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4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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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로봇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 예상됨 [7월 29일]
5년 내에 수술 로봇의 사용이 지금의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됨. 이는 미국에서 한 해 시행되는 수술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임. 현재는 다빈치 수술 로봇(da Vinchi machines)로 유명한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사가 로봇 수술의 보급을 주도하고 있음. 이외에도 메드트로닉(Medtronic)사나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과 구글(Google)이 지원하고 있는 스타트업 회사들도 미래 세대 수술 로봇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인튜이티브 서지컬사에 따르면 수술 로봇은 탈장 수술, 비만 치료, 자궁 절제술, 전립선 수술 등에 사용되고 있음. 의사들은 수술 로봇이 의사들의 피로를 줄이고 수술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함. 반면 수술 로봇의 도입은 의사들이 하루에 시행할 수 있는 수술의 건 수가 줄어든다는 단점도 지니고 있음. [Scientific American] New Surgical Ro...
과학기술발전 2016.07.29 조회수 175
중국 연구자들이 세계 첫 유전자가위 임상시험의 개척자가 됨 [7월 25일]
중국 연구자들이 유전자편집기술(CRISPR-Cas9 gene-editing technique)을 이용하여 변형한 세포를 사람에게 주사하는 세계 첫 작업을 진행하려고 함. 쓰촨대(Sichuan University’s West China Hospital in Chengdu) 연구팀은 다음 달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힘.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을 7월 6일자로 받았음.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 대상 임상시험이 이미 미국 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자문단의 허가를 받았지만, 이 임상시험은 식품의약품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및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지 못했음. 미국 연구자들은 올해 말쯤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 대상 임상시험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봄. 중국의 임상시험 대상은 전이성소세포폐암이며,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및 그 밖의 치료 모두 실패한 환자임.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를 추출하고, ...
과학기술발전 2016.07.26 조회수 334
인간배아편집은 이제 줄기세포지침의 적용을 받음 … 국제줄기세포학회 지침 개정 [5월 13일]
줄기세포연구자들을 대표하는 국제 학회가 그들의 연구지침을, 인간 배아를 조작하는 연구를 포함한 여러 영역의 드라마 같은 진보를 반영하여, 최근 개정함. 저자들은 개정된 지침이 여러 윤리적 우려들을 가라앉히고, 과학의 진보를 지연시킬 수 있는 엄격한 정부 규제에 대한 수요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국제줄기세포학회(ISSCR; International Society for Stem Cell Research)는 배아줄기세포연구에 관한 지침(2006) 및 줄기세포연구의 임상중개에 관한 지침(2008)을 배포한 바 있음. 가장 최근 지침은 배아 유전자편집 등 모든 인간배아연구에 적용되고 있음. 전문직 자율규제 차원에서, 급속한 진보와 안전하고 윤리적인 연구관행 사이의 균형을 잡기 위하여 개정하였다고 함. 개정된 ‘줄기세포연구 및 임상중개에 관한 지침’은 인간배아의 조작과 관련된 모든 연구가 배아로 줄기세포주를 수립하는 연구와 ...
과학기술발전 2016.05.13 조회수 453
무인 로봇이 돼지의 장수술에 시험됨 [5월 6일]
무인(Unmanned) 로봇이 돼지 대상 시험에서 잘린 장을 꿰매는 데 성공했다고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저널에 실림. 기존 기계와 다르게 스타로봇(Star; Smart Tissue Autonomous Robot)은 자율적으로 통제되며, 외과의사가 손으로 조정할 필요가 없음. 로봇이 수행하는 수술은 새로운 것은 아님. 영국과 미국 등에서 이미 접근하기 어려운 종양 등을 잘라내는데 로봇도우미를 이용하고 있음. 다빈치시스템과 같은 이러한 기기의 이용은 점차 확대되고 있음. 하지만 과학자들은 로봇의 새로운 세대를 창조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인간의 과오를 제거하기 위해, 비록 감독 하에 있더라도,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세대를 만들려고 함. 이 이론에서 의료진은 앉아서 기계의 수행을 지켜보며,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수술에 관여함. 로봇은 반복적이고 예측 가능한 업무에 최적화되어 있음. 로봇에...
과학기술발전 2016.05.09 조회수 286
인간 노화에 대한 유전자치료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한 기업의 보고가 나옴 [4월 27일]
미국의 한 기업(BioViva USA Inc)이 그 회사 대표에게 2가지 실험적 유전자치료를 실시한 결과 치료 후 생물학적으로 젊어졌다는 보고가 나옴. 하나는 연령에 따른 근육량 감소를 방지하는 치료이며, 다른 하나는 연령 관련 질환(diseases and infirmities)의 원인인 줄기세포 소모를 막는 치료임. 유전자치료는 텔로머(Telomeres)의 길이를 늘이는 데 이용되었으며, 이전에 배양된 세포나 쥐에게는 실시된 적이 있지만 인간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함. 텔로머는 DNA의 짧은 분절이며, 모든 염색체의 말단을 감싸며, 마모에 대한 완충기능을 함. 세포 분열과 함께 길이가 짧아지며, 염색체를 보호하기 어려울 정도로 짧아지면, 세포의 기능부전 및 노화를 야기함. 그 대표의 백혈구를 분석한 결과에서 텔로머의 길이가 6.71kb에서 7.33kb로 늘어났다고 함. 약 20년 정도 젊어진 것에 해당한다...
과학기술발전 2016.04.26 조회수 707
일본 정부조사회, 인간수정배아의 유전체편집에 대하여 기초연구만 허용 [4월 22일]
일본 내각부 종합과학기술・이노베이션회의 생명윤리전문조사회는 22일 표적 유전자를 개변할(modify/alter) 수 있는 유전체편집기술로 인간수정배아를 조작하는 것에 대하여 기초연구에 한하여 인정한다는 보고서를 정리했음. 앞으로 난임치료 및 유전성질환의 예방으로 이어지도록 연구의 길을 열어준다는 내용임. 단 임상이용이나 개변한 수정란을 자궁에 착상시키는 것은 안전성이나 윤리성 면에서 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에 인정하지 않음. 유전체편집은 특수한 효소 등을 사용하여 표적 유전자를 파괴하거나 다른 유전자로 치환하는 기술임. 간편한 방법이 개발되어,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음. 보고서 등에 따르면 ‘수정란에서 움직이는 유전자를 조사하는 연구’ 등이 보조생식술이나 유전성 난치병의 예방법 개발 이외에, 암 등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 연구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서 기초연구를 인...
과학기술발전 2016.04.22 조회수 331
일본,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 윤리지침 마련을 위한 검토 시작 [4월 14일]
일본 시마지리 아이코(島尻安伊子) 과학기술담당상이 12일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급속하게 보급되는 인공지능(AI)에 대하여 연구 개발 및 사업 이용 시의 윤리지침을 만드는 방향으로 검토를 시작한다고 발표함. 인공지능의 전문가 및 법률가를 개입시킨 전문가간담회를 머지않아 내각부에 설치하고, 2016년도 내라도 보고서를 정리할 계획임. 시마지리는 “국제적인 규정 제정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연구개발을 규제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힘. 인공지능을 둘러싸고 구글자회사의 바둑소프트가 프로 기사에 압승하는 등 비약적인 진보가 있어, 자동운전차량 및 의료에의 응용 등이 기대되고 있음. 한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인공지능 ‘테이(Tay)’는 3월 단문투고사이트 트위터에서 대화를 거듭하던 중 차별발언을 반복하여 3월 24일 중지되었음. 이에 대...
과학기술발전 2016.04.14 조회수 450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편집 공격을 막아냄 [4월 8일]
HIV는 크리스퍼 유전자편집기술로 제대로 기능을 못하게 만드는 활동을 방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그 바이러스의 유전체에 대한 싹둑 자르는 것(snipping)이 수반되는 편집행위는 그 바이러스가 공격에 저항하도록 돕는 돌연변이를 야기할 수 있음. 지난 3년 동안 몇몇 연구에서 HIV를 퇴치하기 위한 크리스퍼-Cas9 유전자 편집기술이 탐색되어 왔음. 셀 리포트(Cell Reports) 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서는 HIV가 일을 못하게 하는 도구가 주어진 감염된 T세포를 이용함. 2주 후에 T세포는 크리스퍼 공격을 피하게 만드는 바이러스 입자의 복사본을 쏟아 냈음. DNA 염기서열분석에서는 그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드러남. 그 돌연변이는 크리스퍼의 Cas9 효소가 자르도록 프로그래밍된 것과 매우 비슷한 염기서열(sequence)을 가졌음. 이 연구결과는 놀라운 것은 아니며(HIV는 이미 모든 종류의...
과학기술발전 2016.04.08 조회수 824
인공지능(AI)이 잠비아 내의 수천 개의 건강 질문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답함 [4월 6일]
잠비아 내 많은 사람들은 건강 질문에 대하여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답을 얻는 최선의 방법임. U-리포트라는 무료 문자메시지(SMS) 기반 서비스가 유니세프와 자원봉사자들에 의하여 HIV 및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 관한 수천 건의 질문을 받아 구축됨. U-리포트는 우간다에서도 인기가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이용이 3배 증가했으며, 매일 수천 명의 새로운 이용자가 등록하고 있음. 메시지의 양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여 자원봉사자들만으로는 유지할 수가 없어서, 유니세프는 수많은 메시지에 대하여 자동으로 읽고 답하는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하고 있음. 유니세프에 따르면 잠비아에서는 약 2만7000명의 새로운 HIV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의 40%가 15~24세임. 사람들이 U-리포트에 모든 종류의 HIV 정보 및 자문을 지속적으로 입력하는 동안, 자동화된 버전은 메시지를 8개 범주로 분류하기 위하여 기...
과학기술발전 2016.04.06 조회수 594
과학자들에 의하여 살아있는 세포가 해킹당하고(hacked) 이용당함(hijacked) [4월 4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과학자들은 그들이 살아있는 세포를 해킹할 수 있고, 새로운 과업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함. 이 같은 연구는 네이처(Nature) 저널에 실림. 컴퓨터언어가 기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말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연구자들은 세균의 기능을 바꾸기 위해 DNA 코드(code)를 작성하고 세균 안에 주입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줌. 연구팀은 세포가 종양과 접촉했을 때 항암제가 방출되거나, 해충이 가까이 다가왔을 때 식물이 살충제로 저항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기를 희망함. “이는 문자 그대로 세균에 대한 언어를 프로그래밍하는 것”이라면서 “여러분이 글(text) 기반 언어를 이용하여 글을 정하고, 이 명령어를 번역하고(compile), 세포에 넣어 DNA 염기서열로 만들면, 그 회로(circuit)가 세포 내에서 작동한다”고 설명함. 15년 동안 생물공학자들은 세...
과학기술발전 2016.04.04 조회수 530
호주 의원(clinics)들이 입증되지 않은 줄기세포치료에 6만달러까지 쓰게 하는 허점으로 이용되고...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호주인들은 실험적이고 위험할 가능성이 있으며 효과가 있다는 보장도 없는 줄기세포치료에 6만달러(한화 약 5286만원)까지 지불하고 있었음. 줄기세포 이용은 ‘재생의료’라는 새로운 분야를 만들었음. 하지만 완치, 새로운 장기의 성장, 노화하는 세포의 대체에 대한 광고와 약속 등은 각국에서 입증되지 않은 치료에 대한 번창하는 지하시장을 형성함. 호주 국립과학원(Australian Academy of Science)에 따르면 60개의 호주 의원들은 이러한 줄기세포치료를 암부터 자폐증이나 알츠하이머질환까지도 치료목적으로 제공하고 있음. 학회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 만드는 규제의 허점이 있다고 강조함. 한 전문가는 “줄기세포를 둘러싼 흥미의 한 가지 단점은 대중의 잘못된 기대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호주에서 새로운 치료를 검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늘지 않는다면, 환자들은 해외에서...
과학기술발전 2016.03.23 조회수 353
광유전학(Optogenetic) 치료 임상시험이 시작되어 첫 대상자가 참여함 [3월 22일]
미국 텍사스주의 눈이 먼 여성이 광유전학이라고 불리는 급부상하는 기술에 근거한 치료를 받는 첫 여성이 됨. 성공한다면 그 치료는 한쪽 눈에 빛을 감지하는 세포를 생성할 것이고, 다시 볼 수 있게 될 것임. 이 치료는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이라 불리는 퇴행성 질환에 대한 임상시험으로 진행됨. 망막의 빛을 감지하는 세포가 죽어가는 질환임. 이 세포는 전기적 신호를, 뇌로 전달하는 신경으로 넘어가게 함. 광유전학을 이용하는 치료는 유전자치료와 제어신경에 정확하게 빛을 비추는 것의 조합임. 그 여성의 눈 안의 특정 신경세포(신경절세포; ganglion cells)를 빛을 감지할 수 있게 만들 것임. 눈에 빛을 감지할 수 있는 조류(algae)의 DNA를 지닌 바이러스를 주사하는 방식임. 효과가 있다면, 그 세포는 건강한 망막의 추상체(cones)와 간상체(rods)처럼 기능을 할 것임. 일부 시력을 회복...
과학기술발전 2016.03.22 조회수 946
논평: 인공지능에서 중대한 진보는 새로운 윤리를 요구함 [3월 15일]
바둑 챔피언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알파고(AlphaGo)의 대국으로, 매우 뛰어난 인간과 기계의 대결이 주목을 받고 있음. 과학자들은 얼마나 빨리 인공지능이 개발되고 있는지에 놀랐으며, 그 핵심은 인간이 제어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임. 인공지능이 최고의 인간과 싸울만한 능력을 갖추는 것은 10년 쯤 뒤의 일로 여겨졌음. 하지만 우리는 되도록 빨리 이를 받아들이고, 미래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해야 함. 인공지능이 게임을 넘어섰을 때의 윤리와 규제 내용을 대비해야 함. 알파고와 인공지능은 더 정교해지고 있음(sophisticate). 인간만 할 수 있다고 생각된 과업에서도 인간보다 더 나은 결과를 내고 있음. 바둑은 경우의 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알파고는 직관력 있고 인간 같은 방식(style)으로 디자인되었음. 일명 ‘딥 러닝(...
과학기술발전 2016.03.15 조회수 531
흔히 사용되는 역분화줄기세포 생성기술이 암을 초래하지는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2월 23일]
최근 연구에서 임상 적용을 위해 다능성줄기세포를 생성하는 행위가 환자에게 암을 초래하는 돌연변이를 일으킬 개연성이 낮다는 결과가 나옴. 이 같은 연구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저널에 실림. 새로운 연구는 환자에게 역분화줄기세포(iPSCs;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를 이용하는 것의 안전성에 초점을 맞춤. 역분화줄기세포는 신체의 어떤 종류의 세포로도 분화될 수 있음. 손상이나 파킨슨질환・다발성경화증과 같은 질환 때문에 발생한 피해를 회복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 연구자는 “우리는 세포를 재프로그래밍(reprogramming)하는 것이 세포에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경향이 있는지 여부를 알고 싶었다”면서 “답은 ‘아니오’였다”고 밝힘. “환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우리의 연구는 역분화줄기세포기반 세포교체전략에 관한 안전성 우려를 다루는 첫 시도 중 하나”였다고 밝힘....
과학기술발전 2016.02.23 조회수 389
미래의 스마트기계들을 구체화하는 것에 관한 생명윤리학자와의 Q&A [2월 18일]
지능형기계(intelligent machines)는 기계와 도덕의 근원적인 주제들을 더 생각하게 해주는 주제로 급부상하고 있음. 이미 반자율적인(semi-autonomous) 기술이 군사, 제조, 보건의료, 서비스산업 등에서 이용되고 있음. 그렇다면 더 영리한 장비들이 보안, 치안, 그 밖의 다른 분야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하려면 어떤 지표가 되는 원칙(guiding principles)이 적용되어야 할까? 미국과학진흥협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연례회의에서 웬델 월러치(Wendell Wallach) 미국 예일대 생명윤리 학제간센터 교수(로봇윤리학자)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주제 강연 및 기자회견을 통해 3가지 정책적 권고를 제시함. 인공지능/로봇 연구기금의 10%를 지능형기계의 사회적 영향을 연구하고 조정하는 데 쓸 것, 인공지능/로봇에 대한 위원회를 조정하는 감독 및 관리방식을 만들 ...
과학기술발전 2016.02.18 조회수 297
미국인들은 맞춤형 아기(designer babies)에 대해 ‘안 돼요’라고 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옴 ...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아기가 태어나기 전 유전자를 변경하는 강력하고 새로운 기술에 대하여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남. 심지어 중증 유전질환을 막을 수 있더라도 반대하며, 지능이나 외모 향상을 위하여 ‘맞춤형 아기’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더 강력하게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음. 또한 미국 성인들은 급부상하는 유전자기술에 대하여 엇갈리고, 확고하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음. 낭포성 섬유증이나 헌팅턴질환과 같은 질병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태어나기 전에 유전자를 편집하는 연구에 연방정부가 기금을 지원해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의견이 갈렸음. 이는 STAT뉴스와 하버드대 보건대학원(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이 공동으로 수행한 여론조사결과임. 이번 여론조사는 과학자들과 정책입안자들이 DNA를 변경하기 위한 이러한 혁신적인 도구의 윤리적・사회적・법적...
과학기술발전 2016.02.15 조회수 3084
논평: 유전자편집은 ‘신(God)’처럼 행동하는 것임. 뭐가 문제인가? [2월 3일]
인간배아의 DNA를 편집하는 연구가 허가되었다는 보도가 유전자변경(GM; genetic modification) 기술 반대자들의 빗발치는 경고를 도발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임. 우리가 우리의 유전자로 ‘신처럼 행동한다’는 반대는 옳음. 하지만 이는 ‘신’의 실수이며, 그런 실수를 교정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있음. 영국에서는 올해 약 50만명의 아기가 태어날 것으로 예상됨. 그중 조기사망할 수 있는 유전적 또는 주요 선천적 기형이나 아이와 그 가족에게 고통을 야기할 수 있는 쇠약하게 만드는 질환을 가질 확률은 4%임. 이 연구는 문장을 수정하듯 손쉽게 DNA를 편집할 수 있도록 이끌 것임. 이 기술이 성공적으로 적용된다면 아이가 태어날 때 중증 유전질환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을 줄일 수 있을 것임. 유전자변경 반대 활동가들은 우리의 DNA가 특별하며, 강력하고 현명하고 자애로운 자연(nature)이 우리에게 ...
과학기술발전 2016.02.03 조회수 481
실명을 초래하는 유전적 결함이 유전자가위로 교정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1월 29일]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을 초래하는 유전자를 교정하는데 성공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연구결과는 네이처가 발간하는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림. 망막색소변성증은 망막의 퇴행을 초래하며, 실명으로 이어지는 유전질환임. 망막색소변성증을 치료하는데 비타민A가 흔히 사용되지만, 그 질환을 완치시키지는 못한다고 함.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망막색소변성증 환자의 피부를 채취하여, 환자의 DNA가 포함된 역분화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를 만듦. 연구팀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를 사용하여 퇴행성 질환의 원인인 유전자(RGPR)를 편집하는데 성공했다고 함. 그 유전자는 많은 반복구간(repeat)과 밀접 결합된 뉴클레오타이드 쌍(tight-binding nucleotide pairs)을 보유하고 있어 편집하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함. 그 세포는 환자들에게 ...
과학기술발전 2016.01.29 조회수 601
유전적위험성검사 중 다면발현효과(Pleiotropic Effects) 공개가 연구참여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알츠하이머질환(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유전적 위험성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관상동맥질환 위험성에 관하여 예상 밖의(unanticipated)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몇몇 참여자들에게 그 결과에 대처하는 것을 도와주며, 그들의 건강행태를 바꾸도록 동기를 부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이러한 연구는 ‘내과학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림.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질환 증상이 없으면서 21~83세인 연구참여자 257명을 두 개의 집단으로 무작위로 나눔. 대조군에게는 APOE 유전자를 분석하여 유전상담사가 알츠하이머질환 위험에 관한 정보만 제공함. 실험군에게는 알츠하이머질환위험에 대한 정보와 함께, 알츠하이머질환 위험이 높으면 관상동맥질환 위험도 높다는 정보도 제공함. 연구결과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덜 걱정하며, 식이나 운동과 같은 다양한 건강행태를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남....
과학기술발전 2016.01.28 조회수 464
과학연구에서 국제협력이 더 늘고 있으며, 중국의 연구 증가가 눈에 띰 [1월 21일]
과학 및 공학 분야 연구에서 국제적인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중국은 미국에 가깝게 약진했다고 함. 이 같은 내용은 미국 국가과학재단의 최신 보고서(Science and Engineering Indicators 2016)에 실림. 보고서는 입법가들과 연방정부 기관들(federal agencies)이 연구에서의 국제동향을 이해하고, 미국이 이에 어떻게 맞춰갈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됨. 과학 및 공학 분야의 게재물(publications)에 대한 지표를 산출하고 있음. 2016년에는 기존의 과학논문인용색인(SCI; Science Citation Index) 및 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SSCI; Social Science Citation Index) 대신 스코퍼스(Scopus; 세계 최대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했다고 함. 1만7000여종의 저널을 분석하고 2년 전 5087종의 저널을 분석한 보고서와 비교함. 다국가 연구는 2000년 13.2%에서 2013년 19.2%로 증가함. 국가과학재...
과학기술발전 2016.01.21 조회수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