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29일]
□ 피부로 심장·뇌 세포 제작…파킨슨·심장병 치료 기대
〇 피부세포에 몇가지 화합물을 넣어 심장과 뇌 세포를 만든 연구결과가 나왔음. 심장병과 파킨슨병 등을 치료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현재 세포의 종류를 바꿀 때는 세포에 몇 가지 유전자를 넣어주는 방법을 쓰고 있음. 야마나카 신야 일본 교토대 교수가 개발한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가 대표적인 예임. 성인의 체세포에 유전자 4개를 넣어주면 줄기세포가 되는 것임. 미국 UC샌프란시스코 연구팀은 유전자 대신 화합물을 넣어 피부세포를 심장 세포와 유사하게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29일자에 발표했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4/28/0200000000AKR20160428201200017.HTML?input=1195m
□ 치매 돼지 생산으로 치매 극복 꿈꾸다
〇 국내 연구진이 인간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가진 '치매 연구용 돼지'를 만드는데 성공했음. 서울대 연구팀(신경외과 백선하, 수의대 이병천 교수)은 이 아밀로이드와 관련된 유전자를 가진 '알츠하이머 치매성 형질전환 돼지'를 생산하는데 성공했음. 현재 치매의 원인을 밝히는 연구는 대부분 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쥐에서 나타나는 질환의 특징은 인간과 큰 차이가 있어, 임상시험에 적용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지니고 있음. 반면 돼지는 인간과 유사한 긴 수명, 질병 패턴, 유전적 유사성을 지녀 치매의 조기 진단 및 치료법 개발 연구에 매우 효과적임. 연구결과는 6월 국제 알츠하이머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임.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119
□ '신약개발'등 新산업에 최대 30% 세액공제
〇 앞으로 신약개발이나 인공지능(AI)과 같은 신(新) 산업 관련 연구개발(R&D)이나 시설투자에 나선 기업에 대해 최대 30%의 세제 혜택이 주어짐. 기업의 투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 예산이 투입된 1조 규모의 신 산업 육성 펀드가 조성되고 금융지원도 이뤄짐.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8일 오후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신산업 투자 패키지 지원과 구조조정을 통한 산업개혁 방안을 논의했음. 이번 지원방안은 신 산업 중심의 산업개혁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 것이 핵심임.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60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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