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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869
발행년 : 2010 
구분 : 학위논문 
학술지명 : 인제대학교 : 간호학과 응급전문간호사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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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R에 대한 응급의료종사자들의 인식과 윤리적 태도 = awarness and ethical attitudes about DNR of emergency departments' team


  • 저자 : 박학영
  • 형태사항 : ; 26cm
  • 일반주기 : 지도교수:성미혜

  • 학위논문사항 : 학위논문(석사)-- 인제대학교 : 간호학과 응급전문간호사 2010. 2
  • 발행국 : 경상남도
  • 언어 : 한국어
  • 출판년 : 2010
  • 주제어 : DNR, 응급의료종사자, DNR에 대한 인식, DNR에 대한 윤리적 태도




초록 (Abstract)

목적 : 본 연구는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응급의학과 의사, 응급 구조사를 대상으로 이들의 DNR에 대한 인식과 윤리적 태도를 조사하고 그 차이를 분석하여 이를 통해 환자와 그 보호자가 DNR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하도록 도와주고 이들이 DNR과 관련된 불필요한 소진과 이중고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방법 : 본 연구의 대상은 보건 복지가족부에 등재된 43개 종합전문 요양기관과 부산, 경남 지역에 소재한 49개 종합병원의 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응급의료종사자 전수를 모집단으로 하였다. 이 중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설문에 동의한 13개 종합전문요양기관과 28개 종합병원의 응급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설문지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DNR에 대한 인식과 윤리적 태도를 조사하였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09년 5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138일간이었다.
연구도구는 강현임(2003)의 DNR에 대한 인식 측정 도구와 고효정(2004)의 DNR에 대한 윤리적 태도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4.0 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DNR에 대한 인식과 윤리적 태도는 빈도와 백분율을 이용하였고 대상자의 직종에 따른 DNR에 대한 인식과 윤리적 태도의 차이는 교차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DNR에 대한 교육 경험은 74.4%의 대상자들이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응답했지만 교육 경험이 없는 것에 반해 응급의료센터에서 73.9%가 DNR을 경험했다고 하였다.
2. DNR이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고 99.3%의 대상자가 응답하였고 그 가장 주된 이유로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과 편안하고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해서라는 데에 의사와 간호사는 고른 분포를 보였다. 하지만 응급 구조사의 경우는 75%의 대상자가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답변해 차이를 보였다.
3. DNR의 결정에 대해서는 환자나 가족의 의지로 해야 한다고 했으나 실제 DNR 경험 시에는 가족의 요청으로 시행 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그 결정을 시행할 때에도 의사와 가족의 합의에 따라 이루어진 경우가 가장 많았다.
4. DNR에 관해 설명을 하는 적절한 시기에 관해서는 말기 질병으로 입원한 즉시 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의견이 고루 분산된 의사와 간호사와 달리 응급구조사는 20%만이 입원한 즉시 설명해야 한다고 했고 40%에서 자발 호흡이 정지했을 때라고 응답해 차이를 보였다.
5. 인공호흡기로 생명을 유지하는 무의식 환자의 인공호흡기 작동을 중단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이 50.7%로 나타났고 모르겠다는 응답이 27.6%로 태도 정립과 행동에 갈등을 보였다.
6. DNR이 결정된 이후 죽음에 임박해 보호자들이 환자를 포기하지 못하고 적극적 치료를 원한다면 72.4%는 그 요구에 따른다고 하였다. 또한 DNR 선언에도 불구하고 74.4%가 기본적인 간호는 줄이지 않아야 하며 동료가 무균술을 지키지 않는다면 즉시 충고하는 것이 옳다고 84.8%가 응답했다.
7. DNR 선언 후 인공호흡기를 소극적으로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양한 반응을 보였고, 환자에게 의료진의 관심이 줄어드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산되었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 변화가 생겼을 때 가족의 요구에 따라 주치의에게 여러 차례라도 알려야 한다고 84.6%가 응답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를 보면 DNR 지침에 대해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문제에 접근해야 하겠다. 또한 응급의료종사자들의 DNR에 대한 인식과 윤리적 태도를 조사하고 차이를 비교함으로 의료인으로서 당면한 DNR에 대한 윤리적 갈등을 줄이고자하는 데 의의가 있다. 따라서 이 결과는 DNR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마련하여 지침서 개발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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