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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29일]

□ '쥐 해부 않고도 동물실험 가능' 소동물 뇌자도 측정장치 개발

〇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생체신호센터 연구팀은 비접촉적인 방식으로 쥐를 해부하지 않고도 실험쥐의 뇌와 심장의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소(小)동물 생체자기 측정장치'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음. 실험실에서 희생되는 쥐에 대한 생명윤리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데다 시간의 경과에 따라 실험값이 달라질 수 있어 정확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음. 연구팀은 기존 인체를 대상으로 한 뇌자도 측정장치를 실험쥐와 같은 작은 동물에 적용하는데 성공했음. 

*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6/28/0200000000AKR20170628068200063.HTML?input=1195m

 

 

□ '그림의 떡' 고가 항암제, 백약이 무효

〇 김흥태 암정복추진기획단장은 28일 제62회 암정복포럼에서 ‘고가의 항암신약, 약가는 과연 적정한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 “효과가 있는 유일한 약은 환자가 약값을 지불할 수 있는 약이다.”라고 밝힘.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신약 항암제 문제를 언급하며 환자가 지불할 수 없을 정도로 약가가 비싸다면 그 약효가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효과를 볼 수 없다고 지적한 것임. 김흥태 단장은 제약계가 항암제 가격을 낮출 1차적 책임이 있음을 강조했음. 

*원문보기: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20084&thread=22r05

 

 

□ 지구상 모든 생물체 유전체분석, 가능할까?

〇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지구상 모든 생물체 유전체분석 프로젝트(2017년 6월 27일)’ 보고서에 따르면 생물학자들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지난 2월 개최된 BioGenomics 2017에서 ‘지구생물 총 유전체 프로젝트(Earth BioGenome Project)’ 추진을 제안했음. 이 프로젝트는 인간게놈프로젝트에서 소요된 비용을 고려할 경우 최소 수십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필요할 것이라고 연구원은 분석했음. 

*원문보기: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3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