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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668
발행년 : 2018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한국의료윤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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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연구 환경에 적합한 연구윤리 제도로서연구윤리자문 서비스의 제안 

= A Proposal for a Research Ethics Advisory Service as a System Suitable for a Changing Research Environment

  • 자[authors] 이은영,장승경,이일학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한국의료윤리학회지
  • 권호사항[Volume/Issue] Vol.21No.1[2018]
  • 발행처[publisher] 한국의료윤리학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15-31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8

초록[abstracts] 
[As biomedical research becomes more interdisciplinary and subjects more diversified, an increasing emphasis is being placed on the ethics of biomedical research. Conventional research ethics is based on the oversight of institutional review boards (IRBs), which are commonly criticized for being ineffective in today’s changing research environment. Although various suggestions have been made concerning how to improve IRB-based research ethics, relatively little attention has been given to the perspective of organizational ethics. Yet in order to improve the decision-making of individual researchers it is crucial to understand the structure of the organizations in which those decisions are made. Research ethics consultation(REC) takes a systemic approach to organizational ethics and assists the decisions and practices of both individuals as well as organizations. This article argues for the necessity of REC and describes how REC services should be structured.

오늘날 연구 프로그램의 수행과정에서 연구자 개인이 지켜야 하는 윤리적 책임이 점점 복잡해지고 그 기준도 강화되고 있다. 오늘날 연구윤리는 개인의 윤리적 감수성과 실천의지를 강조하고 있을 뿐 실천의 차원에서 개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개인은 윤리적 결정과 실천 과정에서 상담, 자문뿐 아니라 위기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중재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고, 이러한 도움을 기관 차원에서 제공해야 연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저자들은 이와 같이 연구윤리가 개인의 차원을 넘어 조직의 차원에서 이해되고 실천되는 조직윤리(organizational ethics)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연구윤리가 연구의 형식적인 측면을 감독하는 것을 넘어서야 조직 구성원의 윤리적 결정과 실천 과정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데 이르러야 한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조직윤리의 구성요소를 조율하고 실천으로 옮기도록 하는 방식을 고안하는 것을 목표하는 “연구윤리자문(research ethics consultation)”에 주목한다. 연구윤리자문은 연구의 이익을 최대화하고 연구에 대한 잠재적인 위해를 최소화하려는 전반적인 목표를 갖고 기관에서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된다. 이러한 연구윤리자문 서비스에 참여하는 전문가의 독립적이고 투명한 공유된 의사결정(shared decision making) 과정을 통해 해당 사건에 적시에 개입하고, 축적된 자료는 교육 자료로 활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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