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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팀,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되돌릴 가능성 제시 [8월 27일]

과학기술발전

등록일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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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팀이 암세포를 정상으로 되돌리도록 프로그램을 짰다고 밝힘. 이 연구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이끌 수 있고, 종양의 성장을 되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연구결과는 네이처 세포생물학(Nature Cell Biology)에 실림.


연구팀은 공격적인 유방암/폐암/방광암세포를, 종양의 과도한 증식과 위험한 성장을 방지하는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식으로, 해가 없는 양성세포로 되돌릴 수 있다고 밝힘. 속도를 내는 차량에 브레이크를 거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음.


지금까지 실험실 내에서 인간의 세포로만 시험되었지만, 연구팀은 그 기술이 표적(target) 종양에 이용될 것을 기대함. 그렇게 되면 암은 가혹한 항암치료나 수술 없이 전원이 꺼질(switched off) 것임.


한 연구자는 우리는 브레이크를 재설정하고, 정상세포기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암의 몇몇 공격적인 유형에 대한 첫 실험은 매우 유망하다고 밝힘. “이는 암의 전원을 끄는 소프트웨어, 코드를 제공하는 새로운 생물학에 해당한다고 덧붙임.


세포는 스스로를 대체할 수 있는 만큼만 지속적으로 분열함. 하지만 암의 경우 분열을 멈추지 않으며, 거대세포를 생산하거나 종양을 만듦.


연구팀은 세포를 함께 있도록 묶는 접착제(glue)가 마이크로(micro)RNA라 불리는 생물학적 중앙처리장치(microprocessors)에 의하여 조절된다는 사실을 발견함.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경우 마이크로RNA는 세포가 충분히 복제되었으면 더 이상 분열하지 않도록 함. 마이크로RNAPLEKHA7이는 단백질이 생산되어야 자극을 받는데, 이는 세포의 화학적 결합(bonds)을 깨트림. 그러나 암의 경우 이 과정이 작동하지 않음.


연구팀은 세포에서 마이크로RNA를 제거하고 그 단백질을 생산하지 않도록 하면 암의 전원을 켤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함. 그리고 이러한 전원을 켜는 과정을 거꾸로 돌리면 암을 멈출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함. 마이크로RNA는 세포나 종양에 직접 전달될 수 있을 만큼 작은 분자이며, 이를 주사하면(injection) 질병의 전원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연구자는 암세포는 이미 PLEKHA7을 잃은 상태라면서 암세포 내의 PLEKHA7이나 마이크로RNA를 정상세포의 수준으로 회복시키면 세포가 양성으로 되돌아올 것고 밝힘. 연구팀은 이를 더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함.


영국의 암전문가들은 생물학자들이 왜 세포가 암의 확산(proliferation)을 자연적으로 막지 못하는지라는 수십 년 동안의 퍼즐을 풀었다고 평가함. 한 전문가는 오랫동안 지속된 생물학적 미스터리를 해결할 수 있겠지만, 우리가 바로 이용할 수 는 없다면서 실제로 암환자를 치료하는데 이용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힘.


기사: http://www.telegraph.co.uk/news/science/science-news/11821334/Cancer-cells-programmed-back-to-normal-by-US-scientists.html

저널: http://www.nature.com/ncb/journal/vaop/ncurrent/full/ncb3227.html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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