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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16일]

□ "30가지 암, 21개 유전자 변이 때문에 발생"
〇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영국 웰컴트러스트 생거연구소가 주축이 된 국제 연구진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30가지 암의 97%가 21개 유전자 변이에 의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음. 연구진이 뇌·폐·췌장암 등 각종 암 환자 7042명의 유전자를 5년간 분석한 끝에 나온 결과임. 연구 결과는 국제 과학 전문지 ‘네이처’ 최신호에 발표됐음.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3/08/16/11950277.html?cloc=olink|article|default


□ 정부 차원 ‘뇌조직 은행’ 세운다… 치매·파킨슨병 연구에 기증받은 뇌 지원
〇 미래창조과학부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부설 한국뇌연구원에 뇌의 전체나 일부, 척수 등을 적출해 보관하는 뇌조직은행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음. 뇌연구원은 최근 신경과학, 의학 등 관련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연구윤리 기준을 수립하는 등 준비 작업에 들어갔으며, 뇌조직은행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파킨슨병, 루게릭병, 자폐증, 뇌전증 등 뇌질환자들로부터 사후 기증받은 뇌를 보관하고 연구진이 원인과 예방법 연구를 진행할 때 뇌조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임.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7466705&cp=nv


□ 식약처, 인종·민족 고려한 개인맞춤약물 자료집 발간
〇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개인맞춤약물 개발을 위한 인종·민족간 약물반응 비교 자료집'을 발간한다고 밝혔음. 이번 자료집은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인종별 또는 민족별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의약품의 효과나 부작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음. 자료집의 주요내용은 총 162개 의약품 성분에 대한 유전형에 따른 약동·약력학적 변화, 민족·인종간 해당 약물유전형 정보, 미국, 유럽 및 일본의 해당 제품 허가사항 정보, SCI급 전문 학술지에 발표된 최신 정보 등이 포함됐음.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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