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7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倫理硏究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3038214 

복잡계와 뇌과학으로 바라본 인격 특성과 도덕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 The Character Perspective on Complexity System and Brain-Science and The Paradigm Shift of Moral Education


  • 저자[authors] : 박형빈 ( Park Hyoung-bin )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 倫理硏究
  • 권호사항[Volume/Issue] : Vol.112No.-[2017]
  • 발행처[publisher] : 한국윤리학회(구 한국국민윤리학회)
  • 자료유형[Document Type] :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 129-158
  • 언어[language] :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 2017
  • 주제어[descriptor] : 복잡계, 도덕성, 인격, 창발, 진단평가, 융합학문, 관계성, 뇌신경과학, Complexity Theory, Morality, Character, Emergence, Diagnostic assessment, Convergence discipline, Relationship, Neuroscience


초록[abstracts]

[복잡계 이론은 새로운 사회 인식의 틀로서 완전한 질서와 무질서를 보이지 않고 수많은 요소들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된 특징들을 통칭한다. 복잡계에서는 개별구성요소들의 속성보다 구성요소들의 상호작용에 더 관심을 갖는다. 도덕교육에서 복잡계에 주목하는 이유는 인격의 특성과 도덕적 행동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창발, 되먹임구조, 자기조직화, 비선형, 카오스, 지향성, 관계지향 등의 복잡계적 속성을 갖기 때문이다. 인간의 사고와 행동은 주체들 간의 관계와 소통이 복잡하게 어우러진 현상이다. 복잡계로서의 인격 특성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도덕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방향을 제안할 수 있다. 첫째, 도덕수업에서 학생변인 특성, 맥락 특성 등을 고려하기 위한 학생 진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으로의 변화이다. 둘째, 인격은 하나의 고정된 실체나 점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그러나 나름의 지향성을 갖는 일종의 경향성으로 존재하는 것이라는 인식의 변화이다. 셋째, 보편 처방으로서의 도덕교육뿐만 아니라 학생 개인 특성에 적합한 개별 처방으로서의 도덕교육이 동시에 필요하다는 인식으로의 변화이다. 넷째, 도덕 수업에서 거대 담론이 다루어져야 함과 마찬가지로 학생 개개인의 일상 담론이 다루어져야함에 대한 인식으로의 변화이다. 다섯째, 복잡계로서의 도덕 수업은 학생변인 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창발 현상의 발생과 학생 개인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창발 현상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윤리학의 기반위에 교육학, 철학, 사회학, 심리학, 뇌신경과학, 정신건강의학, 인지과학 등을 종합하는 융합학문으로서의 도덕교육학으로의 변화이다.

Complexity theory is the new cognitive framework of society. It is known collectively as the complexities of numerous components` interaction, not showing perfect orderliness or disorderliness. The reason noticed on moral education is that the process of human or moral behavior has the complexity. Human thinking and behavior is a complex phenomenon harmonized with relationship and communication among participants. Complexity theory deems the influence of the interaction between components more important than individual properties. The direction of paradigm change based on understanding moral behavior with complexity system could be proposed as follows. (1) It is needed to change the direction to the importance of diagnostic assessment to consider for the characteristics and context of student`s variable of moral education. (2) There has to be a change of attitude toward the character which exists as areas of life changed under circumstances, not fixed substance or a dot. (3) It is required to change attitude simultaneously toward individually prescribed moral education according to individual characteristics of students. (4) As moral education should cover with macroscopic discourse, it should treat with everyday discourse of each student. (5) There needs to be a recognition of emergence phenomena through interaction between student`s variables and interaction within oneself. (6) Moral education should move toward a convergence discipline to synthesize pedagogy, philosophy, psychology, neuroscience, psychiatry, and so on, based on ethics.]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sort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57
1168 19 장기 조직 이식 생체 간 공여자를 위한 교육 자료 개발 / 정윤중 2010  113
1167 18 인체실험 신문의 방송비평기사의 공정성에 관한 연구 : ‘황우석 사건’ 방송보도에 대한 일간지의 비평기사를 중심으로 / 나영지 2009  113
1166 2 생명윤리 생명윤리에서의 '자율성'에 대한 이해 / 김광태 2015  113
1165 5 과학 기술 사회 미래 국가의 성패, 새로운 과학기술 정책에 달렸다/이명현 외 2016  113
1164 22 동물복지 물건인가, 생명인가? / 신홍임 2017  112
1163 7 의료사회학 한국의 의사상에 기반을 둔 일반역량 및 위임가능 전문직무(Entrustable Professional Activities: EPA) 개발에 관한 연구 / 이선우 2019  112
1162 2 생명윤리 생명윤리 교육프로그램이 예비과학교사의 생명윤리 및 생명윤리교육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 / 신수경 2019  112
1161 8 환자 의사 관계 일본에서의 의료과오에 대한 형사책임 / 배상균 2017  112
» 17 신경과학 복잡계와 뇌과학으로 바라본 인격 특성과 도덕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 박형빈 2017  112
1159 22 동물복지 한국 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의 설립 및 국제협력 / 손수정 외 2010  112
1158 9 보건의료 의료기관인증제를 경험한 간호사의 의료기관인증제 인식, 감염관리 인지도 및 수행도 2015  112
1157 9 보건의료 전문의약품 선택의 결정요인 / 이성경, 최지호 2017  112
1156 14 재생산 기술 제대혈 이식관리의 현황과 법적 문제 2003  112
1155 9 보건의료 한국, 호주, 캐나다, 영국의 항암제 및 희귀의약품의 접근성에 대한 고찰 / 배그린 2014  112
1154 20 죽음과 죽어감 삶을 위한 죽음의 연습과 자발적 죽음 / 권수현 2014  112
1153 18 인체실험 암 임상시험 실무지침서 내용개발 / 신용민 2017  112
1152 9 보건의료 의약품의 시판 후 조사와 리베이트 / 박수헌 2016  112
1151 9 보건의료 임상시험과 환자를 위한 구체적 의료행위의 구분기준에 관한 고찰 / 강한철 2013  112
1150 5 과학 기술 사회 인공지능에 의한 차별과 그 책임 논의를 위한 예비적 고찰 / 허유선 2018  112
1149 9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뇌전증 치료제 연구동향에 관한 연구 / 권상조 2018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