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56
발행년 : 2014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v.17 no.3 
관련링크 : http://scholar.ndsl.kr/schDetail.do?cn=JAKO201426059105120 

호스피스 병동의 암환자에서 섬망 발생 위험 요인 : Risk Factors Related to Development of Delirium in Hospice Patients


고혜진(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경북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 

윤창호(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경북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 

정승은(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경북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 

김아솔(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경북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 

김효민(칠곡경북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초록(Abstract)   

목적: 섬망은 말기암환자에서 생길 수 있는 중요한 합병증으로 임상적으로나 삶의 질 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이에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암 환자에서 섬망 발생과 관계된 위험 요인들을 알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11년 5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일개 지역 두개의 종합병원 내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환자 중 의식이 명료하고 다른 정신과적 질환이나 약물 중독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추적하여 섬망 발생 여부를 확인하였다. DSM-IV 진단기준에 맞게 2명의 의사에 의해 진단된 경우 섬망군으로 분류하였다. 입원 시 인지기능(mini-mental status examination, MMSE), 우울 점수(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불안 점수, 불면 척도(Insomnia Severity Index, ISI), 혈액검사 결과와 섬망 발생 여부를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비교하고, 유의한 항목에 대해 Cox의 비례위험모형으로 교차비를 구하였다. 결과: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연구 대상자 96명 중 41명(42.7%)에서 섬망이 발생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일차 암 위치, 인지기능 장애(MMSE < 24), 우울(tex:\small\textstyle$BDI{\geq}16$), 불면(tex:\small\textstyle$ISI{\geq}15$)의 Odds ratio (OR)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이들 4가지 인자에 대해 입력 방법을 이용해 시행한 Cox 회귀분석 결과, 우울의 OR 5.130(95% CI 2.009~13.097), 인지기능저하의 OR 5.130 (95% CI 2.009~13.097)로 나타났다. 결론: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암환자에서 우울하거나 인지기능 장애가 있을 경우 섬망 발생의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 호스피스 환자에게 우울이나 인지기능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할 것이다.




주제어

인지기능 저하 . 섬망 . 우울 . 호스피스 . Cognitive disorders . Delirium . Depression . Hospice car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58
36 20 죽음과 죽어감 호스피스 의료 환경에서 수행되는 음악치료 현황과 관련 의료인의 인식 조사 연구 / 정지연 외 2016  325
35 20 죽음과 죽어감 호스피스완화의료가 말기암환자 가족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박주연 2016  183
34 20 죽음과 죽어감 말기환자와 가족이 경험한 가정호스피스에 대한 문화기술지 / 김형숙 2016  382
33 20 죽음과 죽어감 통합예술프로그램을 통한 공간별 아동 죽음교육 모델 방안 / 유성이 2016  273
32 20 죽음과 죽어감 요양병원 간호사의 호스피스완화간호 인식과 임종간호태도 /김경희 2016  876
31 20 죽음과 죽어감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이른바 웰다잉법에 대한 비판적 고찰 / 김화 2016  206
30 20 죽음과 죽어감 ‘김할머니’ 사례로 살펴본 가정적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연구/ 김장한 2016  605
29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의료 결정에서 '환자의 자기결정권'의 한계에 대한 비판적 고찰 / 손보미 2015  253
28 20 죽음과 죽어감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법적 이해 : 규범적 맥락과 법제화의 방향 / 김나경 2015  270
27 20 죽음과 죽어감 호스피스 철학에서 에디트 슈타인 사상의 의미 연구 - 죽음과 죽어감 그리고 사랑과 비움의 영성을 중심으로 - / 이은영 2015  563
26 20 죽음과 죽어감 호스피스ㆍ완화의료와 윤리적 쟁점 / 조유향 2015  732
25 20 죽음과 죽어감 사전의료의향서 논란을 통해서 본 죽음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 / 이상선 2014  389
24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의료 결정에 대한 법 제정과 현실 / 김중곤 2014  531
23 20 죽음과 죽어감 말기암환자의 혈중 Visfatin 농도와 식욕부진의 관계 / 이소진, 이준용, 최윤선, 이준영 2014  528
22 20 죽음과 죽어감 일개 호스피스 병동에서 비타민 D 결핍 현황 및 관련인자 / 문경환 외 6인 2014  975
21 20 죽음과 죽어감 말기암환자에서 혈장 내독소 농도가 생존기간에 미치는 영향 / 이진아 외 4인 2014  979
» 20 죽음과 죽어감 호스피스 병동의 암환자에서 섬망 발생 위험 요인 / 고혜진, 윤창호, 정승은, 김아솔, 김효민 2014  1716
19 20 죽음과 죽어감 Safety and Efficacy of 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Catheters in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Single Institute Experience / 박권오, 임형근, 홍지연, 송헌호 2014  1560
18 20 죽음과 죽어감 중국 연변지역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말기환자에 대한 생명의료윤리인식 및 호스피스 인식 / 이춘란 2014  212
17 20 죽음과 죽어감 한국 가톨릭교회의 가정호스피스 현황과 활성화 방안 : 서울대교구를 중심으로 / 장인우 2014  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