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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 : 2016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대한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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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간 공여자를 위한 상담 및 교육
= Education and Counselling for Living Donor for Liver Transplantation


 
제어번호 101963136
저자명 ( Sunyoung Son )
학술지명 KASL(KASL)
권호사항 Vol.2016 No.1 [2016] 
발행처 대한간학회(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 
자료유형 학술저널
수록면 338-338(1쪽)
언어 Korean
발행년도 2016년
판매처 한국학술정보

 
초록
간이식은 말기 간질환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의 환자에게 타인의 간으로 대치하는 수술방법으로 이는 환자의 생명연장뿐 아니라 삶의 질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현재에는 가장 확실한 치료 방법으로 그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1) 이런간이식은 장기기증을 뇌사자로부터 받게 되는 뇌사자 간이식과 생체부분 간이식으로 구별되며, 간이식을 필요로 하는 간질환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위한 뇌사자 간 공여자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대안으로 생체부분 간이식의 빈도는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의 통계연보에 따르면 2000년 171건 이었던 생체부분 간이식은 2014 년 858건으로 증가하였으며, 2014년 한해 시행된 간 이식의 1,262건 중 68.0%를 차지하며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생체부분간이식이 활발해 지면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며, 간 공여자의 안전 및 신체적 회복, 합병증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있지만,2) 아직까지도 많은 연구와 관심은 간 이식 수혜자 중심의 삶의 질, 스트레스, 적응능력과 향상에 초점되어 있으며, 간 공여자의 문제는 간과되어 신체적 문제와 합병증에만 초점되어 있다.3)공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단순한 간 기능회복 뿐만이 아닌 신체 기능 회복 및 삶의 질을 평가한 결과 공여자들은 수술전 보다 낮은 신체기능 및 삶의 질을 보였으며, 정보 부족으로 인한 간 공여자의 교육 요구도와 정서적인 어려움이 확인되어,4)5) 최근 진행된 연구들에서 공여자를 위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보고들이 나오고 있으나, 실제적으로대부분의 간이식을 시행하고 있는 많은 의료기관에서 간 공여자를 대상으로 수술과정, 수술 전후 관리, 간 공여 후 생길 수있는 문제와 정서적 관리 등에 대한 포괄적인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의 진행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6)간 공여자들 대상 교육 요구도를 확인한 연구 결과에서도 간 공여자들은 간 공여 수술 관련, 간 공여 후 일상생활 관리, 간공여 후 정서관리, 간 공여 후 사회생활 관리 순의 내용에 대한 교육요구를 보였으며,7) 간 공여자의 경험을 확인한 연구결과신체의 불완전한 회복으로 인한 신체적 어려움과 심리 정신적인 양가감정, 사회 경제적인 어려움, 회복시기의 지연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하며 간 공여자를 위하여 장기기증 전후로 심리 정신적 상담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5)생체 간이식의 놀라운 업적에도 불구하고 생체 간 공여자를 위한 의료의 현 실태는 특화된 중재의 필요성만 확인된 채 실제적인 적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예기치 않은 부작용과 합병증을 겪게 되거나, 수혜자의 경과 악화 혹은 죽음을지켜볼 수도 있는 공여자들에게 그들의 신체 및 정신건강과 회복 및 적응을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봐야할 이 시점에서 관여된 전문인들이 생체 장기기증자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교육 및 상담의 활성화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할 때임을 밝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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