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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27일]

□ 저소득 중증환자 6만명, '재난적 의료비' 1천760억원 혜택

〇 건강보험당국의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가계파탄의 위험에 처했던 6만명에 가까운 저소득층 중증질환자가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음. 이 사업은 소득수준을 넘어선 치료비로 인한 취약가구의 파산위험을 방지하고자 의료비를 보태주는 것으로 지원대상 질병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 중증화상임 일정 소득 이하의 취약가구는 1인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음. 

*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6/26/0200000000AKR20170626137200017.HTML?input=1195m

 

 

□ 낙태 찬반 논란 "내 자궁은 내 것" vs "생명은 소중한 선물"

〇 지난 해 9월 정부가 불법 낙태 시술 의료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하면서 낙태 합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하지만 낙태 합법화를 반대하는 교계 및 생명윤리단체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논란이 일고 있음. 임신 중단 합법화를 요구하는 여성 모임 '비웨이브'(BWAVE) 관계자는 "현행법으로 낙태를 하지 못해 고통 당하는 많은 여성들이 있다"며 낙태 전면 합법화를 주장함.

*원문보기: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568496&code=61221111&cp=nv

 

 

□ 구글 딥마인드, 영국 병원과 새 의료데이터 협약

〇 구글(알파벳) 인공지능(AI) 자회사 딥마인드가 환자정보 공유를 동반한 영국 병원과의 협력 체결 소식을 또 내놨음. 외신보도에 따르면 딥마인드는 지난 2월에 영국 의료보험기구(NHS)와 손잡고 런던 소재 '로열프리' 병원 환자 160만명의 정보를 활용하는 환자상태 모니터링 앱 '스트림즈(Streams)'를 선보였음. 이어 이 앱을 이달(6월) 손잡은 '무스그로브파크' 병원에서도 쓰기로 했음. 

*원문보기: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70626111016&type=de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