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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668
발행년 : 2017 
구분 : 학위논문 
학술지명 :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 사회복지학 전공 2017. 2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T14450651 

재난적의료비 지출이 노인 우울에 미치는 영향 : 빈곤화의 매개효과분석


  • 기타서명

    The effect of 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 on depression of the elderly : mediating effect of impoverishment

  • 저자

    이한기

  • 형태사항

    v, 72 p. : 삽화 ; 26 cm

  • 일반주기

    지도교수: 송인한

  •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 사회복지학 전공 2017. 2

  • 발행국

    서울

  • 언어

    한국어

  • 출판년

    2017

  • 주제어

    재난적의료비노인 우울빈곤화보건의료제도정신건강의료사회복지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elderly depressionimpoverishmenthealth care policy,mental healthmedical social work



  • 초록 (Abstract)
    • 현재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 보건의료비 지출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의료비 증가는 단순히 경제적 위기만이 아닌 노인 가구의 정신건강문제에 심각한 문제를 줄 수 있음을 인식하고, 이와 관련한 영향요인들과 문제경로를 파악하여 이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개입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재난적의료비 지출이 노인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빈곤화의 매개효과를 검증한다. 한국복지패널 3개년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5315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재난적의료비 지출 경험은 본 연구의 역치 기준인 10%일 경우 우울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다른 역치 수준들(20%, 30%, 40%)에서도 우울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되었다. 둘째, 재난적의료비 지출 경험과 빈곤화와의 관계에서 정적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울과 마찬가지로 빈곤화에서도 기준 역치 10% 뿐만 아니라 모든 역치 수준들에서 빈곤화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노인가구의 재난적의료비 지출이 빈곤화 원인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을 말해준다. 셋째, 재난적의료비 지출과 우울의 관계에서 빈곤화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빈곤화는 재난적의료비와 우울의 관계에서 완전매개효과를 가졌다. 이러한 결과는 재난적의료비 지출 경험이 즉시 노인 우울감을 높인다기보다 재난적의료비 지출로 노인 가구가 빈곤 이행이 되고, 빈곤층으로의 전락한 노인의 우울을 높일 수 있음을 말해준다. 본 연구의 사회복지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도한 의료비 지출이 노인가구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위기상황과 이로 인한 우울 증가의 위험을 막기 위해서 현 보건의료제도의 보장성을 더욱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빈곤문제와 정신건강 문제를 별개의 문제로 인식해서는 안 되며, 빈곤 노인을 위한 경제적 지원을 확대해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빈곤문제와 정신건강의 문제를 하나의 문제로 파악하여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통합적인 개입 또는 노인 특성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 셋째,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인한 위기상황 발생 시 이를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일선 현장 전문가들의 개입이 필요하다. 특히 현재 종합병원 및 보건의료기관에서 심리․ 사회적 상담과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및 개입을 시행하고 있는 의료사회복지사의 법적 제도화와 활동수가 신설 및 개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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