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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732
발행년 : 2015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생명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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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제16권 제1호, 2015.6, 1-19 (19 pages)

호스피스 철학에서 병원의 가정호스피스화와 에디트 슈타인의 연관성 연구

A study on the connection of Edith Stein and hospital association of the family in Hospice Philosophy

이은영



  • 발행기관 : 한국생명윤리학회
  • 자료유형 : 전자저널 논문
  • 등재정보 : KCI등재
  • 작성언어 : 한국어
  • 파일형식 : TextPDF
  • KORMARC
  • URL : http://www.dbpia.co.kr/Article/NODE06389598



  • 한국어 초록

    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오는 7월부터 56개 호스피스 전문기관에서 이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두 번째, 가정호스피스에 대한 시범사업도 진행해 다양한 호스피스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는 것과 세 번째,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별 적정 입원 병상 관리’, ‘부실한 호스피스 전문기관 퇴출 유도’ 등을 지침으로 발표하였다. 필자는 위와 같은 복지부 발표 내용 중에서 두 번째 ‘가정호스피스 제도’에 대한 중요성을 이 글에서 언급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왜 환자가 무엇 때문에 가정호스피스를 더 원하고 있는가? 국내에서도 가정 호스피스를 원하는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일부 대학 병원에서만 가정 호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완 방법이 요구된다.
    그런데 만일 현실적으로 가정까지 연결되는 호스피스의 실행이 지금 현재 완벽하게 이루어지는 데 한계가 있다면, 환자가 무엇 때문에 가정호스피스를 더 원하고 있는가? 에 대하여 고민하고, 그 요소를 병원호스피스에 연결시켜야 할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필자는 ‘병원의 가정호스피스화’를 제시한다. 그렇다면 병원의 가정호스피스화를 이루기 위해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다시 말해서 환자가 병원을 마치 가정에서 치료를 받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물론 무의미한 ‘연명치료’보다는 일상생활을 했던 곳에서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기’에 일차적 의미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좀 더 중요한 의미로 필자는 ‘사랑과 공감을 토대로 한 관계(태도)’를 그 요소로 지정한다. 무엇보다도 간호 제공자와 환자 사이의 관계(태도)가 그것이다. 따라서 필자는 병원의 가정호스피스화를 이루기 위한 요소로 사랑과 공감을 토대로 한 관계를 지정하며, 호스피스 활동이 아닌 ‘호스피스 철학’에서 강조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호스피스 철학이 갖는 의미를 철학자이자 가톨릭 성인(聖人) 에디트 슈타인(Edith Stein, 1891-1942)의 사상을 통하여 간호 현상학과 간호 영성이라는 지점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우리나라 호스피스 현황과 발전 방안
    3. 호스피스 철학이란 무엇인가?
    4. 슈타인의 사랑과 공감 의미에 대한 현상학적 고찰
    5. 슈타인의 사랑과 공감에 대한 영성적 고찰
    6. 결론을 대신하며 : 병원의 가정호스피스화를 위한 철학과 간호학의 융합 가능성을 기대하며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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