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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12일]

낙태 시술 후 합병증, 사랑니 발치보다 낮아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자들은 2009~2010년 사이의 54,911 건의 낙태 사례를 분석했음. 이들은 낙태 이후 진행 상황을 6

      월 동안 관찰하여 그 연구 결과로 단지 2.1%만이 합병증에 걸렸으며 이 중 수혈, 수술이 필요하고 입원을 요하는 합병증은 0.23%에 불과

      했다고 밝혔음. 낙태 합병증은 매우 희귀해서 합병증 발병 확률이 7%인 사랑니 발치(拔齒)9%인 편도선 절제술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

      됐다고 베타와이어드(BetaWired)10일 보도했음. 이 연구에 참여한 낙태 여성들의 97%가 외래환자 전문 병원이나 개인 병원에서 시

     술을 받았고 3%만 입원 병원에서 낙태 수술을 받았음.

    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385

 

 

말기암 환자 위한 호스피스 시설 크게 부족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 마련된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대책을 기반으로 올해 안에 고시를 제정해 건강보험 수가를 마련

    할 방침임. 11일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에 따르면 2011년 암관리법이 제정돼 말기암 환자에 대한 완화의료의 법적근거를 마

    련했으나 연간 암으로 죽는 환자가 75000여명인데 비해 호스피스 병상 숫자는 크게 부족함. 그러나 주요 선진국들은 충분한 호

    스피스 시설을 갖춰 암환자뿐 아니라 다른 질병으로 인한 환자들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음. 이창걸 학회 이사장은 최근 세브란스

    병원에서 열린 동계학술대회에서 현재 우리나라 암환자의 삶의 질은 사실상 OECD 국가 가운데 하위권이라며 시범사업을 끝

    낸 호스피스-완화의료 수가를 완화의료 전문기관들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2112336135&code=940601

 

 

유전자치료제 개발국내사들 불꽃튀는 경쟁

업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에서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등 약 10개 업체들이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뛰어들고 있으나

     이 중 녹십자, 코오롱생명과학, 이연제약이 임상에서 앞서가고 있음. 이밖에 동아ST(뇌종양), 대웅제약(고형암), 제넥신(자궁

     경부암), 뉴젠팜(췌장암) 등은 모두 유전자치료제 1상을 진행 중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시장은

     201612조원에서 5년 후 2배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국내에서 유전자치료제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2000년대 중반부터 최근까지 임상 승인(글로벌 임상 포함) 건수는 30여건으로, 이 중 30%가 임상에서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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