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95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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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17일]
□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바이오약 약가 산정기준 마련 〇 보건복지부는 17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새로운 수출 동력 창출을 위한 민간의 신산업 진출 촉진 방안을 보고했음. 복지부는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서비스시장 창출과 신의료서비스·신약 개발 등 혁신활동 촉진, 기술성장기업 코스닥 상장유지 요건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임. 복지부는 의료행위가 아닌 건강관리서비스 종류를 명확히 규정하고, 올 3분기까지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서비스를 활성화하기로 했음. 또한 오는 10월까지 바이오의약품 약가 산정기준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임.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178155&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 美과학자 "체외수정 출산은 '진화실험'과 다름없다" 주장 〇 체외수정(IVF)은 인...
2016.02.17 조회수 25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16일]
□ 시험관 아기가 수명이 더 짧다고? 〇 시험관 아기로 태어난 사람의 경우 수명이 평균 사람들보다 짧을 가능성도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음. 이 매체는 생물학자를 인용해 “일반적 임신의 경우 엄청난 경쟁을 뚫고 정자가 난자에 도달한다”면서 “하지만 실험관 아기의 경우 자연선택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에 나이가 들어 덜 건강하거나, 수명이 짧을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음. 전 세계에서 최초의 시험관 기술로 태어난 사람은 1978년에 태어난 영국 여성으로 아직 37세에 불과하기 때문에 시험관 아기로 태어난 이들이 건강한지, 보통 사람들처럼 오래사는지를 살펴보기에는 너무 어린 상황임. 때문에 일부 생물학자들이 진화론적 관점에서 시험관 아기의 수명이나 건강이 보통 사람들보다 뒤처질 수도 있다고 보고 있음.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359048&...
2016.02.17 조회수 357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15일]
□ 美연구팀, 연구용 '미니 뇌' 대량배양 기술 개발 〇 크기가 집파리의 눈알만한 인간의 미니 뇌(mini-brain)를 대량으로 배양해 연구와 실험용으로 쓸 수 있는 시대가 올 전망임.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보건대학원 토머스 하퉁 박사는 사람의 피부에서 채취한 성체세포를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원시세포인 유도만능줄기세포(iPS)로 되돌린 다음 다시 뇌세포로 분화시키는 방법으로 미니 뇌를 만들어 이를 배지(培地: batch)에서 대규모로 증식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과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3일 보도했음. 이 미니 뇌에는 4가지 형태의 뉴런(신경세포)과 뉴런을 보호하는 2종류의 지지세포(support cell)인 성상세포와 희소돌기아교세포로가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음. 이 미니 뇌는 최초로 만들어진 뇌 모델도 아니고 최상의 뇌 모델도 아니지만 연구와 실험에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표...
2016.02.15 조회수 30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12일]
□ 원주서도 주사기 재사용 … 또 C형간염 무더기 감염 〇 강원도 원주와 충북 제천에서도 주사기 재사용 사실이 뒤늦게 밝혀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강원도 원주시 소재 한양정형외과의원을 방문한 환자 105명이 C형간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힘. 작년 95명의 C형간염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한 서울 양천구의 다나의원 사건보다 감염자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이번 사건 역시 주사기 재사용이 집단 감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음. 감염환자들은 모두 이 병원에서 자가혈 주사시술(PRP)을 받은 사람들이었음. 복지부는 충북 제천시 소재 양의원에서도 주사기 재사용 사실이 확인돼 내원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12/0200000000AKR20160212068800017.HTML?input=1195m □ 주사기 재사용 강력 처벌 … 정부, 의료법 개정 추진 〇 주사기 재사용으...
2016.02.12 조회수 296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11일]
□ 브라질 가톨릭계 "소두증이 낙태허용 정당화할 수 없어" 〇 브라질 가톨릭계가 소두증을 이유로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음.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가톨릭 신자를 보유한 나라로, 가톨릭계는 낙태와 동성애 등 사회문제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 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가톨릭주교협의회(CNBB)는 소두증이 확인된 태아에 한해 낙태수술을 허용하자는 주장에 대해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경보가 낙태수술을 정당화하는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밝혔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06/0200000000AKR20160206007800094.HTML?input=1195m □ 병원 홍보에 환자 사진 무단사용…800만원 배상 판결 〇 병원 측이 부설 치매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홍보물 등에 뇌질환 환자의 사진을 허락 없이 썼다가 배상금을 ...
2016.02.11 조회수 344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5일]
□ '선한 기증' 둔갑한 난자 장사 원천봉쇄 〇 일선 의료현장에서 자행되고 있는 음성적 난자 매매 행태가 원천 차단되게 됨. 기증자의 난자 채취 이력 정보 공유가 법제화 되는 만큼 무모한 채취 가능성을 없앴음. 보건복지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수렴 절차에 들어갔음.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일부 배아생성의료기관의 무모한 난자 채취가 여러차례 불거지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음. 개정안에 따르면 배아생성의료기관은 기증자의 난자를 채취하기 전에 질병관리본부장에게 의무적으로 채취 이력을 조회해야 함. 또한 기증자로부터 난자를 채취한 경우에도 채취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질병관리본부장에게 그 결과를 보고해야 함. http://dailymedi.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3&no=802905 □ '...
2016.02.05 조회수 260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4일]
□ '과학계 화두'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오작동 측정법 개발 〇 지난해 과학계 최고 화두 중 하나인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의 오작동 여부를 측정하는 방법이 개발됐음.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 연구단은 여러 개의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목표 유전자만 제대로 교정했는지와 엉뚱한 부분을 잘랐는지 동시에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냈다고 4일 밝혔음. IBS 유전체교정 연구단은 인간 세포에서 분리 정제한 유전체 DNA에 11개의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댄 뒤 '유전체 시퀀싱'을 통해 크리스퍼 유전자에 의해 잘리는 표적 염기서열과 비표적 염기서열을 찾고 분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04/0200000000AKR20160204197200063.HTML?input=1195m □ 장정은 의원 '첨단재생의료 지원·관리법' 발의 〇 새누리당 장정은 의원은 지난 1일 '첨단재생의료의 ...
2016.02.04 조회수 27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3일]
□ 연명의료 중단법 ‘공포’…2018년 3월 ‘시행’ 〇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중단할 수 있도록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한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 3일 전격 공포됐음. 시행일은 2018년 2월부터임. 이 법은 무의미한 연명의료에 의한 환자의 고통을 완화하고, 환자의 자기결정을 존중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음. 이번 법령에는 호스피스 대상 확대 및 관리체계 확충에 대한 내용도 담겼음. http://dailymedi.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3&no=802836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법령정보 : http://www.nibp.kr/xe/info4_4/54492 □ 건강한 여성도 동결 난자로 출산…"일본서 첫 사례" 〇 일본의 한 40대 여성이 미래의 출산에 대비해 결혼 전에 얼린 난자로 아이를 낳는데 성공했다고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언론이 2일 보도했음. 질병이 없는 여성이 장래 ...
2016.02.03 조회수 31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2일]
□ 기관생명윤리위원회도 국가인증 … 첫 평가·인증 실시, 의무화 전환 검토 〇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은 최근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실시 계획’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인증제 도입을 알림.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3년 이후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에 평가‧인증 업무를 위탁하고, 시범평가 등을 거쳐 인증제 도입을 준비해 왔고, 2016년 첫 시행에 들어감. 평가는 의료기관과 비의료기관으로 나눠 4년에 걸쳐 진행됨. 1차 평가는 의료기관 310곳, 2차 평가는 비의료기관 280곳이 대상임. 평가결과는 전면 공개되며,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인증을 부여함. 정부는 이번 첫 평가를 계기로 임상시험 기관에 대한 인증 의무화를 검토 중임. http://www.dailymedi.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3&no=802759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공고 : http://www.nibp.kr/xe/board1_notice/54192 □ 英, 인간 배아 '유...
2016.02.02 조회수 296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1일]
□ 6월부터 매출 1500억 이상 의료·금융기업 정보보호 '의무' 〇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3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음. 이에 따라 이용자 정보보호 의무 대상에 매출 1500억원 이상의 의료 및 금융 기업 등이 추가됨. 개정안은 오는 6월부터 시행될 예정임. 미래부는 "이번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통해 기업들이 정보보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정보보호 대응능력 수준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음. http://news1.kr/articles/?2561640 □ 인체에 유전자 넣어 난치병치료…日 내년 실용화 추진 〇 특별한 기능을 가진 유전자를 인체에 주입해 암 등 난치병을 치료하는 '유전자 치료약'이 일본에서 내년 판매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일 보도했음. 오사카대학 출신들이 만든 벤처기업 다나베미쓰비시가...
2016.02.01 조회수 217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29일]
□ “연명의료 중단 뒤 진료비, 유족이 내야” 〇 연명의료를 중단하고서 환자가 일정 기간 생존해 있다가 사망하기까지 영양 공급에 들어간 비용이나 병실료 등 부대 진료비는 환자 가족이 부담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옴.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8일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첫 인위적 연명의료 중단 판결을 받은 김모 할머니의 유족을 상대로 낸 진료비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유족이 8643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함. 대법원은 “환자와 의료인 사이의 의료계약은 판결에서 중단을 명령한 연명의료(인공호흡기 제거)를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은 유효하게 유지된다”고 판단함. 윤영호 서울대 의대 교수는 “이번 판결은 ‘누가 진료비를 내야 하는지’보다 ‘중단해야 할 연명의료의 범위를 어디까지, 어떻게 정해야 할지’ 판단했다는 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밝힘. http://news...
2016.01.29 조회수 19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28일]
□ 프랑스, '웰다잉법' 통과…연명치료 중단·수면유도 상태로 임종 〇 프랑스에서도 임종기를 맞은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품위있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는 프랑스판 '웰다잉법(Well-Dying)'이 시행됨. 27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은 환자의 요청에 따라 수면 상태에서 죽음에 이를 수 있도록 하는 법이 프랑스 상·하원을 통과했다고 보도함. 이 법에 따르면 회생 불가능한 환자는 앞으로 인공적인 수분·영양 공급 등의 연명치료를 받지 않고 수면유도제를 투여받아 편안한 수면 상태에서 삶을 마칠 수 있음. 단, 환자의 임종이 가까운 것으로 판단될 때만 이 법이 적용 가능함.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28/0200000000AKR20160128120200009.HTML?input=1195m □ 자살자 SOS, 가족 81%가 몰랐다… 복지부 ‘121명 심리부검’ 통해 원인 첫 공식 분석 〇 보건복지부 중앙심리부검센터는 201...
2016.01.29 조회수 196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27일]
□ '익명화한 개인정보' 본인 동의 없이 활용 가능해진다 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부문에서 신상이 구별되지 않는 개인정보는 사업자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될 예정임. 다만, 나중에 당사자가 개인정보 활용 거부 의사를 밝히면 이를 바로 중지하는 사후거부 방식제도가 도입임.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발표한 '2016년 업무계획'에서 비식별화와 익명화 조치 근거를 만들어 개인정보를 활용한 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음. 가령 다량의 개인정보를 빅데이터로 만들어 개인별 맞춤형 온라인 광고 등 마케팅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27/0200000000AKR20160127115100017.HTML?input=1195m □ 정진엽 장관 “첨단의료기기산업 미래 성장동력 육성” 〇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이 의료기기 기업들과 함께 첨단의료기기산업의 ...
2016.01.28 조회수 33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26일]
□ 日 iPS세포 이용 이식수술 '지지부진' 〇 이화학연구소 등 연구팀은 지난 2014년 9월 안질환 환자에 iPS세포로 만든 세포를 이식하는 수술을 실시했으며 야마나카 교수는 세포의 안전성평가를 담당했음. 원래 총 6명의 환자에 이식할 계획이었으나 2명째 환자의 iPS세포에서 유전자 일부에 변이 등이 발견되면서 수술이 보류됐음. 이에 대해 교토대 야마나카 신야 교수는 "세포의 안전성 평가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이며, 반드시 필요한 '일시 중단'이다"라는 입장을 밝혔음.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599252 □ "中 '두자녀 정책'으로 여성 2천만명 피임해제 시술" 〇 중국에서 올해부터 전면적인 두자녀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장기 피임시술을 받았던 여성 2천만명이 다시 해제수술을 받을 전망임. 중국 국가계획생육위원회는 최근 출산 촉진을 위해 피임장치 시술을 받았던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
2016.01.28 조회수 260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25일]
□ 日연구진, 쥐의 등에서 사람 귀 배양 성공 〇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일본 도쿄대와 교토대 연구진이 쥐의 등에서 인간의 귀를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음. 연구진은 환자의 유도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를 배양해 연골 세포를 만들고 이를 플라스틱 관에 채워넣은 다음 관을 사람 귀 형상으로 만들어 실험용 쥐의 등에 이식, 2개월 후 5cm 크기의 사람 귀처럼 생긴 기관을 만드는 데 성공했음. 연구진은 5년 뒤부터 이 인공 귀를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음. http://www.yonhapnews.co.kr/photos/1990000000.html?cid=PYH20160125143100009&input=1196m □ 中 의료팀, 원숭이 머리 부분 이식 수술 성공…혈관 부분만 연결, 골수신경 연결은? 〇 영국 데일리메일과 과학 잡지 뉴사이언티스트는 22일 이탈리아의 신경외과 의사 세르지오 카나베로를 인용, 중국 하얼빈의대 연구원인 ...
2016.01.26 조회수 250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22일]
□ ‘알츠하이머 유전자’ 대물림 국내 가족 첫 추적 조사 〇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지니고 태어나 부모와 비슷한 나이에 100% 알츠하이머에 걸리는 ‘상염색체 우성 알츠하이머’가 있음. 2008년 미국 워싱턴대는 ‘상염색체 우성 알츠하이머 네트워크’를 꾸려 6개국 14개 기관과 국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음. 서울아산병원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음. 이재홍 신경과 교수는 “유전으로 알츠하이머를 앓는 환자는 전체 알츠하이머 환자의 1% 정도”라며 “2013년부터 국내에서 사전 조사를 실시해 16가족이 이 병을 앓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음. 아직 국내에는 본인이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갖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추정됨. 노지훈 신경과 교수는 “집안 대대로 알츠하이머를 앓는 가족이 있다면 유전자 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음. http://www.don...
2016.01.22 조회수 26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21일]
□ 네덜란드서 중증 치매 환자 안락사 요청 거부돼 〇 안락사를 허용하고 있는 네덜란드에서 심각한 치매환자에 대한 안락사 요청이 거부됐다고 네덜란드 언론이 20일 보도했음. 의학잡지 메디시 콘탁트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26건의 중증 치매환자 안락사 요청이 제기됐으나 한 건도 시행되지 않았음. 26건의 치매환자 안락사 요청 중 25건은 의료진이 환자의 의사를 확인할 수 없고 환자가 '참을 수 없는 고통' 상태에 있다고 볼 수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음. 나머지 1건은 안락사가 허용됐으나 환자가 안락사 시행 전에 자연사했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20/0200000000AKR20160120202300098.HTML?input=1195m □ "낙태 반대" 대 '낙태 찬성" 〇 낙태 찬성 운동가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올림피아의 주의사당 앞에서 열린 낙태 반대 운동가들의 집회에 맞서 피켓 ...
2016.01.22 조회수 316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20일]
□ 의협 “한약제제도 임상시험 등 안전성 검증해야” 〇 대한의사협회는 20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한약과 한약제제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촉구하기로 했음. 의협에 따르면, 의약품은 현행 법령과 기준에 의해 안전성이 철저히 검증되고 있지만, 한약제제는 임상시험과 독성검사 같은 안전성 검증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실제로 의약품은 허가단계부터 임상시험과 독성검사가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후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부작용 사례가 수집될 경우 적응증이나 허가사항이 변경되고 있음. 그러나 한약재는 농산물로 분류되어 임상시험이나 독성검사를 하지 않아도 됨. 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25467 □ 장기기증운동본부 "운전면허 응시원서에 기증 등록문구 넣어야" 〇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25주년을 맞아 장기기증 활성화 ...
2016.01.20 조회수 17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19일]
□ 영국서 '자연임신 같은' 체외수정 시술 첫 도입 〇 시험관이 아닌 자궁에서 수정이 이루어져 자연 임신에 가까운 새로운 체외수정 시술이 영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될 예정임.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사우샘프턴 대학병원 불임 클리닉 연구진은 쌀 낟알 만한 크기의 실리콘 캡슐에 정자와 난자를 넣어 자궁에 삽입하는 체외수정 방법을 도입했다고 밝혔음. 스위스 과학자가 개발한 '에인비보'(AneVivo)로 불리는 캡슐에는 360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 자연 임신과 같이 자궁 내 체액으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배아로 성장할 수 있으며, 아기가 실제 엄마의 몸 안에서 생겼다는 사실에 부모들도 심리적으로 고양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음. 캡슐은 24시간 뒤에 제거되며 의사들은 가장 건강한 배아를 선별해 자궁에 착상시키게 됨.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19...
2016.01.20 조회수 24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18일]
□ 프랑스서 신약 임상시험 참가자 1명 사망…정부 조사 착수 〇 프랑스에서 신약 임상시험에 참가했다가 뇌사 상태에 빠진 남성이 17일(현지시간) 사망했음. 프랑스 렌 병원은 "뇌사자가 오늘 숨졌으며 다른 5명 환자는 안정적인 상태다"라고 발표했다고 현지 BFM TV가 보도했음. 렌 병원에는 최근 프랑스 비오트리알 연구소에서 진행한 신약 임상시험에 참가했다가 부작용이 생긴 환자 6명이 치료받고 있었음. 비알은 불안 등 정서 장애 치료제를 개발 중이었으며 이 신약 임상시험에는 28∼48세의 건강한 프랑스 성인 90명이 참가해 약을 복용했음. 사망한 뇌사자 이외에도 3명이 회복 불가능한 뇌 손상을 입는 등 총 6명이 부작용으로 입원했음. 프랑스 정부는 신약 자체에 결함이 있었는지 아니면 임상시험 과정에서 잘못이 있었는지 밝혀낼 계획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18/0200000000AKR201601...
2016.01.18 조회수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