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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20일]

특종 대신 생명을 잡다

지난주 시리아에서 발생한 버스 테러 당시 부상 당한 어린이들을 구하기 위해 촬영을 뒤로하고 폭발 현장으로 뛰어든 사진기자가 이목을 끌고 있음. 그동안 기자들이 취재경쟁을 위해 인명을 구하기는커녕 사고나 테러현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기 때문임. 하바크와 동료들의 행동은 현장을 방치해 취재 윤리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과거 사건들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음

*원문보기: http://www.hankookilbo.com/v/590b2949d847434da61cbd3b3d7160ad

 

혁신기술이 만들어 낼 인류의 미래 장밋빛일까?

〇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스마트폰을 쓰는 전국 15~59세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9.4%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발전이 필요하다고 답했음. 기술이 우리 삶에 긍정적인 영향만 가져다 줄 것이라고 여기는 이는 찾아보기 힘들었음. 대부분(92.9%)은 혁신 기술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데 공감하는 태도를 보였음

*원문보기: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7/04/17/20170417000662.html?OutUrl=naver

 

암환자에 피해 입혔다다국적제약사 노바티스반복되는 악몽

스위스계 제약사 한국노바티스가 2001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후 기업 이미지 회복에 신경써 왔으나 최근 불법리베이트 관련 이슈가 터지면서 15년 넘게 쌓아온 공든 탑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음

*원문보기: http://www.ajunews.com/view/20170417120518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