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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생명·사랑 나눔 헌혈, 장기기증 릴레이 펼쳐

뉴스1 원문 기사전송 2012-05-16 17:32

광주시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은 17일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5·18정신계승 생명·사랑 나눔 헌혈, 장기 기증 릴레이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시 공직자와 유관기관 임직원 200여 명이 생명·사랑 나눔 실천과 5월 광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광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 광주지역 범종교단체와 광주간호사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생명 나눔행사에 50여개 단체, 8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민주화 투쟁을 위해 피를 많이 흘렸던 광주가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헌혈을 가장 많이 하는 도시가 되는 것은 참으로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모든 시민들이 생명 사랑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전국 제1의 민주·인권도시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자료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20516n25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