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8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韓國文化人類學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5508202 
“내가 죽으면”: 초고령화 일본사회에서 생명정치와 죽음윤리 
= “When I Die”: Biopolitics and the Ethics of Dying in the Super-aging Japanese Society

  • 저자[authors] 김희경 ( Kim Heekyoung )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韓國文化人類學
  • 권호사항[Volume/Issue] Vol.51No.2[2018]
  • 발행처[publisher] 한국문화인류학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59-94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8
  • 주제어[descriptor] 노화, 생명정치, 죽음윤리, 핀핀코로리, 통치성, 초고령화, 일본, Aging, Biopolitics, Ethic of dying, Pin pin korori, Governmentality, Super-aging, Japan

초록[abstracts]
[본 논문에서는 노인들을 생명정치의 과녁이나 희생양이 아닌 생명정치를 행하는 정치적 주체로 본다. 그리하여 의료기술과 복지정책이 그들이 원하는 마지막을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노인들이 생명정치의 전장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사회문화적 맥락을 고찰한다. 또한 생명정치적 기획 속에 노인들의 존재양식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노인들은 자신의 죽음에 대한 윤리를 어떻게 직조하고 있는지 일본 나가노현사례를 중심으로 고찰한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인간이라면 누구라도 경험하게 될 노화와 죽음에 이르는 과정에 수반되는 쇠퇴를 애써 부정하고 억지로 삶의 영역에서 내몰아 버리려는 생명정치적 기획은 죽음의 증후에 붙잡힌 대다수의 생명에 대한 경멸과 배제로 귀착될 위험을 내포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This article presents as political agents of biopolitics, rather than as its targets or victims. Through the case study of Nagano Prefecture in Japan, this study explores how the socio-cultural context forces the elderly to dive into the battlefield of biopolitics, even though they are aware that medical technologies and welfare programs cannot guarantee them the ends that they desire. Furthermore, this study explores how the elderly persons’ ontological existences change, and how they weave the ethics of their own deaths in response to this. Through these discussions, this study points to the ways in which biopolitical projects seek to drive out symptoms of death such as aging and decline from the sphere of life, thus involving the inherent risk of contempt and exclusion of the majority of lives that remain caught up in the symptoms of death.]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sort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55
1408 9 보건의료 이탈리아 정신보건개혁의 정책적 함의 / 이용표 2017  126
1407 14 재생산 기술 재생산 기술과 여성의 시민권 / 정인경 2015  126
1406 9 보건의료 인체의 치료 및 진단 방법 특허 보호에 대한 연구 / 심미랑 외 2019  125
1405 4 보건의료 철학 외국인 환자 간호에 대한 간호사의 문화역량 영향요인 / 안정원 외 2019  125
1404 9 보건의료 정밀의료의 출현에 대한 규제의 시선 - 미국의 ‘정밀의료 발전계획’을 단초로 -/윤혜선 2018  125
1403 9 보건의료 환자안전법 개요와 쟁점 / 김수경 2018  125
1402 9 보건의료 노인복지정책의 관점에서 본 치매대응체계 진단과 과제/권중돈 2018  125
1401 9 보건의료 임상시험 결과의(Clinical Trials Outcome) 성공율을 높이기 위한 강화전략(Enrichment Strategy) 탐색 : 일개 병원 EMR 자료를 이용하여 / 이지선 2018  125
1400 12 낙태 법여성주의를 통해 본 낙태죄의 비판적 고찰 : 여성의 낙태권과 태아의 생명권을 중심으로 / 오승이 2007  125
1399 18 인체실험 임상시험 모니터요원의 임상시험관련 연구윤리 인식도 평가 및 인식도가 업무 수행에 미치는 영향 / 송윤선 2016  125
1398 9 보건의료 "중환자의 윤리적 쟁점들"에 대한 논평: 취약한 환자 진료에서의 윤리-중환자의학/김도경 2015  125
1397 20 죽음과 죽어감 말기의료의 경제적 요소에 관한 논의: 미국 메디케어 상황을 중심으로/Suk, Ryan 2014  125
1396 2 생명윤리 생명의 시작과 형법적 보호의 한계 :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상 배아에 관한 규정의 검토 / 이상용 2010  124
» 20 죽음과 죽어감 “내가 죽으면”: 초고령화 일본사회에서 생명정치와 죽음윤리 / 김희경 2018  124
1394 1 윤리학 인간존엄의 기본권성에 관한 고찰 / 장영철 2018  124
1393 9 보건의료 노인의 건강과 돌봄 / 이윤경 2018  124
1392 1 윤리학 인공적 도덕 행위자 설계를 위한 고려사항 / 목광수 2018  124
1391 9 보건의료 1969년 스웨덴 헌법 개정이후 의료체계의 민영화에 관한 연구 / 김철주 2016  124
1390 13 인구 최근의 임신 및 출산 실태와 정책적 함의 / 이삼식 2016  124
1389 17 신경과학 초연결 사회 속 피로감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 탐색 / 장민희 외 2017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