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8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가천법학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5600160 
미국의 의료과오소송 제도에 관한 고찰

  • 저자[authors] 이승현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가천법학
  • 권호사항[Volume/Issue] Vol.11No.3[2018]
  • 발행처[publisher] 가천대학교 법학연구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81-132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8
  • 주제어[descriptor] 약인, 과실, 전문가 증인, 동일 지역 법리, 전국 기준 법리, 과실추론칙 법리, 사전 동의, 환자보호 및 적정의료법, 의료 사고 배상책임보험의 위기, consideration, negligence, expert witness, the same locality rule, nationality rule, res ipsa loquitur, informed consent, Patient Protection and Affordable Care Act, Malpractice Insurance Crisis

초록[abstracts] 
[환자가 입원 중에 의사의 의료상 과오(예컨대 수술상의 과오)로 사망 한 경우에 대한 우리나라와 미국의 법적 처리는 상당히 다르며 이에 따라 그 결과도 다르다. 이는 의사의 환자에 대한 의료행위에 대한 양 국의 해석상의 차이에 기인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의료과오소송 제도와 현재의 운용 상황 등을 살펴보면 향후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의료과 오소송 제도의 운용에 있어서 참고로 삼아야 할 부분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하여 본고에서는 우선 해석론 차원에서 양국의 의료과오 소송 제도에 대한 접근방식이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봄으로써 미국의 의료과오소송의 일반적 해석론에 대한 이해를 시도하였다. 그리고 이를 기초로 미국의 의료과오소송 제도의 현재 상황과 이에 대한 학자들의 다양한 시각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하여 본고에서는 향후에 우리나라의 의료 과오소송 제도의 해석론 전개에 있어서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소개함과 아울러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제도의 운영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국에서 의료과오소송은 많은 학자들에 의하여 의료에 대한 접근 ․ 의료의 질 ․ 의료비용 중 어느 관점에서 보더라도 미국의 의료를 쇠퇴시키는 악역이 된다고 강하게 비판받아 왔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의료과오소송은 오히려 의료에 대한 접근 ․ 의료의 질 ․ 의료비용 등의 관점에서 중요한 사회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내용의 Barry R. Furrow로 대표되는 반대 시각도 유력하게 존재한다. 둘째, 미국에서는 의료과오의 현재 상황을 밝히는 데에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 나아가 그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의료과오를 감소시키는 데에 이바지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논의되어 왔다. 거기에서는 의료과오 소송에도 역시 사회적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수단이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었다. 셋째, 미국의 의료과오소송에 대한 논의 상황은 우리나라의 의료과오 소송에 대한 논의의 방향성 내지 범위 확정에 있어서 참고할 만하다. 즉 오늘날 의료과오소송이 의료의 안전 확보나 그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미국에서는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는데, 이는 가까운 장래에 초고령사회를 맞이하게 되는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법정책과 결부 되어 의료과오소송에 대한 논의를 진행함에 있어서 중요한 논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넷째, 미국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에 비해서 의료과오소송의 건수가 많고 이에 따라 법정책 마련을 위한 통계적 분석도 정밀하고 활발하게 이 루어지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의료과오소송의 현황을 파악함에 있어서도 법정책 마련을 위한 통계적 분석이 향후에 보다 치밀하고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생각한다.

The legal treatment of Korea and the United States in case of a patient's death caused by a medical malpractice (for example, an operational error) of a doctor during hospitalization is quite different, and therefore the results are different. This is due to differences in the interpretation of the medical practices of the doctors in both countries. However, if the medical malpractice system in the United States and the current operation status are examined, it seems that there are a few parts to be used as reference in the operation of medical malpractice system occurring in Korea in the future. So, in this paper, we first tried to understand the general interpretation of the medical malpractice lawsuit in the United States by examining how the approach to the medical malpractice system of the two countries differs at first. And based on this, I reviewed the current situation of the US medical malpractice lawsuit system and various perspectives of the scholars. The purpose of this paper through this is to introduce some points that can be useful reference materials in the development of interpretation theory of medical malpractice lawsuit system in Korea in the future and to suggest implications for more rational and efficient system operation The result is as follows. First, in the United States, it is noteworthy that medical malpractice lawsuit has been analyzed in various ways as to what factors affect the ups and downs of medical care in the United States in terms of access to medical care·quality of medical care·medical costs. Second, in the United States, it has been discussed, focusing on whether it is effective in clarifying the current situation of medical malpractice and whether it contributes to reducing medical malpractice in coping with it. There was a premise that medical malpractice laws should also be a means to promote social benefits. Third, the discussion on medical malpractice lawsuits in the United States is noteworthy in determining the direction and range of discussion on medical malpractice lawsuits in Korea. Fourth, in the case of the United States, the number of medical malpractice suits is larger than that of Korea, and statistical analysis for the preparation of legal policies is also made precisely and actively. In Korea, it is necessary to make precise and diverse statistical analysis for the preparation of legal policy, making this as an example.]

목차[Table of content] 
< 국문요약 >   I. 서 설   Ⅱ. 미국의 의료과오소송 제도 일반론    1. 의료과오의 계약위반적 성격의 원칙적 부정과 그 배경    2. 불법행위소송으로서의 의료과오소송 제도 일반론   Ⅲ. 미국의 의료과오소송 제도 운용의 현재 상황    1. 의료과오소송의 “위기”    2. 의료보험개혁법(PPACA)    3. 연방법 우위의 원칙에 의한 의료과오소송의 제한    4. Barry R. Furrow에 의한 의료과오소송의 재검토   Ⅳ. 결 어   【참 고 문 헌】   【Abstrac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sort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56
3948 5 과학 기술 사회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간 지휘·협력체계 개선 방안 연구 : 세월호, 메르스, AI 대응사례를 중심으로 / 황요한 2018  527
3947 20 죽음과 죽어감 일 대학병원 중환자실 입원 노인의 연명치료 현황 / 박수현 2016  527
3946 22 동물복지 피터 싱어 동물해방론의 도덕교육적 의미 / 김대현 2014  527
3945 12 낙태 생명권에 관한 헌법적 논의 / 김민우 2013  527
3944 18 인체실험 생명윤리원칙에 근거한 인간대상연구의 개인정보보호방안 모색 / 백소영 2016  527
3943 14 재생산 기술 한국 생식의료의 전개과정에 관한 연구 : 소극적 정책보조자에서 산업개척자로 / 박종헌 2008  527
3942 5 과학 기술 사회 동아시아 생명과학의 발전과 바이오시민권의 형성가능성 / 김기흥 2012  526
3941 14 재생산 기술 학술대회 발표논문 : 대리모에 의한 출산자의 모자관계 / 이영규 2010  526
3940 12 낙태 낙태에 관한 유럽인권재판소의 입장 : 대한민국에서의 논의에의 시사점 / 오미영 2014  525
3939 14 재생산 기술 인간복제에 관한 고찰과 기독교적 대응방안에 대한 연구 / 김혜순 2008  525
3938 5 과학 기술 사회 사물인터넷(IoT) 공통 플랫폼 구축에 따른 서비스 기반에 관한 연구 / 유홍택 2015  524
3937 19 장기 조직 이식 여성 신장이식환자의 스트레스 대처를 위한 집단 프로그램 적용에 관한 연구 : 인지행동 모델을중심으로 / 추정인 1998  524
3936 20 죽음과 죽어감 웰다잉 프로그램이 노인의 삶의 의미, 자기효능감 및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효과 / 변미경 외 2017  523
3935 20 죽음과 죽어감 부모의 죽음을 경험한 중년 여성의 글쓰기 체험 : 해석 현상학적 분석 / 박천영 2019  522
3934 20 죽음과 죽어감 말기와 임종과정에 대한 정의 및 의학적 판단지침 / 이상민, 김수정 외 2018  522
3933 13 인구 결혼 여성의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 김경아 2017  522
3932 5 과학 기술 사회 나노기술과 나노아트의 융합 연구 / 오규운 2016  522
3931 19 장기 조직 이식 신장이식을 위한 신적출 후 기증자 신기능의 장기적인 변화 / 장혜경 2007  522
3930 22 동물복지 관람에 이용되는 동물의 법적 보호에 관한 연구- 영국의 야생 동물 공연 금지 법안을 중심으로/정소영 2015  521
3929 1 윤리학 정보 투명성과 고객 결정권이 개인정보제공동의수준을 높여 주는가? / 박해령 2019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