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5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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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11일]
□ 브라질 가톨릭계 "소두증이 낙태허용 정당화할 수 없어" 〇 브라질 가톨릭계가 소두증을 이유로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음.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가톨릭 신자를 보유한 나라로, 가톨릭계는 낙태와 동성애 등 사회문제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 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가톨릭주교협의회(CNBB)는 소두증이 확인된 태아에 한해 낙태수술을 허용하자는 주장에 대해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경보가 낙태수술을 정당화하는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밝혔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06/0200000000AKR20160206007800094.HTML?input=1195m □ 병원 홍보에 환자 사진 무단사용…800만원 배상 판결 〇 병원 측이 부설 치매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홍보물 등에 뇌질환 환자의 사진을 허락 없이 썼다가 배상금을 ...
2016.02.11 조회수 346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3일]
□ 연명의료 중단법 ‘공포’…2018년 3월 ‘시행’ 〇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중단할 수 있도록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한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 3일 전격 공포됐음. 시행일은 2018년 2월부터임. 이 법은 무의미한 연명의료에 의한 환자의 고통을 완화하고, 환자의 자기결정을 존중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음. 이번 법령에는 호스피스 대상 확대 및 관리체계 확충에 대한 내용도 담겼음. http://dailymedi.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3&no=802836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법령정보 : http://www.nibp.kr/xe/info4_4/54492 □ 건강한 여성도 동결 난자로 출산…"일본서 첫 사례" 〇 일본의 한 40대 여성이 미래의 출산에 대비해 결혼 전에 얼린 난자로 아이를 낳는데 성공했다고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언론이 2일 보도했음. 질병이 없는 여성이 장래 ...
2016.02.03 조회수 31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25일]
□ 日연구진, 쥐의 등에서 사람 귀 배양 성공 〇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일본 도쿄대와 교토대 연구진이 쥐의 등에서 인간의 귀를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음. 연구진은 환자의 유도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를 배양해 연골 세포를 만들고 이를 플라스틱 관에 채워넣은 다음 관을 사람 귀 형상으로 만들어 실험용 쥐의 등에 이식, 2개월 후 5cm 크기의 사람 귀처럼 생긴 기관을 만드는 데 성공했음. 연구진은 5년 뒤부터 이 인공 귀를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음. http://www.yonhapnews.co.kr/photos/1990000000.html?cid=PYH20160125143100009&input=1196m □ 中 의료팀, 원숭이 머리 부분 이식 수술 성공…혈관 부분만 연결, 골수신경 연결은? 〇 영국 데일리메일과 과학 잡지 뉴사이언티스트는 22일 이탈리아의 신경외과 의사 세르지오 카나베로를 인용, 중국 하얼빈의대 연구원인 ...
2016.01.26 조회수 25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21일]
□ 네덜란드서 중증 치매 환자 안락사 요청 거부돼 〇 안락사를 허용하고 있는 네덜란드에서 심각한 치매환자에 대한 안락사 요청이 거부됐다고 네덜란드 언론이 20일 보도했음. 의학잡지 메디시 콘탁트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26건의 중증 치매환자 안락사 요청이 제기됐으나 한 건도 시행되지 않았음. 26건의 치매환자 안락사 요청 중 25건은 의료진이 환자의 의사를 확인할 수 없고 환자가 '참을 수 없는 고통' 상태에 있다고 볼 수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음. 나머지 1건은 안락사가 허용됐으나 환자가 안락사 시행 전에 자연사했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20/0200000000AKR20160120202300098.HTML?input=1195m □ "낙태 반대" 대 '낙태 찬성" 〇 낙태 찬성 운동가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올림피아의 주의사당 앞에서 열린 낙태 반대 운동가들의 집회에 맞서 피켓 ...
2016.01.22 조회수 318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12일]
□ "日, 유도만능줄기세포 활용 백혈병치료 연구 올봄 개시" 〇 일본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를 활용해 백혈병을 치료하는 연구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11일 보도했음. 교토(京都)대 등의 연구팀은 2016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부터 iPS세포를 통한 백혈병 치료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신문은 전했음. 이는 백혈병 환자 본인의 iPS세포로 암세포에 대한 공격력이 높은 '킬러 T 세포'라는 이름의 면역 세포를 만드는 계획으로, 이미 교토대 윤리위원회의 승인을 얻었음. iPS세포로 만든 면역 세포로 암을 치료한 임상 사례는 아직 없음. 연구팀은 동물 실험 등에서 효과가 확인되면 환자 체내에 면역 세포를 투입해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 테스트를 이르면 2019년 시작할 예정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11/0200000000AKR20160111174300073.HTML?inp...
2016.01.14 조회수 186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7일]
□ "텍사스주 낙태 시술소 허용해야" 〇 뉴욕을 포함한 14개 주들이 합동으로 텍사스주의 낙태 시술소 허용 의견서를 연방대법원에 제출했음. 에릭 슈나이더맨 뉴욕주 검찰총장은 캘리포니아·커네티컷·델라웨어·하와이·일리노이·아이오아·메릴랜드·메인·메사추세츠·오레곤·버몬트·버지니아·워싱턴DC 등과 합동으로 연방대법원에 텍사스주의 낙태 시술소 서비스 제한 규제법안 무효화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발표했음. 텍사스주는 지난 2013년 낙태 시술소들이 병원 수준의 시설을 갖추도록 의무화하는 주법을 제정한 뒤 두 차례 법원 판결에서 패소했지만 지난해 6월 연방항소법원이 합법으로 판결하며 낙태 시술소들이 무더기로 문을 닫아오고 있어 논란이 되고있는 주임.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3937573 □ iPS세포 심장병 재생의료제품 실용화 '순조' 〇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
2016.01.07 조회수 226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6일]
□ 한국의료, ‘의료감염’ 질 높아지고 ‘응급실 이용’ 질 낮아져 〇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5 한국의료 질 보고서’를 공개했음. 국내 의료 질 관련 지표를 총망라해 분석한 결과 의료감염 관련 질은 높아진 반면 응급실 이용 관련 질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음. 해당 보고서는 국립암센터(암등록 통계), 통계청(사망원인 통계), 질병관리본부(국민건강 통계, 국민건강영양조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사평가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 표본데이터)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음. 보사연은 이같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료 질 지표를 ▲효과성 ▲환자안전 ▲적시성 ▲환자중심성 ▲의료연계 ▲효율성 ▲시스템인프라 ▲의료접근도 등 8개 범주로 나눠(153개 지표) 지난 2005년부터 2013년까지의 의료 질 향상 추세를 살펴봤음.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6010600017 □ "유전자 치료시장, 기존 ...
2016.01.06 조회수 21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16일]
■ 이종이식 서울 포럼 개최 및 성료; 알기 쉬운 장애인차별금지법, ‘우리 모두 소중해!’; 日 야마나카 교수 iPS세포 논문인용 최다 □ 이종이식 서울 포럼 개최 및 성료 〇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단장: 박정규)이 12월15일(화) 오후 1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이종이식 임상 적용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제11회 이종이식 서울 포럼을 개최했음.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서울 포럼에서 세계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국내의 이종 췌도와 이종 각막 이식에 대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박정규 교수(서울의대)와 김미금 교수(서울의대)가 발표했음.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12/15/20151215003915.html?OutUrl=naver □ 알기 쉬운 장애인차별금지법, ‘우리 모두 소중해!’ 〇 발달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장애인차별금지법을 보다 쉽게 이해할수있도록 도...
2015.12.16 조회수 380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14일]
■ 23년간 정자 보관한 남편, 출산 성공해 '화제'; 3D 프린터 활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설명회 개최; 정자 없는 정자은행…기증자 없어 고통받는 난임부부들 □ 23년간 정자 보관한 남편, 출산 성공해 '화제' 〇 10대 때 희귀 암 진단을 받고 자신의 정자를 냉동보관 한 뒤 23년 만에 인공수정을 통해 출산에 성공한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음. 영국 '미러'지는 호주 출신 알렉스 파월 씨와 6개월 된 아들 자비에르 파월의 사연을 소개했음. 알렉스 파월 씨는 23년 전인 15살에 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때문에 불임이 될 수도 있다는 가족들의 우려에 정자를 냉동 보관하기로 결정했음. 20여 년 후 결혼한 파월 씨는 체외수정을 시도해 지난 6월 아들 자비에르를 낳는 데 성공했음. 자비에르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 냉동 보관된 정자로 태어난 아기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음. http://www.ytn.co.kr/_ln/0104_2015121406440...
2015.12.14 조회수 337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9일]
■ 웰다잉에 한걸음…‘연명의료법’ 복지위 법안소위 통과; 日 iPS세포 재생의료 실현 연구로드맵 개정 □ 웰다잉에 한걸음…‘연명의료법’ 복지위 법안소위 통과 〇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8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연명의료 중단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안’(이하 연명의료법)을 의결했음. 연명의료법에 따르면 연명의료결정이 가능한 환자는 회생 가능성이 없고 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지 않으며 급속도로 증상이 악화돼 사망에 임박한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임. 연명의료법에서는 이같은 임종기 환자에 대해서는 크게 환자의 의사가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작성된 연명의료계획서 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환자 가족의 진술을 통해 환자의 의사를 확인했을 때연명의료를 중단할 수 있도록 했음. 환자가 의식이 없을 때는 환자의 연명...
2015.12.09 조회수 22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30일]
■ 美 콜로라도 낙태옹호 병원서 총격…최소 10명 부상; 환자 안전을 위해 의료인 면허 관리체계 강화; 논란 사전의료 의향서…의사 대다수 "찬성"; "유전자검사, 지침·규제 등 제도적 장치 필요" □ 美 콜로라도 낙태옹호 병원서 총격…최소 10명 부상 〇 27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낙태 옹호단체 `플랜드 페어런트후드'(Planned Parenthood·가족계획연맹) 병원이 입주한 건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음. 이날 총격사건으로 경찰관 3명을 포함해 병원에 있던 환자 등 최소 10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1명이 앰뷸런스를 통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현지 신문 가제트지는 전했음. 한편 `플랜드 페어런트후드'는 최근 낙태아에서 빼낸 장기를 불법으로 거래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인 바 있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1/28/0200000000AKR20151128007053075....
2015.12.01 조회수 26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27일]
■ 성비 불균형이 범죄 부른다…낙태로 사라지는 여성 1억 명 수준; "연명의료 자기결정권 보장"…경기도의회 조례 추진; 식약처, 초기 임상시험 약물유전체학 가이드라인 발간 □ 성비 불균형이 범죄 부른다…낙태로 사라지는 여성 1억 명 수준 〇 여성 대비 남성의 수가 많아지면 결혼을 위한 남성 간 경쟁이 심해져 범죄도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발표됐음.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의 레나 에들룬드 교수팀은 중국의 16∼25세 젊은이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여성 대비 남성의 비율이 1포인트 올라가면 재산을 목적으로 한 범죄나 폭력 범죄가 5∼6%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음. 에들룬드 교수팀은 1992년부터 2004년 사이에 증가한 범죄 중 많게는 3분의 1이성비 불균형에 기인한다고 분석했음.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400&key=20151...
2015.11.27 조회수 350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24일]
■ 유전정보, 개인정보보호법 대상 포함 방침; 생명 구하는 이로운 기술 □ 유전정보, 개인정보보호법 대상 포함 방침 〇 일본 정부는 유전자검사회사와 의료기관이 이용자로부터 얻은 유전정보를 개인정보보호법 규제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라고 밝혔음. 정부는 지난 9월에 성립된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규제대상에 개인의 유전정보를 포함시키기로 후생노동성 전문가 검토회에 제시했다고 발표했음. 이에 대해 질환의 원인유전자 연구와 이를 표적으로 한 의약품개발에 관계된 위원들로부터 "규제가 연구를 방해한다"는 의견이 속출했음.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의 신체적 특징을 데이터변환한 문자과 기호를 '개인식별부호'로 하고, 이용목적과 제3자 제공에 제한을 두는 개인정보의 일부로 규정했음. 이에 정부는 "유전정보는 유일무이한 개인식별부호에 해당한다"라고 강조했다. 대상이 되는 유전정보 범위 등 구체적...
2015.11.24 조회수 217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20일]
■ "'낙태 금지' 텍사스서 임신부 10만여 명 '자가 낙태시도'"; 세계 최고 난임·생식의학 석학들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아름다운 사랑, 생명을 나눠요’ 출간 □ "'낙태 금지' 텍사스서 임신부 10만여 명 '자가 낙태시도'" 〇 지난 7월 낙태 금지법이 발효된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임신부 10만여 명이 자가 낙태를 시도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음. AFP 통신 등은 18일(현지시간) 대니얼 그로스만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시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음. 임신할 수 있는 18∼49세 텍사스 여성 1천397명이 설문 참여를 요청받았으며, 이 중 779명이 설문에 답했음. 조사 결과를 보면 1.7%는 스스로 낙태를 시도했다고 답했다. 이를 텍사스주 인구통계에 비춰 추산할 경우 최소 10만명이 스스로 낙태를 시도했음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설...
2015.11.20 조회수 24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19일]
■ 갈곳 없는 10대 고아 유인 "콩팥 팔아라"; 미혼부 사랑이법, 유전자 검사서 확인 후 출생신고 가능; 식약처, 인체조직안전관리통합전산망 구축·운영 개시; 日 iPS세포 임상연구 안전기준 마련 □ 갈곳 없는 10대 고아 유인 "콩팥 팔아라" 〇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장기 밀매 조직의 총책 노모씨 등 12명을 구속하고 장기 매매 대상자 등 35명을 불구속 입건했음. 노씨 등은 생활비나 급전 등이 필요한 신용불량자 등을 대상으로 장기를 몰래 매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음. 경찰은 노씨가 다른 장기밀매조직에서 3천만 원을 받고 자신의 신장을 거래한 경험이 있다며 쉽게 목돈을 만질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장기를 매매하려 했다고 밝혔음. 경찰은 압수한 장기 밀매 조직원들의 휴대전화에 기록된 SNS 대화내용을 보면 주요 장기가 1억 원에서 2억 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음. http://www.yonhapnewstv.co.kr...
2015.11.20 조회수 35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16일]
■ 불임여성 치료 신기원되나…"사망자 자궁 불임여성에 이식"; 냉동 물고기 줄기세포를 '대리모'에 이식해 복원; 중국 저장성, 낙태 성행에 "안되겠다" 피임기구 무료 배포 □ 불임여성 치료 신기원되나…"사망자 자궁 불임여성에 이식" 〇 미국 의료진이 사망자의 몸에서 꺼낸 자궁을 불임여성에게 이식해 출산까지 유도하는 수술을 시도할 예정이어서 의학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그동안 자궁이식 수술은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스웨덴 등에서 시행된 바 있지만 이식 후 출산까지 성공한 나라는 스웨덴밖에 없음. 스웨덴에서는 지난해 자궁이식 수술을 받은 9명 가운데 4명이 출산까지 성공했음.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클리블랜드병원 의료진은 수 개월 안에 사망한 기증자의 자궁을 적출해 자궁이 없는 여성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시도할 예정임. 미국 클리블랜드 수술팀은 살아있는 기증자를 택...
2015.11.16 조회수 33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11월 10일]
■ 영국 허용·독일 금지한 대리모, 한국은 논의 중?; '불법유출된 주민번호 변경불가' 위헌일까…헌재, 12일 공개변론; 내연관계서 생긴 아이 낙태했다면…남자도 낙태방조 처벌; 암 DNA 싹둑 '유전자 가위'…"축복" vs "재앙" 시각차 여전 □ 영국 허용·독일 금지한 대리모, 한국은 논의 중? 〇 대통령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박상은 샘병원 의료원장)가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위원회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박동진 연세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리모제도, 축복인가 재앙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함. 박 교수는 대리모 제도의 입법화는 의료계와 법학계, 윤리계가 결단을 통해 사회적인 합의를 도출해야 가능하다고 지적함.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1/06/0200000000AKR20151106174700017.HTML?input=1195m □ '불법유출된 주민번호 변경불가' 위헌일까…헌재, 12일 ...
2015.11.10 조회수 278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2일]
■ 中 1자녀 정책 폐기…여전히 제기되는 인권 문제; 정밀의학 관심 집중‥`데이터 활용` 문제가 관건 (박인숙 의원 주최로 열린 바이오포럼서 전문가들 의견 개진); "내 정보를 33원에 판다고?"…뿔난 소비자 줄소송; 父 정자로 태어났는데 삼촌 DNA가… □ 中 1자녀 정책 폐기…여전히 제기되는 인권 문제 〇 중국이 35년간 유지해온 인구억제책 '1자녀 정책'을 지난 28일(현지 시간) 공식 폐기했음. 하지만 여전히 개인의 가족 구성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음. 국제엠네스티는 30일 홍콩프리프레스(HKFP)를 통해 1자녀 정책이 폐기됐어도 중국의 인구정책은 여전히 인권 탄압적이라고 비판함. http://news1.kr/articles/?2474064 □ 정밀의학 관심 집중‥`데이터 활용` 문제가 관건 (박인숙 의원 주최로 열린 바이오포럼서 전문가들 의견 개진) 〇 현재 정부 주도로 인구집단 코호트 기반의 유전체 자원 정보를 수집 중...
2015.11.02 조회수 288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30일]
■ 예결위 "공공 정자은행, 필요성 있지만 예산반영 일러"; 인도, 외국인 부부 위한 대리모 행위 금지; 가족제대혈, 실제 치료용으로 사용 미미…보관 은행 인기는 ‘고공행진’; 의·약사 국시에 윤리문제 출제하자"…공감대 형성 (국시원 의료윤리 문항 관련 연구 의뢰...내달 보고서 나와); "발달장애인법 11월 21일 시행… 법제처 11월 시행 법령 발표(가족관계등록법 등 45개) □ 예결위 "공공 정자은행, 필요성 있지만 예산반영 일러" 〇 정부가 남성 원인 난임부부의 체외수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 정자은행' 도입 예산을 편성했지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 같은 사업이 '시기상조'라고 지적함. 예결위는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유일하게 공공 정자은행이 없다"며 "특히 남성 원인 난임이 약 40%에 이를 정도로 상당하고, 민간 정자은행 운영이 미흡한 실정에서 온라인 불법거래 우려 등을 고...
2015.10.30 조회수 34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27일]
■ 의료윤리교육 공통 학습목표 ‘필수’vs ‘지나친 간섭’. 의료윤리학회, 새 의료윤리교과서 발간…의사 국가고시 윤리문제에 영향줄 듯;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아이의 아빠는 누구인가; 보건의료인력 수급문제 해결위한 특별법 제정추진 □ 의료윤리교육 공통 학습목표 ‘필수’vs ‘지나친 간섭’. 의료윤리학회, 새 의료윤리교과서 발간…의사 국가고시 윤리문제에 영향줄 듯 〇 한국의료윤리학회가 새로운 의료윤리교과서를 만듬. 의사국가고시(이하 국시) 필기시험에 의료윤리(이하 윤리) 문제가 출제, 교육현장에서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습목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임. 의과대학들이 의무적으로 새 교과서를 활용할 필요는 없지만 국시에서 윤리 문제 비중이 높아질 수 있는 데다 교과서 집필자들이 국시 출제에 깊게 관여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새 교과서를 활용한 윤리교육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보임...
2015.10.27 조회수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