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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22일]

첫 성경험이 빠를수록 피임 안한다

조윤희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2013년 제9차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참여자(72435) 중 성경험이 있다고 답한 3475

     (4.8%)을 대상으로 성경험 청소년의 피임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음. 조윤희 교수는 성경험자 중학생 절반이상이 초등학

     교 때 성관계를 시작했으며, 성관계 시작 시기가 피임실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중학교 때부터 실시되는 피임교

     육을 초등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실시를 해야 한다고 말했음. 이 논문은 오는 1031일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주최로 서울 리베라호텔

     에서 열리는 국제간호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임.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8782513&code=46111302&cp=nv

 

 

테라젠이텍스, 유전자 검사를 이용한 최신 기형아 검사방법(NIPS) 연구논문 게재

테라젠이텍스의 자회사인 지놈케어는 산모를 대상으로 하는 비침습적 산전스크리닝 방법을 정립해 권위 있는 과학저널인 Plos

    One 온라인 판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음. 비침습적 산전스크리닝(NIPS)은 간단한 혈액 채취만으로 임신 초기 산모의 혈액에

    떠돌아 다니는 태아의 DNA를 이용하여 유전적 변이 판별이 가능한 최신 기형아 검사 방법으로 기존의 침습적 방법에 비해 산모들

    의 불편 및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음. 지놈케어에서 NIPS 개발을 주도한 박종화 박사는 지놈케어는 3년 전부터 산전스크리닝의

    높은 시장성을 예측하여 발 빠르게 기술 개발 및 임상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로 이번에 국내최초로 해외 기술과 대등한 수준의

    우수한 연구 실적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또한 기술 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해 국내에서 추가적인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

    했음.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002943

 

 

서지도 못하던 아이 걷게하는 '유전자 치료'한국은 검사부터 規制

환자의 특정 유전자 변이를 찾아내 족집게 치료를 하는 유전자 의학이 속속 놀라운 효과를 보이고 있음. 성균관 의대 유전체연구소 박웅양

      소장은 "폐암, 대장암, 유방암, 피부암, 에이즈, C형 간염, 관상동맥질환 등 환자에게 질병을 일으킨 특정 유전자만 차단하는 치료제가 속

      속 등장하고 있다""같은 질병이라도 어떤 유전자 변이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음. 그러나 국내에서는 지

      나친 규제와 제도 미비로 미래 의학의 꽃인 유전체 의학이 보다 활성화되지는 못하고 있음. 예를 들어 폐암 환자에게서 발견된 특정 유전자

      변이를 고칠 약물이 국민건강보험에 등재된 폐암 치료제 목록에 들어 있지 않기에 처방받을 수 없고 연구 목적 외에는 환자의 유전체 검사

      를 할 수도 없음. 서울아산병원 유전체연구소 안성민(종양내과) 교수는 "이제는 암이 어느 장기에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느 유전자

      변이로 발생했느냐가 치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각종 유전자 분석을 활성화하고 이를 근거로 맞춤형으로 약물을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0/22/20141022002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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