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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검증되지 않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등록 강행

인간대상연구

등록일  2020.08.20

조회수  295

'스푸트니크 V(Sputnik V)'라고 불리는  이름을 가진 해당 약은 아직 중요한 임상실험을 마치지 못함.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화요일 러시아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등록했다고 발표했음. 그러나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중요한 임상실험을 완료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음. 또한 푸틴은 자녀중 한 명이 백신을 맞았다고 주장하며 "그녀도 실험에 참여했다"AP통신이 전했음


지금까지 가말리아 연구소가 만든 이 백신은 비교적 적은 수의 사람들만 대상으로 검사해 왔으며, 일반 인구에서 백신이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고안된 임상 3상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음대신 워싱턴 포스트지는 3상 시험은 아직 진행중인 와중에 러시아는 의료진과 교사 등 자원자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전함.

 

러시아 임상시험협회 상임이사 Svetlana Zavidova"왜 모든 제약회사를 비롯하 기업들은 규정을 따르는데 러시아 기업은 그렇지 않은가. 임상시험 시행규칙은 명확히 작성되어 있고, 그들은 위반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이는 판도라의 상자로 우리는 증명되지 않은 백신을 주입한 사람에게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라고 우려를 표명함.

 

러시아 백신은 살아있는 약화된 바이러스를 이용해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나온 유전물질을 인간세포에 주입하며 미래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면역반응을 유발함. 옥스퍼드 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 방식임. 앞서 시행된 임상시험에서 엇갈린 결과를 보고도 최근 중국군에서 사용이 허가된 칸시노(CanSino) 백신에 사용된 것과 같은 기술임.

 

전 세계의 나라들과 연구 기관들은 현재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을 막기 위한 첫 백신을 만드는 주역이 되기 위해 경쟁하고 있음. 현재까지 이 바이러스는 전세계적으로 2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감염시켰고 73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으나, 전문가들은 검증되지 않은 백신을 시장에 내놓는 것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음.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지난달 의회 청문회에서 "중국과 러시아인들이 실제로 백신을 투약하기 전에 백신을 시험하길 바란다"고 말한바 있음.

 

검증되지 않은 백신을 일반대중에게 공개하는 데에는 크게 세 가지 우려가 존재함. 만약 백신이 안전하지 않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면, 사람들을 해칠 수 있고, 삶을 위태롭게 할 수 있음. 만약 백신이 효과가 없다면, 사람들은 잘못된 안전의식을 가진 채 세상을 움직일 수 있고, 질병의 확산을 악화시킬 수 있음. 그리고 두 가지 중 어느 것이라도 일어난다면, 백신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은 치솟을 것이며, 이뿐 아니라 보건 공무원들이 미래 의 질병 발생을 멈추는 것이 더 어렵게 될 위험이 있음.

 

Alex John London 카네기멜론대 윤리정책센터 소장은 지난주 The Verge와의 인터뷰에서 "신약과 신약 개발 과정에 대한 신뢰는 깨지기 쉬우며, 우리는 그것을 위험에 빠뜨리게 둘 수 없다고 말함.

 

러시아는 약물 개발 과정에 대한 심뢰에 대해 덜 신경을 쓰고 공공사용을 위한 백신을 먼저 승인하는데 더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임. 냉전시대를 다시 회고하는 것처럼, 이 백신은 첫 번째 위성의 이름을 따 "스푸트니크 V"라고 불림.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경비를 삭감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함. Scott Gottlieb 전 미국 식품의약청장은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의 이번 승인은 의심을 불러 일으키거나 미국이 백신에 대한 조기 조치를 강요하도록하는 또 다른 압력일 수 있다."고 말했음.

 

이번 승인은 지난달 러시아 해커들이 영국, 미국, 캐나다에서 백신 개발을 목표로하고 있다는 비난 이후 나온 것임. 러시아는 이 주장을 부인했으나, 얼마 후 백신을 3상 시험으로 신속하게 전환 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10월부터 백신을 널리 배포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푸틴은 이 발표에서 백신이 "효과적으로 충분히 효과가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아직도 그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가 거의 없고, 러시아가 발표한 내용은 많은 전문가들에게는 충분하지 않음.

 

미국 헤이스팅스 센터가 발간하는 학술지 <journal Ethics & Human Research>의 편집장 Karen Maschke"과학은 시간이 좀 걸린다"고 말하면서, “3상 시험을 마치기 전 백신 승인을 강행하려는 러시아의 계획이 미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도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예컨대, 빌리네 엄마는 늦게자는걸 허락했는데 왜 나는 안돼와 같은 압박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는 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는 시간이 더 걸리는 과정을 거치기 했지만, 정계에서는 이러한 선택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언급함.

 

러시아는 이제 검증되지 않은 백신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도박을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대통령의 딸, 소수의 군인들과 교사들, 의료 종사자들의 삶과 안녕을 위협하고 있음. 그러한 내기가 어떻게 결실을 맺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임.


출처 : https://www.theverge.com/2020/8/11/21363135/russia-coronavirus-vaccine-unproven-regi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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