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732
발행년 : 2008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법학연구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76251243 
치료중단과 의사의 형사책임에 관한 고찰
= A Study on the withdrawal of life sustaining treatment and Criminal liability

                           

  • 저자명

    장승일(Jang Seung-Il)                                               

  • 학술지명

    법학연구                               

  • 권호사항

    Vol.29 No.- [2008]                                                           

  • 발행처

    한국법학회                                

  • 자료유형

    학술저널

  • 수록면

    201-220(20쪽)

  • 언어

    Korean

  • 발행년도

    2008년

  • KDC

    360

  • 등재정보

    KCI등재

  • KCI 피인용횟수

    9                                                                                      

  • 초록 (Abstract)
    • 21세기 과학기술의 발전은 범죄와 형사책임의 영역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독자적으로 생존이 불가능한 환자에 대해서도 생명연장장치를 ...
  • 21세기 과학기술의 발전은 범죄와 형사책임의 영역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독자적으로 생존이 불가능한 환자에 대해서도 생명연장장치를 통해 인위적으로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가운데 의사의 생명연장의무 즉 계속치료의무가 어디까지인지가 문제되고 있다. 더욱이 최근 소위 “보라매병원사건”에서 의사에게 살인죄의 책임을 물음으로써 의료행위에 대한 형법의 개입이 구체화되고 있다. 물론 치료중단은 환자 또는 환자가족의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바탕으로 이루어지지고 그러한 승낙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환자의 생명에 영향을 주거나, 신체기관을 절단ㆍ이식하는 수술 등 신체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하는 것들에 대해서까지 무제한 환자가족의 승낙의 유효성을 인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환자측이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의료계약이 종료되며 환자측의 의사에 반하여 전단적 의료행위를 할 수도 없다. 의사는 환자측의 퇴원요구를 사실상 거부하기도 어렵고, 이를 거부할 법적ㆍ제도적 장치도 마련되어 있지 아니하며, 현실적으로 치료비의 문제도 무시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사에게 계속치료의무를 요구하는 것은 윤리적의무를 법적인 의무로 확장하여 의사에게 과다한 치료의무를 부과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때에는 환자의 의사를 무시하고 퇴원을 저지하여 치료를 계속할 만한 기대 가능성이 없으므로 의사의 형법적 책임은 일정부분 경감 또는 면제된다고 보아야 한다. 물론 그러한 요건이 충족되지 못한 상태에서 생명유지장치 등을 자의적으로 제거하여 환자를 죽게 한다면, 의사는 살인죄의 처벌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의사의 환자에 대한 치료의무 내지 생명유지의무를 입법적으로 분명히 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요약
  • Ⅰ. 서론
  • Ⅱ. 치료중단에서의 의사의 형사책임
  • Ⅲ. 승낙능력 흠결자에 대한 치료중단과 형사책임
  • Ⅳ. 결론
  • 參考文獻
  • ABSTRAC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56
372 20 죽음과 죽어감 안락사에 대한 가톨릭 생명윤리의 관점 / 이상목 2005  663
» 20 죽음과 죽어감 치료중단과 의사의 형사책임에 관한 고찰 / 장승일 2008  124
370 20 죽음과 죽어감 의료 윤리적 관점에서 생명과 죽게 내버려둠의 문제 / 이재성 2011  178
369 20 죽음과 죽어감 생명윤리에 대한 연구 : 연명 치료 중단을 중심으로 / 김태성 2009  130
368 20 죽음과 죽어감 삶의 질과 안락사, 기독교적 의료 윤리의 관점 / 정유석 2000  660
367 20 죽음과 죽어감 죽음과 호스피스에 대한 간호사의 태도연구 / 이현주 2003  350
366 20 죽음과 죽어감 말기암환자가 보완대체요법을 선택한 이유 / 김경운 2011  336
365 20 죽음과 죽어감 심폐소생술 금지(DNR)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갈등 / 김현아 2011  3773
364 20 죽음과 죽어감 품위 있는 죽음과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태도 / 윤영호 2004  232
363 20 죽음과 죽어감 한국의 호스피스완화의료정책 / 김창곤 2017  400
362 20 죽음과 죽어감 죽음의 의미와 결정에 관한 법윤리적 고찰 / 김학태 2017  124
361 20 죽음과 죽어감 소위 「연명의료결정법」의 주요 내용과 현실적용에서 쟁점과 과제 / 이석배 2017  64
360 20 죽음과 죽어감 말기암환자의 기도 경험 / 박순복,이원희,오경환 2017  379
359 20 죽음과 죽어감 요양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현황 및 종사자들의 인식 조사 / 조현 2017  154
358 20 죽음과 죽어감 DNR 결정 환자에 대한 간호사의 간호활동 변화 / 이지윤,장재인 2017  211
357 20 죽음과 죽어감 환자연명의료결정법의 제정과 과제 / 박형욱 2017  136
356 20 죽음과 죽어감 노년기에 관한 생명윤리적 성찰 / 정재우 2017  99
355 20 죽음과 죽어감 존엄사법에 대한 법·제도적 연구 / 선은애 2016  160
354 20 죽음과 죽어감 기독교적 죽음 이해와 죽음 교육에 대한 목회적 고찰 / 김영계 2016  303
353 20 죽음과 죽어감 안락사, 존엄사, 연명의료 중단, 그리고 장애인 / 조한진 2016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