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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18일]

화상으로 얼굴잃는 미 소방관에 '가장 넓은' 안면이식 성공; 의료기기 R&D, 부처별로 어디에 얼마씩 투자할까? ; 세계적 감소세인 임상시험, 서울은 4년째 글로벌 1?; 세포·유전자치료제 초기 임상 가이드 제정 추진


화상으로 얼굴잃는 미 소방관에 '가장 넓은' 안면이식 성공

화재를 진압하다가 심한 화상을 입은 미국 소방관이 얼굴과 두피, 상반신에 걸친 광범위한 안면 이식으로 새 얼굴을 갖게 됐음.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16(현지시간) 미 뉴욕대(NYU) 랜건 메디컬센터가 지난 8월 전 자원봉사 소방관인 패트릭 하디슨(41)에게 실시한 안면이식 수술 결과를 일제히 보도했음. 2005년 프랑스에서 첫 안면이식 수술이 성공한 이래 전 세계에서 25건 안팎의 안면이식 수술이 실시됐으나 하디슨에 대한 수술은 이식된 조직을 기준으로 가장 넓은 면적이 성공적으로 옮겨진 경우라고 수술을 집도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박사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혔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1/17/0200000000AKR20151117012100072.HTML?input=1195m

 

의료기기 R&D, 부처별로 어디에 얼마씩 투자할까?

2015년 부처별 의료기기 관련 R&D가 이뤄지는 부처는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소기업청 등 4곳이며, 이들은 총 15135,000만원의 예산이 집행돼 사용 중임. 미래부에서는 난치 및 만성질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체질맞춤 치료기술 상용화, 식이·비만 조절 시상하부 제어기술 개발 및 실용화, 연구소재은행 국제표준화, 비침습성 질병진단의료기기 개발 등 18건의 R&D사업에 194억원을 지원 중임. 보건복지부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주력제품에 대해 임상시험을 지원, 기업의 개발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의료기기 기술개발 사업' 44건에 대해 올해에만 143억원을 투입했음. 특히 산자부는 다른 부처보다 월등히 많은 1040억원의 예산이 의료기기 R&D 사업에 지원되고 있음. 1500억원이 넘는 정부 부처들의 R&D 지원에 대해 의료기기업계 관계자는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나, 4개 부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행하면서 발생하는 중복적인 지원을 과감히 제외하고, 이 같은 금전적 지원 외에 정책 및 제도 완화 등의 행정적 지원도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음.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174370&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세계적 감소세인 임상시험, 서울은 4년째 글로벌 1?

참여연대,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 단체연합, 건강세상 네트워크, 복지국가 청년네트워크는 16일 오후 7시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국내 임상시험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토크쇼를 개최했음. "임상시험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부작용 때문"이라고 밝힌 정형준 인도주의 실천의사협의회 국장은 국내 임상시험 규모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현재 병원과 제약회사가 독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임상시험을 정부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됐음.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963

 

세포·유전자치료제 초기 임상 가이드 제정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세포·유전자치료제의 초기 임상시험 디자인 가이드라인 제정안'에 대한 의견조회를 실시한다고 밝혔음. 개정안은 최근 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 등의 개발과 임상시험 진입이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 초기 임상시험 설계 가이드라인을 발간해 개발업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음.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1&nid=19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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