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8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의료법학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5615879 
미국의 외래치료명령제도 및 위기대응과 국내적 시사점

  • 자[authors] 박인환,한미경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의료법학
  • 권호사항[Volume/Issue] Vol.19No.1[2018]
  • 발행처[publisher] 대한의료법학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23-80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8
  • 주제어[descriptor] 외래치료명령, 외래치료지원, 정신장애인, 위기대응, 사회통합, Mandatory outpatient commitment, Assisted outpatient treatment, Person with mental illness, Crisis intervention, inclusion

초록[abstracts] 
[정신질환자의 인권이라는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정신질환자에 관한 법과 정책도 강제입원과 치료가 중심이 아니라, 정신질환자의 삶에 주목하여 그들의 회복(Recovery)과 사회 통합(Inclusion)을 목표로 지역사회에서의 복지와 지원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정신건강복지법으로의 개정으로 강제입원의 요건과 절차를 엄격하게 강화하였지만,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자의 안정적 치료와 사회복귀를 지원할 서비스가 충분히 확보되어 있지 않다. 그 중에서도 지역사회에 복귀한 정신질환자들의 안정적인 치료의 유지와 위기상황에 빠졌을 때에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권리를 실현하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 이 점에 있어서 미국의 외래치료명령제도와 위기대응프로그램이 많은 시사를 제공해 줄 수 있다. 먼저 미국에서의 외래치료명령제도의 발생과 최신 동향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시사를 얻을 수 있다. 첫째, 미국의 AOT와 같이 외래치료명령 신청 주체를 넓게 확대하는 것, 둘째, 사법기관에 준하는 독립성을 갖춘 기관의 심의와 절차적 권리를 보장하는 것, 셋째,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정신보건전달체계에도 동일한 내용의 명령을 하는 것, 넷째, 외래치료명령에서 반드시 사례관리를 포함하는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 다섯째, 외래치료명령과 병행하여 동의에 기반한 외래치료지원제도를 시행하는 것, 여섯째, 대상을 자․타해행위의 이력이 있는 입원환자로 제한하지 않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지역사회에 복귀한 정신질환자가 병상(病狀)의 변화에 따라 겪게 되는 정신과적 위기상황을 안전하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위기대응 프로그램과 같은 사회서비스의 제공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정신과적 위기상황에서 강제입원이나 자살, 중대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본인과 타인을 보호하기 위해서 위기대응 프로그램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 미국이 경험한 위기대응서비스 제공의 기본원칙과 다양한 형태의 위기대응 서비스가 우리나라의 제도 설계와 운영에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

Since the 1960s, the United States’ (U.S.) deinstitutionalization policy has reinstated people with mental illness into communities. Unfortunately, when untreated, some people with psychiatric disorders become homeless, and some commit serious crimes during a psychological crisis. Assisted Outpatient Treatment (AOT), also known as Kendra’s Law in New York and Laura’s Law in California, provides treatment, services and support to people with mental illness in the community. AOT has repeatedly been found effective and is recognized as an evidence-based practice. The response to the mental health crisis (crisis intervention) in the U.S. has also been successful in preventing worsening mental illness and related criminality and other issues. This paper provides an opportunity to create a platform from which to learn how to successfully apply the AOT and crisis intervention of the U.S. to South Korea within the cultural and societal context when establishing social services for people with mental illness in South Korea’s communities.]

목차[Table of content
I. 서언   II. 외래치료지원제도    1. AOT의 발생사    2. New York's Kendra's Law와 California's Laura's Law    3. AOT 효과성 검증: 증거기반 실천(Evidence-based Practice)    4. 최근의 외래치료명령제도의 보완   III. 위기대응서비스    1. 연방정부의 위기대응 서비스의 기본 가치와 원칙    2. 다양한 위기대응 서비스   IV. 국내적 시사점 - 결론에 갈음하여    1. 국내 외래치료명령제도의 현황    2. 미국 외래치료명령제도로부터의 시사점    3. 미국의 위기대응프로그램으로부터의 시사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sort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56
888 1 윤리학 환자에 대한 임의비급여 진료비용 청구의 예외적 허용 / 박현민 2016  99
887 12 낙태 낙태의 이슬람적 시각에 대한 소고 / 김효정 2013  99
886 5 과학 기술 사회 세계 빅데이터 연구의 의미연결망분석 기반 IT정책 연구 / 권신혁 2016  99
885 9 보건의료 건강보험 수가결정 과정에서의 거버넌스 변화 연구 / 金洙興 2015  99
884 14 재생산 기술 배아의 윤리 : 인격 대 생명'의 논쟁을 중심으로 / 이을상 2013  99
883 9 보건의료 제약회사 건강캠페인 규제의 타당성 검토 / 강한철 2013  99
882 15 유전학 유전체분석용 슈퍼컴퓨팅 시스템 기술 / 우영춘 외 2016  99
881 5 과학 기술 사회 미래를 여는 과학문화와 과학교육/김승환 2016  99
880 2 생명윤리 윤리심포지엄 : 전공의 윤리교육의 피드백과 평가 / 권복규 2015  99
879 20 죽음과 죽어감 완화의료이용에 따른 의료이용과 의료비 / 신정원 2019  98
878 9 보건의료 북한의 의사양성제도와 통일시대 의료인력 개발의 원칙 / 김신곤 2019  98
877 9 보건의료 암환자 가족돌봄자의 돌봄부담감과 대처방식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 / 허수빈 2019  98
876 2 생명윤리 중국 인공 지능 기술의 인권 윤리 연구 / SONG YANYU 2019  98
875 15 유전학 바이오경제 시대에 대응한 생명공학 육성 법제 정비방안 / 윤종민 2018  98
874 18 인체실험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지원을 위한 법적 과제 / 김민우 2018  98
873 15 유전학 독일 유전자검사법의 규율 구조 이해 - 의료 목적 유전자검사의 문제를 중심으로 - / 김나경 2016  98
872 20 죽음과 죽어감 세계 주요 국가의 연구윤리 관련 법제도 비교 / 아태연구 2013  98
871 5 과학 기술 사회 빅데이터의 개인정보 이용으로 인한 법익침해의 私法적 해석 / 고수윤 2017  98
870 20 죽음과 죽어감 존엄사의 법제화에 대한 태도 / 김미혜 외 2010  98
869 5 과학 기술 사회 재난상황 초기 대응실패에 대한 정책행위자의 비난회피 행태 분석: 메르스 사태를 중심으로 / 박치성 2017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