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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732
발행년 : 2018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인간연구(Journal of human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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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과 신뢰에 기반한 환자-의사 관계

= End-of-Life Care Decisions and the Beneficence-in-Trust Principle



• 저자명 : 오승민(Seung Min Oh) ,김평만(Pyung Man Kim)

• 학술지명 : 인간연구(Journal of human studies)

• 권호사항 : Vol.- No.35 [2018]

• 발행처 :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수록면 : 113-135(23쪽)

• 언어 : Korean

• 발행년도 : 2018년

• 주제어 : 임종과정 연명의료 결정 ,의사-환자 관계 ,신뢰 안에서의 선행 ,온정적 간섭주의 ,의료 윤리 ,End-of-Life care Decisions ,Doctor-Patient Relationships,paternalism ,Beneficence-in-Trust ,Medical Ethics ,Values in Medicine


초록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은 의사-환자 관계 모형 중 환자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대등한 동반자로서의 계약 관계 모형을 토대로 기술되어 있다. 임상 상황에서는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우선순위로 하여 이러한 결정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근거한 법률을 시행하게 되는 것은 현실과의 괴리를 낳을 수 있다. 환자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이러한 연명의료결정 과정은 의사-환자 관계에서 본연적으로 존재하는 불평등, 임종과정 자체가 내포하고 있는 환자 개인의 자율성 제한 상황, 가족의 영향이 큰 의료문화, 사회적 지원 체계 부족 등으로 인하여 많은 한계점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의 의사-환자 관계 모형이 환자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계약 모형이라는 이유로 의사와 환자의 상호 신뢰를 기반한 온정적 간섭주의의 가치를 평가절하해서는 안된다. 의사와 환자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선행의 원칙을 강조하는 온정적 간섭주의 모형이 임종 과정의 연명의료 결정에 있어서 더욱 윤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의료인들이 신뢰 안에서의 선행을 기반으로 온정적 간섭주의의 관계를 환자들과 맺는다는 것은 환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그리스도의 치유와 돌봄을 대신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목차


Ⅰ. 서론

Ⅱ. 의사-환자 관계 모형

Ⅲ. 신뢰에 기반한 온정적 간섭주의

Ⅳ. 결론

참고 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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