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문제들에 대한 기독교 윤리학적 소고 : 본회퍼의 『윤리학(Ethik)』을 중심으로 / 전은강

저자 전은강

형태사항 53 p. ; 26 cm

일반주기 지도교수: 고재길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장로회신학대학교 : 신학과 2016. 2

발행국 서울

언어 한국어

출판년 2016

주제어 본회퍼, 생명윤리

소장기관 장로회신학대학교 도서관 소장기관정보

초록
생명은 기독교가 태동된 이래로, 기독교 공동체와 기독교 신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관심사였으며, 200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언급되어 왔다. 그러나 20세기 이후 기독교의 영역에서 생명에 대한 관심은 새로운 전환을 맞이하게 되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수많은 생명이 일거에 사라질 수도 있음을 알게 한 역사적 전쟁들은 이제 단 한 순간의 실수로 지구상의 모든 생명이 멸절할 지도 모른다는 예측을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시대의 위기에 생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이야기해 온 기독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생명의 문제들에 대하여 이야기 시작하기 시작하였다.
오늘날의 삶의 현실 속에서 ‘생명’ 자체에 대한, 또 ‘생명의 가치’에 대하여 숙고하고 재검토하는 과정은 지금 이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동시대인들에게 필수불가결한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과정은 생명공학의 괄목할만한 발달로 인해, 생명에 대한 이해의 기존의 패러다임이 점차 붕괴되어 가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등장을 요구하고 있는, 다시 말해 생명공학 기술이 종교와 윤리의 영역에 대해 생명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윤리를 요청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더욱 필요한 것이다.
이 논문에서 필자는 생명공학의 발달로 인해 초래된 일련의 생명 윤리적 문제들을 살펴보고, 이러한 생명과 관련된 일련의 윤리적 문제들을 독일의 신학자인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의 윤리 체계에 비추어 봄으로서 2015년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기독교 생명 윤리’를 모색해보고자 한다.  
 
목차
I. 서론
Ⅱ. 본회퍼의 삶과 신학 
Ⅲ. 본회퍼의 생명이해 
Ⅳ. 생명과학기술의 발전과 생명윤리적 문제들
Ⅴ. 본회퍼의 윤리와 생명윤리의 기준들에 대한 모색
VI.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