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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9일]
□ "습관성 유산 원인은 '자궁내막 줄기세포' 부족" 〇 유산이 반복되는 습관성 유산은 자궁내막에 있는 줄기세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음. 자궁내막은 생리, 출산, 유산 때마다 재생되며 이러한 기능은 자궁내막에 상주하는 줄기세포(resident stem cell)가 수행함. 영국 워릭(Warwick) 대학 의과대학 산부인과전문의 얀 브로센스 박사는 유산이 3번 내리 계속된 여성 183명의 자궁내막 조직을 채취, 분석한 결과 다른 여성에 비해 자궁내막 줄기세포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텔레그래프 인터넷판과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8일 보도했음. 이 새로운 발견은 유산 위험 검사방법과 습관성 유산 치료에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09/0200000000AKR20160309075900009.HTML?input=1195m □ 신생아 백내장, 자체 줄기세포로 완치시켜<美연구팀> ...
2016.03.11 조회수 366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18일]
■ 올해 과학계 최고 이슈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유럽 연합, 개인정보 보호 법안 마련, 복지부, 6개월 끌어온 제주도 영리병원 설립 결국 승인 □ 올해 과학계 최고 이슈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〇 올해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한 최고 화두로 유전자 개량에 새로운 지평을 연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선정됐음. 17일(현지시간) AFP와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 저명 과학저널인 '사이언스'는 2015년 과학계의 획기적인 성과를 보인 연구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등 10개를 선정해 발표했음. 10대 성과 가운데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단연 첫 손으로 꼽혔음. 이 가운데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다른 유전자 변형 기술보다 효율성은 물론 가격, 기술 용이성 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2/18/0200000000AKR20151218088851009.HTML?input=1195m □ 유럽 연합, 개인정보 보...
2015.12.18 조회수 366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17일]
■게이의 아내’로 산다는 것...中 1600만명 게이 아내의 고충 보고서; 20만 난임부부..인공수정시술 건보혜택 추진 ; '줄기세포지방이식' 한다기에 받고 보니 짝퉁… '석회화만 얻어' □ ‘게이의 아내’로 산다는 것...中 1600만명 게이 아내의 고충 보고서 〇 남성 동성애자인 게이와 결혼한 이성 아내들이 겪는 고충을 연구한 보고서가 나왔음. 보고서는 결혼 전 남편의 성적 취향을 모르고 결혼했다가 사회적 선입견 때문에 이혼도 하지 못하고 사는 게이의 아내를 숨겨진 사회 약자로 분류하며 이들의 고충을 분석했음. 17일 홍콩 밍바오에 따르면 하얼빈공업대 사회학과 탕쿠이위(唐魁玉) 교수팀이 지난 3년동안 게이 아내에 대해 연구했고 또 이를 중국 반관영통신사인 중궈신원이 심도있게 보도하면서 중국에서 처음으로 이에 대한 공식 보고서가 세상 빛을 보게됐음. 탕쿠이위 교수팀은 중국에서 게이의 아내로 사는 이...
2015.04.17 조회수 36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23일]
■ 식약처 첨단제품 평가기준 14개 마련 예정, 시신기증 30%가 가정사・경제문제 때문, 낙태반대운동연합 낙태예방 전문강사 양성 □ 식약처 첨단제품 평가기준 14개 마련 예정 … 간장애 환자대상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등 〇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첨단제품에 대한 비임상, 임상 등 분야별 14개 평가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관련 정책설명회에서 밝힘. 임상평가지침으로는 간장애 환자 대상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오는 6월까지 마련할 예정임. 주로 시험대상자, 임상시험 설계, 평가방법, 적절한 용법용량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임. 또한 통증치료제 임상시험 평가 가이드라인을 오는 11월까지 마련할 예정임. 유럽 통증치료제 임상시험 평가 가이드라인을 참조한다는 방향을 잡고 있음. 초기 임상시험 약물 유전정보 평가 및 허가사항 기재방안도 마련할 계획임. http://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1...
2015.03.23 조회수 36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4일]
□ ‘짧은 삶, 15시간’…생명 나누고 하늘로 돌아간 아기 〇 미국 오클라호마주(州) 캐쉬언에 사는 34세 전업주부 애비 아헌은 임신 19주차 초음파 검사 결과에서 무뇌증의 아기를 임신한 것을 알았음. 무뇌증은 뇌와 두개골의 발육이 불완전한 결함으로, 임신 1000건 중 약 1건에서 발생하는 희소 사례며 대부분 유산으로 이어짐.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104601015&wlog_tag3=naver □ 지난해 뇌사장기기증자, 전년대비 14.3% 상승 〇 지난 2016년 12월 말까지 뇌사장기기증은 총 573명이 기증하였다고 장기구득기관인 한국장기기증원이 밝힘. 전년도 501명에 비해 14.3%로 껑충 뛴 573명으로, 인구 백 만 명 당 뇌사장기기증자 수를 나타내는 지표인 pmp가 지난해 9.9에서 11로 상승함.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193647&MainKind=A&...
2017.01.05 조회수 364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15일]
□ “유전자검사기관에 질병예방 유전자 검사 허용? 재검토돼야” 〇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도 예외적으로 질병 예방과 관련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이 개정되자 대한의사협회가 “의료윤리적인 측면에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반발했음. 지난해 12월 29일 공포된 개정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하 생명윤리법) 제50조 3항 2호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도 보건복지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질병 예방과 관련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음. 이에 대해 의협은 의료산업화 측면에서 개정된 조항이라며 유전자검사는 의료전문가인 의사의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음.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6011400031 □ "음식 알레르기, 출생 때 면역세포 활동과 연관" 〇 땅콩과 우유, 계란 등의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를 보이는 아이들이 ...
2016.01.15 조회수 364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18일]
■미국, 늘어나는 냉동배아 고심…"100만개 이를 수도"; 모두에게 수혈가능한 '혈액형 변환기술' 세계 첫 개발; 태아에게 환경호르몬 전달하는 주범은 '제대혈' □ 미국, 늘어나는 냉동배아 고심…"100만개 이를 수도" 〇 체외수정으로 만들어졌으나 어머니의 자궁에 착상되지 않고 실험실에서 냉동 보관되고 있는 배아가 늘어나고 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전했음. 임신에 적합한 배아가 선택된 뒤 남은 배아를 어떻게 처리할 지는 생명윤리에 관한 문제이지만, 어떤 게 최적의 선택인 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미국 사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것임.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같은 추세로 인해 2002년 40만 개 정도이던 미사용 배아는 2011년 61만2천 개로 늘었음. 전문가들은 냉동배아 총수가 100만 개에 달할 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음. 의료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에는 냉...
2015.06.18 조회수 364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30일]
□ 가정형 호스피스 완화의료 제도 시행 〇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으로「암관리법」시행규칙을 개정하여 12월 29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혔음.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행규칙 시행으로 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제도 시행을 통해 말기암환자·가족의 삶의 질을 높여 품위 있는 삶의 마무리를 도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국내 호스피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http://www.korea.kr/policy/pressReleaseView.do?newsId=156102450 □ "의료 해외진출, 외국인환자 유치 준비 이행" 〇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29일 배포한 신년사에서 "진흥원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복지부와 함께 시행령,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마련, 의료 통역 검정제도 마련, 유치 수수료 부과실태 조사 등 법에 따른 제반사...
2015.12.30 조회수 36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8일]
■우후죽순 줄기세포 치료, 환자는 헷갈려; 교황의 나라 아르헨 "식물인간 연장치료 중단 합법" 논란 ; 가짜 약 알고 복용해도 '위약 효과' □ 우후죽순 줄기세포 치료, 환자는 헷갈려 〇 난치성·퇴행성질환의 치료가능성을 열고 있는 줄기세포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하지만 지나친 관심으로 각종 줄기세포치료법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환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음. 조혈줄기세포가 백혈병치료에 쓰이고 있지만 성체줄기세포, 배아줄기세포, 역분화줄기세포 등은 아직 임상연구단계임. 실제로 국내시판이 허가된 줄기세포치료제는 총 4건으로 파미셀 ‘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 안트로젠 ‘큐피스템주’,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코아스템 ‘뉴로나타-알주’뿐임. 따라서 줄기세포치료를 받으려면 앞서 소개된 치료제인지 확인해야함. 이밖에 자체개발한 새로운 줄기세포치료제라면 식약처 승인을 받은 제품이 아닌 신의료...
2015.07.08 조회수 36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7일]
■'1살' 된 기초연금…"식비에 주로 지출"; 산모 혈액으로 태아 유전성 근육병 예측 검사 개발 ; 물고기 알도 거뜬히...부드럽게 옭아매는 촉수 로봇 □ '1살' 된 기초연금…"식비에 주로 지출" 〇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1~26일 국민연금연구원이 기초연금 수급자 2천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0.2%가 기초연금을 대체로 식비로 쓴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음. '주거비'에 사용한다는 답변은 29.9%로 뒤를 이었으며 '보건의료비'로 쓴다고 답한 응답자는 26.5%였음. 조사대상자들은 기초연금을 받고서 가장 큰 변화로 '병원에 가는 부담이 줄었다'(3.7점)는 평가를 첫손으로 꼽았음. 92.5%가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잘 도입했다는 응답은 91.9%로 나타나 수급자들이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음. 설문 대상은 기초연금 수급자 가운데 기존의 기초노령연금을 받았던 노인들로, 성·연령·...
2015.07.07 조회수 36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17일]
□ 의사국시에 의료과실·낙태 등 의료윤리 문제 출제될 듯 〇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의사 등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에 의료윤리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함. 국시원은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연 구용역을 내년 1월부터 추진키로 하고 연구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음. 국시원은 8개월의 연구를 통해 국가시험에 의료윤리를 적 용할 수 있는 직종을 대상으로 시험항목을 개발하고 적용 방안을 마련할 방침임. 국시원 관계자는 "의사국가시험의 경우 현행 시험 과목 (의학총론 의학각론 보건의약관계법규)에 추가로 과목을 포함하지 않고 이들 과목에 의료윤리를 녹여 넣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가이드라인과 평가기준 등을 마련해 이르면 2018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음. 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20519 □ 미국 대법원, 애리조나주 `...
2014.12.18 조회수 360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7일]
□ "불법약 배달, 개인 아닌 구조적 문제...언제라도 재발" 한약사 개설 약국의 불법약 배달은 개인의 일탈이 아닌 구조적 문제이기 때문에 재발을 막기 위한 후속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어떤 약국에서 누가 조제하는지 확인할 수 없는 비대면진료 플랫폼의 운영 행태는 불법 행위를 부추기는 환경적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기사 : 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85896&REFERER=NP 관련 기사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3030510264231 (비대면 진료로 '불법 복제약' 유통 첫 확인..."사각지대 우려") □ 내 생활치료센터서 일동·신풍 먹는 코로나약 임상 개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에서 일동제약과 신풍제약이 개발 중인 경구용(먹는 약)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3상 참여자 등록이 시작됐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
2022.03.07 조회수 35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18일]
□ 병원 의료데이터 분석치, 제약사 등에 제공 길 열린다 〇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바이오 빅데이터 시스템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임. 병원이 데이터 원본을 제약·보험사 등 수요 기업에 직접 제공하지 않고, 바이오 빅데이터센터가 분석한 결과만 중개 형식으로 제공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피하는 방법임.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70417/83910784/1 □ 정부, 이산가족 유전자 심의위원회 신설…검사결과 폐기 담당 〇 통일부가 남북 이산가족 유전자(DNA) 검사 후 남은 혈액과 타액, 모발 등을 기존 민간 검사기관에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유전체센터로 옮겨 보관키로 함. 또한 유전자 검사를 받은 본인 혹은 법정대리인이 유전자 검사 결과의 폐기 등을 원할 경우에 대비해 이를 담당할 이산가족 유전자 심의위원회도 신설...
2017.04.18 조회수 35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29일]
□ "간 1억에 삽니다"…장기매매 미끼 사기친 50대 구속 〇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장기매매를 미끼로 피해자를 유인, 간기능검사 비용 등의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안모(53)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음. 안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전국 각지의 터미널, 역, 병원의 화장실을 돌며 "장기 삽니다. 간 1억, 신장 1억 5천"이라는 내용의 광고글을 써두고, 이를 보고 연락해 온 A(54)씨 등 22명으로부터 간기능 검사 및 신분세탁 비용으로 1인당 70∼300만원씩 4천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29/0200000000AKR20160329058600061.HTML?input=1195m □ 日서 줄기세포치료 70대 사망…업체 측 "치료와 무관" 〇 국내 업체가 개발한 줄기세포치료제를 일본에서 시술받은 70대 남성이 귀국 후에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에 나...
2016.03.29 조회수 35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16일]
□ 시험관 아기가 수명이 더 짧다고? 〇 시험관 아기로 태어난 사람의 경우 수명이 평균 사람들보다 짧을 가능성도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음. 이 매체는 생물학자를 인용해 “일반적 임신의 경우 엄청난 경쟁을 뚫고 정자가 난자에 도달한다”면서 “하지만 실험관 아기의 경우 자연선택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에 나이가 들어 덜 건강하거나, 수명이 짧을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음. 전 세계에서 최초의 시험관 기술로 태어난 사람은 1978년에 태어난 영국 여성으로 아직 37세에 불과하기 때문에 시험관 아기로 태어난 이들이 건강한지, 보통 사람들처럼 오래사는지를 살펴보기에는 너무 어린 상황임. 때문에 일부 생물학자들이 진화론적 관점에서 시험관 아기의 수명이나 건강이 보통 사람들보다 뒤처질 수도 있다고 보고 있음.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359048&...
2016.02.17 조회수 35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12일]
■한양대 김계성 교수, 안전한 조혈줄기세포 채취기술 개발 ; 가나, 에볼라 백신 2종 임상 시험 중단 결정; 화상치료 반창고형 인공피부 개발 □ 한양대 김계성 교수, 안전한 조혈줄기세포 채취기술 개발 〇 한양대학교는 의생명과학과 김계성 교수가 참여한 한·미 국제공동연구팀이 고효율 조혈줄기세포 채취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음. 조혈이란 생물체의 기관에서 피를 만든다는 것이고 줄기세포는 여러 종류의 신체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미분화 세포'를 뜻함. 조혈줄기세포는 골수 안에 있으면서 우리 몸을 구성하는 모든 피(혈액)를 만드는 세포임. 연구팀에 따르면 우리 몸은 장기 내 산소농도를 평균 1%로 유지하기 위해 모든 생리 작용이 이뤄지는데 기존의 방법으로 조혈줄기세포를 뽑으면 산소 농도가 높은 상황에 노출돼 줄기세포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음. 이러한 상황을 고려한 연구팀...
2015.06.12 조회수 35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1일]
□ 줄기세포 명성 마키아리니 박사 윤리문제로 해고 〇 줄기세포로 만든 인공 기관(trachea)을 환자에게 이식하며 명성을 떨친 이탈리아인 외과 의사 파올로 마키아리니(58) 박사가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Karolinska Institute)에서 해고됐음.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는 마키아리니 박사의 연구에서 심각한 윤리 문제가 발견돼 즉시 해고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음. 마키아리니 박사는 2008년 줄기세포로 만든 인공 기관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이는 기관 모양의 틀 위에 환자의 줄기세포를 넣고 기른 것으로, 환자의 세포로 만든 만큼 이식해도 면역 거부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알려졌음. 카롤린스카연구소는 조사팀을 꾸렸고 연구가 조작됐다는 결론을 내렸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27/0200000000AKR20160327053800017.HTML?input=1195m 조사 시작 관련 2월 12일자 해...
2016.04.01 조회수 35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17일]
■ 숨진이의 뇌 냉동보관 ‘인간불멸의 실험’ 시작됐다; “생존율 1%”…23주 조산아 포기하지 않은 부모; 지난해 실제 개인정보 유출 확인된 건수는 6건 □ 숨진이의 뇌 냉동보관 ‘인간불멸의 실험’ 시작됐다 〇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3일 ‘죽음을 초월하려는 희망’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2013년 23세 나이에 숨진 여성 킴 스워지를 사례로 들면서 미국에서 생겨난 새로운 흐름을 보도했음. 2013년 1월 교아세포종 뇌종양으로 숨진 스워지는 곧바로 애리조나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앨코 생명연장 재단’으로 옮겨졌고, 스워지의 뇌는 영하 184도의 컨테이너에 보관됐음. 스워지가 이 같은 시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최근 신경과학계에서 뇌를 보관하고, 이를 전산화하는 작업에 대한 연구가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임. 실제로 일부 신경과학자들은 뇌의 뉴런(신경세포) 사이를 연결하는 지도를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고, ...
2015.09.17 조회수 35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26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중동순방 성과 이행을 위한 국제의료인력 양성 ; 뇌전증 유발 유전자 최초 규명; '세월호참사 1주기' 시민 1만명 참여로 조형물 세운다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중동순방 성과 이행을 위한 국제의료인력 양성 〇 3월 초 박근혜 대통령 중동 순방 이후로, 정부는 '제2의 중동 붐' 조성과 투자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동 순방 성과 이행 및 확산 방안을 발표했음. 이에 따라 중동과 한국 의료산업 교류가 본격화되면서 보건복지부도 중동을 대상으로 한 의료산업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은 보건산업 핵심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서, 국가 정책지원의 일환으로 중동 핵심리더 육성, 중동 파견자 교육, 중동 현지 간호사 교육, 중동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중동진출 성과 확대를 위한 국제의료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http://danme...
2015.03.26 조회수 35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6일]
□ 강간으로 임신까지 당했다면…가해자 '상해죄 처벌' 과한가요 지난해 대법원이 처음으로 강간 피해자가 임신한 경우 가해자를 강간치상죄로 처벌할 수 있을지에 관한 판례를 내놓으면서 법조계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음. 일반 강간죄의 경우는 형량이 3년 이상의 유기징역이지만, 강간 등 상해·치상의 경우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할 수 있음. 기사 : https://www.news1.kr/articles/?4017578 □ 산업계 “가명정보 활용 범위 명확하게 보완해야”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이 5일부터 본격 시행됐지만, 각종 제약사항과 모호한 규정 등으로 혼란이 예상됨. 데이터 3법에서 정한 기업의 개인정보 활용 근거가 과학적 연구인데, 아직 법 자체만으로는 기업들이 가명 정보를 어떤 조건에서 어떻게 ...
2020.08.06 조회수 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