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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대유행병을 이겨내기 위해 필요한 것

보건의료

등록일  2020.04.16

조회수  122

※ 기사.

Doctor: I Fought Ebola. Here's How We Conquer Coronavirus | TIME 

 https://time.c820615/ebola-lessons-coronavirus/om/5

 

 

 현재의 유행병으로 라이베리아에서는 매일 매일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으며 우리는 인력에서부터 장비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역에서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있음. 현재까지 우리가 모든 환자의 치료에 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것이 얼마나 나빠질지에 대해 진실을 말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이 죽는 것을 보기 전까지 이 질병의 존재에 대해서 믿지 않을 것임.

 

이곳에는 환자를 위해 집중치료시설(Intensive Care Unit, ICU) 치료를 제공하는 인공호흡기가 없음. COVID-19를 앓고 있는 사람이 중증 호흡 곤란에 빠지면 현재 상황에서는 지지요법(supportive care)을 제외하고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며 환자가 천천히 사망할지도 모름. 저는 이에 대해 슬퍼하겠지만 죄책감을 갖지는 않을 것이며 지식과 이용 가능한 자원을 가능한 많은 생명을 구하는데 이용할 것임. 

 

의료 종사자들은 최전방에서 싸우는 우리의 군인들이며 이들이 효과적으로 싸우기 바란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안전한 의료 환경과 도구를 제공해야 하며 제한된 자원에 직면한 상황에서 그들이 생명을 구하고 있다는 희생에 감사를 표해야 함.

 

이 유행병은 어떤 한 국가가 최고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으며, 이제는 이 병에 대해 힘을 합쳐 싸워야 함. 예를 들어 만약 우리가 이 유행병이 아프리카인들이나 중국인들만의 병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이것을 잘못 알고 있는 것임. COVID-19가 한 국가에서 계속 발생한다면 나머지 국가들 역시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며 우리는 이를 이겨내기 위해 협력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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