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8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哲學論叢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5672824 
신체증강 기술과 덕 윤리

= Body Enhancement Technology and Virtue Ethics - Focusing on Request of Virtue Ethics due to loss of Community solidarity and Humility

  • 저자[authors] 김광연(Kim, Gwang Yeon)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哲學論叢
  • 권호사항[Volume/Issue] Vol.94No.-[2018]
  • 발행처[publisher] 새한철학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397-418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8
  • 주제어[descriptor] 신체증강,덕윤리,본성,연대,겸손,유전자 분배,Body Enhancement,Virtue Ethics,Nature,Solidarity,Humility,Gene Distribution

초록[abstracts] 
[생명공학 시대에 과학자들은 인간을 생물학적으로 이해하려고 한다. 물론 인간은 생물학적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존재이다. 인간이 생물학적으로나 유전학적으로 해명되는 존재이긴 하지만 인류 공동체에서 인간의 고유한 본성은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그것은 우리에게 상당한 의미를 가져다준다.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밝히기 어렵다고 방관해서는 안 된다.    한편 유전자의 개량 기술은 인간의 후천적 노력과 성취로 주어진 인간의 여러 특성들을 잠식하게 될 수 있다. 신체증강 시대에 우수한 유전자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그 혜택을 누린 인류는 우연히 주어진 개개인의 잠재력을 무시하게 될 것이다. 인간이 가진 겸손 그리고 개인이 감당해야 할 책임과 연대의 형태는 생명공학 시대에 변화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신체증강 시대에 인류가 생물학적 완전성을 추구하게 되면 우리가 보편적으로 추구해왔던 공동체적 삶, 연대, 노력 등의 보편적 가치를 외면하기 때문에 연대와 협동을 속성으로 하는 덕윤리는 신체 증강시대에 꼭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이에 논자는 생명공학 시대에 맞게 바람직한 덕 윤리의 방향을 제시하고 한다. 신체증강을 통해 공동체의 다양한 형태들의 변화가 생기면서 덕윤리는 더욱 필요로 하게 되었다. 논자는 유전자 차별로서의 사회가 아닌 공동체 연대와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를 다시금 요청할 것이다.

In the Age of biotechnology, Scientists are only trying to understand human beings biologically. Of course, Human beings are not free from biological influences. Although human beings are biologically and genetically clarified beings, the fact that the inherent nature in the human community is a universal value gives us a great deal of meaning. It is difficult to understand human nature. But we should not let it be difficult to uncover it.    In addition, Gene modification techniques can erode many of the human characteristics given by human endeavors and achievements. Humans who have benefited from the process of selecting excellent genes in the age of body enhancement will inadvertently ignore the potential of individuals given them. The humility of human beings, the responsibility and solidarity that individuals have to bear must change in the Age of biotechnology.    When pursuing biological completeness, Human beings ignore the universal value of common life, solidarity, and endeavor that humanity has pursued universally. Therefore, Virtue ethics with solidarity and cooperation are indispensable for the age of body enhancement.    This paper presents the direction of virtue ethics desirable for biotechnology Age. Virtue ethics has become more necessary as body forms have changed the various forms of community. Through this, The writer will ask for a society that seeks community solidarity and value, not society as gene discrimination.]

목차[Table of content] 
한글요약  I. 들어가는 말  Ⅱ. 신체증강에 따른 덕의 상실과 인공세계의 확장  Ⅲ. 신체증강 시대에 휴머니즘 회복과 공동체의 미덕  Ⅳ.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59
4068 15 유전학 유전체 네트워크의 일반성과 특이성을 반영한 질환-유전자 예측 / 남용현 외 2018  57
» 5 과학 기술 사회 신체증강 기술과 덕 윤리 / 김광연 2018  78
4066 5 과학 기술 사회 포스트휴먼 시대 인간의 조건이란? -사이언스 픽션 영화에 재현된 복제인간의 정체성 문제 / 천현순 2018  1688
4065 5 과학 기술 사회 프랑스의 나고야의정서상 접근 및 이익 공유(ABS)에 관한 국내이행 법제 동향 / 김두수 2018  102
4064 20 죽음과 죽어감 소위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법리적 검토 / 안병하 2018  90
4063 20 죽음과 죽어감 소위 연명의료결정법의 법적 쟁점 및 과제 -환자중심의료를 중심으로- / 이무선 2018  149
4062 20 죽음과 죽어감 Sun-390 : 암환자에서 사전연명의료계획서의 작성과 호스피스 이용 / 김진항 외 2018  94
4061 8 환자 의사 관계 환자의 의사에 반하는 연명의료 중단ㆍ유지와 손해배상 / 이재경 2018  4433
4060 20 죽음과 죽어감 비뇨의학전문의로서 연명의료결정법의 이해 / 허정식 2018  76
4059 9 보건의료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법적 검토 - 개인정보보호를 중심으로 - / 김근령 외 2018  268
4058 20 죽음과 죽어감 일본의 자살예방 대책 / 정진욱 2018  193
4057 9 보건의료 왜, 지금 초고령사회 일본은 지역 & 재가의료에 집중하는가 / 김춘남 2018  68
4056 4 보건의료 철학 4차 산업혁명 대비 보건의료 산업분야종사자를 위한 융합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연구 / 김선정 외 2018  82
4055 6 전문직윤리 강령 위상 의료기관 사회적 책임활동 측정 도구개발 및 타당화 / 조경원 외 2018  65
4054 9 보건의료 트랜스젠더 트랜지션 의료의 건강보험 보장에 대한 소고 / 박한희 2018  199
4053 9 보건의료 의료정보정책 및 디지털헬스의 국제동향, 18.02.19~20, 호주 캔버라 - / 최솔지 외 2018  64
4052 9 보건의료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의료기술평가의 역할 / 이영성 2018  69
4051 9 보건의료 노인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의 돌봄제공자 정서지원서비스 현황 및 영향요인 / 김유미 외 2018  108
4050 9 보건의료 우리나라 치매관리 현황과 치매국가책임제 / 곽경필 2018  403
4049 9 보건의료 원격의료에서 의료전문직을 위한 실천원리로서 프로네시스(phronesis) / 김진경 2018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