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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2일]

□ 감염환자 인체조직, 다른 사람 이식
〇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의진 의원은 최근 3년간(2010~2012년) 인체조직을 기증한 뇌사자 및 사망자 620명의 질병내역을 확인한 결과 총 21명이 치매, B형간염, C형간염, 만성 바이러스 간염 등 이식이 금지된 질환을 가졌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들로부터 총 377개(명분)의 인체조직이 채취된 것으로 드러났음.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이들 질환의 병력이 있는 조직은 분배·이식이 금지됐지만 식약처와 인체조직은행의 관리 부재로 인해 이식 금지대상 질환 병력이 있는 21명으로부터 기증받은 인체조직 377개 중 51개는 이미 환자에게 이식된 것으로 나타났음.
http://www.hkbs.co.kr/hkbs/news.php?mid=1&treec=134&r=view&uid=272802


□ 혈액세포 단계적 생성과정 밝혀져
〇 일본 도쿄대 의과학연구소 나카우치 히로미츠 교수를 비롯한 연구팀은 유전자조작 쥐를 이용한 연구 성과를 미국 과학잡지 '셀' 인터넷판에 발표했음. 조혈모세포에는 스스로 계속 증식하는 능력과 다양한 혈액세포로 바뀌는 능력이 있으며 지금까지는 최초로 증식능력을 잃은 뒤 전구세포라는 단계를 거쳐 각종 혈액세포로 변화하는 것으로 여겨져 왔으나 실험결과 전구세포도 증식능력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있음을 확인했음.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133069&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 바이오빅데이터포럼 창립 및 기념 세미나 2일 개최
〇 바이오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바이오 빅데이터 포럼 창립식과 기념 세미나가 국회도서관에서 열렸음. 이번 포럼에는 권은희·김성주·윤명희·이원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산업계·학계·연구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함. 포럼에서는 전문가들의 정보 교류로 바이오 빅데이터 산업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관련 연구개발(R&D) 현황과 정책을 분석해 실질적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모델도 제시함.
http://www.etnews.com/news/computing/solution/2821544_147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