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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20일]

20대 시한부 환자, ‘조력자살계획 담은 영상 공개?

미국의 20대 여성인 브리트니 메이너드 씨는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으로 올 1월 진단받았으며 앞으로 남은 수명이 6개월 정도라는

     소리를 들었음. 그는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원하는 순간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6개월 이하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환자의 조력

     자살을 법적으로 허용하는 오리건 주로 이사하였음. 일부 미국 언론 매체는 그가 다음달 1일을 자신의 사망일로 정했다고 전했음. 메이

     너드 씨는 6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스스로 선택한 죽음에 대한 계획을 들려주고 있음. 메이너드 씨는 현재 오

     건 5개 주에서만 허용되는 조력자살 관련법을 지지하고 자신과 비슷한 환자들이 죽음을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자신을 사연을 공개함. 그러나 일부 단체들은 이 같은 법을 심약한 환자들이 생과 사를 가르는 결정을 내리는데 영향을 미칠 수도 있

     다며 반대하고 있으며 죽음을 조장한다는 윤리 논쟁도 끊이지 않고 있음.

   http://reuters.donga.com/View?no=25965

 

 

줄기세포 발표 하나로 미국은 떠들썩, 한국은 아직...?

최근 세계 유력 의학전문지 랜싯(LANCET)에 미국 ACT사가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해 실명환자의 시력 회복에 성공시켰다는 연구

     내용이 보도되면서 줄기세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정작 세계에서 가장 많은 줄기세포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에

     서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가 보이지 않아 아쉬움을 남김. 이 이유가 바로 배아줄기세포와 성체줄기세포의 특징 차이로 성체

     줄기세포가 상업화를 위한 시술이 보다 용이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우 대부분 성체줄기세포 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있어, 정작

     치료 효과 면에선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임. 때문에 성체줄기세포 연구에만 몰두할 게 아닌, 배아줄기세포나 유

     도만능줄기세포(IPS) 등에 대해서도 안전성 제고를 겸비한 활발한 연구가 전개돼야 한다는 게 학계 공통의 목소리임.

    http://news1.kr/articles/?1907924

 

 

할아버지가 희귀 유전병 앓는 손자 껴안고 투신

이탈리아 북동부 지역의 한 강에서 희귀한 유전 질환을 앓는 5살짜리 손자와 그를 껴안고 죽어 있는 노인의 주검이 발견됐다고 이탈리아 언

      론들이 13(현지시간) 보도했음. 73세의 이 노인은 이탈리아 베네토주()의 도시 로비고 인근 렌디나라에서 손자를 보살펴왔으며 부모

      는 아들의 의학적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한 회의에 참석하고 있었다고 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는 전했음. 이 비극적인 사건은 소년의 병세

      를 고민하던 할아버지가 손자를 끌어안고 투신한 것으로 현재 파악되고 있으며 검찰은 아직 사인 확인을 위한 부검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

      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음.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8&news_seq_no=2027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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