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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7일]

□ 동산의료원 조원현 교수 ‘이식인경기연맹’ 집행위원
〇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조원현 교수가 ‘세계 이식인 경기연맹’ 총회에서 전 세계 12명의 위원 중 한명으로 선출됐음. 조 교수는 2017년까지 집행위원과 의무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 장기기증과 이식문화의 위상을 알리게 됨. 조원현 교수는 “세계이식인경기연맹대회는 장기이식을 받은 수혜자들의 건강한 삶을 목적으로 하는 스포츠대회인 만큼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사랑과 희생에 대해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로 새 생명 찾기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며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8071249512&code=900303


□ 차병원그룹, 미국 내 '차움' 설립
〇 차병원그룹은 미국 10대 대학·병원 그룹으로 유명한 웨이크 포레스트 그룹과 미국 내 차움 설립과 이노베이션센터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음. 웨이크 포레스트 그룹은 줄기세포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맞춤의료 시스템을 지향하는 미래형 병원 차움을 미국에 설립하고 이노베이션 센터를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이번에 방한했으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내 차움 설립과 웨이크 포레스트그룹의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 외에도 줄기세포 연구와 임상 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음.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807_0012274557&cID=10803&pID=10800


□ 충남대병원, 강직성척추염 발병 유전자 13개 발견
〇 충남대학교병원은 심승철 교수와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김태환 교수 연구팀이 강직성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의 발병 기전에 관여하는 새로운 유전자들을 발견했다고 밝혔음. 이번 연구는 강직성척추염의 발병원인을 정밀진단하고 새 치료법 개발가능성을 앞당겼다는 평가로 최근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 온라인판에 게재됐음. 강직성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겨 뻣뻣해지는 병으로 골반 및 척추의 만성 염증으로 통증뿐만 아니라 모든 척추 뼈가 대나무처럼 굳어지는 변형을 유발하며 팔, 다리관절까지 염증을 초래하는 악성 관절염임.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807_0012275037&cID=10807&pID=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