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4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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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우리의 신체 내에 인간세포보다 세균이 훨씬 더 많다는 신화(myth)를 깸 [1월 12일]
흔히 우리의 신체 내에 세균(bacteria) 및 그 밖의 미생물(microbes)이 우리가 가진 세포보다 약 10대 1의 비율로 더 많다고 전해짐. 이와 같은 신화는 잊혀야 한다고 이스라엘과 캐나다의 연구자들은 말함. 연구팀에 따르면 신체 내에 존재하는 세균과 인간세포(human cells)의 비율은 거의 1대 1일 가능성이 더 많다고 함. ‘참조 남성(reference man; 20~30대/70kg/170cm)’을 기준으로 하면 평균적으로 30조개의 인간세포와 39조개의 세균을 가지고 있다고 함. 사람들 간의 편차를 감안하더라도 흔히 추정되는 10대 1의 비율과는 거리가 멀다고 함. 10대 1 신화는 1972년 토마스 럭키(Thomas Luckey)라는 미생물학자가 제시한 이후 사라지지 않고 지속됨. 하지만 2014년 미국 국립보건원의 유다 로스너(Judah Rosner)라는 분자생물학자는 10대 1 신화에 대한 의구심을 ‘미생물(Microbe)’ 저널에 제시한 바 있음. 연...
과학기술발전 2016.01.12 조회수 525
인간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망막색소변성증 치료 연구 [12월 28일]
일본의 일부 연구 기관에 소속 된 연구진이 인간배아줄기세포로부터 유래한 조직을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이 있는 원숭이 모델에 성공적으로 이식함. 이 연구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실렸고, 연구진들은 어떻게 이 기술을 이용하여 실명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하여 설명함. 망막색소변성증은 망막이 퇴화하는 안구의 질환으로 시력 상실을 유발함. 망막의 복잡성 때문에 이 질병은 눈의 다른 곳보다 치료가 더욱 어려움. 이 연구는 인간배아줄기세포(human embryonic stem cells; hESCs)를 이용하여 새로운 망막으로 자라게 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것임. 이 연구의 두 가지 목적 가운데 첫 번째는 hESCs로부터 빛수용체층(photoreceptor layers)으로 발달시킬 수 있는지의 여부임. 두 번째는 시력 회복의 전제조건인 빛수용체층이 눈 ...
과학기술발전 2015.12.28 조회수 880
‘자살’ 유전자 치료가 전립선 암세포를 죽임. [12월 16일]
새로운 유전자 치료 기술을 이용하여 환자의 암세포를 죽이기 위한 전립선 암세포를 조작할 수 있다고 미국 연구진들이 밝혔음. 암세포가 스스로를 파괴시키는 것을 유도하기 위한 이 기술은 ‘자살 유전자 치료(suicide gene therapy)’라고 명명되었음. 이들의 연구는 치료 후 전립선암 환자의 생존율을 20%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음. 하지만 한 전문가는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함. 전립선암은 연간 41,000명 이상이 진단되는 영국의 남성에게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암 가운데 하나임. 텍사스의 휴스턴 감리병원 연구진들에 의해 진행된 이 연구는 ‘자살 유전자 치료’가 방사선 치료와 함께 사용 되었을 때 전립선암 치료를 증진시킬 것이라는 것을 보임. 이 기술은 환자의 면역신호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전적으로 변형시키는 것을 포함함. 일반적으로, 암세포는 정상세포로부터 발생...
과학기술발전 2015.12.16 조회수 585
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에서 생명윤리학자들과 생물학자들이 유전자편집 기술을 논의함. [12월 4일]
요즘 모든 눈은 생물학자들이 진행하고 있는 강력한 DNA ‘편집’ 기술을 주시하고 있음. 상대적으로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CRISPR는 실험생물학에서 과학자, 윤리학자, 입법가들이 절대 양보할 수 없는(red line) 몇 안 되는 것들 가운데 하나임. 개인의 체세포 유전 조작과 생식세포 엔지니어링(germline engineering)의 차이는 미래세대에 전달되느냐는 것임. 자손들 모두로부터 질병을 제거하는 대신에 한 사람에게 유전공학을 적용하는 것은 어떠할까? 이번 주 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U.S.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중국과학아카데미(Chinese Academy of Sciences)와 영국왕립학회(U.K. Royal Society)는 레드라인을 중재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 중임. 그리고 이것은 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인류를 도울 수 있는 기술을 허용할 것임. 아마도 굉장히 어렵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윤리적인 부분임....
과학기술발전 2015.12.04 조회수 497
쥐에서 효과적인 낭성섬유증(cystic fibrosis)의 유전자 치료에 대한 보고 [11월 18일]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구자들이 인간 세포와 쥐에서 낭성섬유증을 효과적으로 고치기 위한 흥미로운 유전물질을 장세포에서 발견했음. 현재 치료법이 없는 낭성섬유증은 CFTR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병함. 이 돌연변이는 염화이온채널과 수분 배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세포 단백질의 원인이 되고, 기도나 위장관을 막히게 할 수 있는 두터운 점막의 축적을 초래함. 연구실에서 성공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과거 연구자들의 성과 때문에 연구자들은 이 질병에 대한 잠재적인 치료에 대한 흥분에 대해 주의하려고 애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새로운 치료법은 아직 ‘실제 사람’에도 시도 되지 않았음. “과거의 연구 결과들은 치료법이 안전하다고 주장했지만 낭성섬유증 환자들에게 거의 효과가 없었다. 하지만, 유전자 치료는 최근 혈우병과 선천맹과 같은 질환에 있어 성공적으로 입증되었고 ...
과학기술발전 2015.11.18 조회수 624
연구자들이 신생아의 유전체 시퀀싱을 진행중임. [11월 17일]
신생아에게 있어 건강에 대한 완벽함을 유지하기 위해, 가까운 미래 언젠가는 일상적인 신생아 관리가 공상 과학에서 나올 법한 검사를 포함할 것임.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인생의 책이라고 부른다.”라고 브리검 여성병원(Brigham&Women`s Hospital)의 로버트 그린(Robert Green) 박사는 말함. 처음으로 브리검 여성병원과 보스턴 아동 병원의 의사들은 신생아의 유전체 시퀀싱을 진행 중임. 이것은 의사들이 DNA를 해독하고 미래 질환의 가능성과 질병을 예측 할 수 있게 함. "우리는 누군가의 잠재적인 미래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치료를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소아 병원의사인 앨런 벡스(Alan Beggs)는 말함. 현재 모든 신생아들은 12종류의 질환을 위해 혈액 검사를 하고 있지만, 유전체 시퀀싱은 의사가 1,600가지 이상의 유전질환을 확인 할 수 있게 해줌. 유전체 시퀀싱은 알츠...
과학기술발전 2015.11.17 조회수 444
연구자들이 혈액줄기세포(blood stem cells)의 유전체 편집을 진행시킴. [11월12일]
USC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와 Sangamo BioSciences의 연구팀에 의해 혈액줄기세포의 유전체 조작 기술이 개선되었음. Nature Biotechnology의 곧 있을 연구에서, 공동 제1저자인 USC의 콜린 M 엑슬린(Colin M. Exline) 박사와 Sangamo BioSciences의 지안빈 왕(Jianbin Wang) 박사는 조혈줄기모세포(blood-forming or hematopoietic stem and progenitor cells; HSPCs)의 유전자 편집의 더 효율적인 방법을 새롭게 설명함. “HSPCs를 사용하는 유전자 치료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치료와 또 다른 혈액, 면역계 질병에 대하여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유전체 편집 기술의 사용은 현재 우리에게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 오류와 같은 유전적 돌연변이를 교정할 수 있는 매우 정교하게 교체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공동 교신저자인 USC의 파울라 캐넌(Pau...
과학기술발전 2015.11.12 조회수 518
연구자들이 유기재료를 이용한 인간 심장을 3D-프린팅 할 수 있게 됨. [11월 11일]
3D 프린터가 최근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하는데 사용 되었지만, 이것은 현재까지 거의 플라스틱과 금속과 같은 인체에 적용하기 어려운 무기물에 한정되어 있었음. 하지만, 최근 카네기 멜론의 연구팀은 해킹된 프린터를 통해 유기물을 이용하여 심장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음. 이것이 만들어진 심장으로써 제대로 기능을 하고 인체에 허용될 수 있을지 명확하지 않지만, 이것은 의료계에서 최초이고 전례 없는 사건임. 매우 상세한 자기공명양상장치(MRI)를 이용한 TJ 힌튼(TJ hinton)이 이끄는 연구진은 심장 제조의 청사진의 초안을 작성했음. 하지만, 유기물을 이용한 작업의 많은 어려움 가운데 한 가지는 구조적인 완벽함이 부족하다는 것임. - 심장을 지지해 주는 도움을 주는 물질 없이는 그 무게를 견디기 어렵다는 것임. 이것에 대하여 힌튼은 “다양한 재료의 3D 프린팅은 지난 10년 동안 조직공학의 일반적인 동향...
과학기술발전 2015.11.11 조회수 331
현대 유전학은 사생활을 보장하기 힘들다는 보고. [11월 5일]
인간은 가장 중요한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를 원함. 아직까지 개인적 유전정보 청사진(개인 식별에 사용될 수 있고, 특정 질병과 특징을 예측 등 지능부터 성격까지)은 거의 보안이 불가능함. 개인은 개인 소유의 주민번호와 같은 것들을 지키고자하는 합리적인 조치를 할 수 있음. 하지만 DNA는 어디든 남기게 되고(재채기 할 때, 껌 뱉을 때, 땀 흘릴 때) 이미 싸고 쉽게 분석할 수 있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정보는 공개 될 것임. 유전자 전문가는 아는 것들이지만, 일반인들은 그렇지 않음. 블룸버그에 따르면 “당신의 유전자는 정말 비밀이 아니다.”라고 구글벤쳐(Google Ventures;GV) 창업자 빌 마리스(Bill Maris)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 컨퍼런스에서 말했음. 마리스는 고객의 DNA를 수집하고 디지털화 하는 생명공학회사들의 노력이 사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걱정하십니까?” 라...
과학기술발전 2015.11.05 조회수 292
헌팅턴병 관련 단백질 생성을 막는 ‘유전자 침묵(gene silencing)’ 약제를 실험 중임 [11월 2일]
□ 브리티쉬 콜럼비아 대학은 헌팅턴병에서 뇌에 영향을 끼치는 유독한 단백질의 생성을 막게 디자인 된 새로운 ‘유전자 침묵(gene silencing)’ 약제를 실험 중임. 임상실험은 실험적인 약제인 ‘ISIS-HTT’의 안전성을 증명하기 위해 이 질병의 초기 증상을 보이는 36명의 환자를 포함하여 현재 진행 중임. “이 약제는 이제 곧 사람에게 적용될 새로운 기술이다.”라고 브리티쉬 콜럼비아 대학의 헌팅턴병 센터(CHD)장 블레어 레빗(Blair Leavitt)은 말했음. 약제의 활성물질은 헌팅턴병 관련 유전자가 활성화 될 때 생성되는 ‘전달분자(messenger molecules)’인 RNA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인공 DNA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치명적인 단백질의 생성을 막음. 약제에 관한 유전자 침묵 메커니즘(gene-silencing mechanism)은 약 15년 전 앤드류 파이어(Andrew Fire)와 크레익 멜로(Craig Mello)에 의해 밝혀졌고 이들은 2006년 ...
과학기술발전 2015.11.02 조회수 847
CRISPR를 이용한 아기는 어디에서 가장 먼저 태어날 것인가? [10월 16일]
○ 중국, 영국, 미국에서 연구자들은 인간 배아의 유전자 편집의 위험성과 기대를 논의하기 위한 모임을 개최했음. 이것은 어떤 상황에서 허용되어야 할 것인가? 이 모임은 전례 없이 간편하고 정확도 높은 유전공학 기술인 CRISPR/Cas9이라고 알려져 있는 강력한 기술에 대한 관심의 폭발에 의해 촉진되었음. 이 기술은 다른 것들과 비슷하게 초기 발달 단계의 시험관 배아의 DNA 조작이 가능함. 이 이론에 따르면, 유전자 편집은 유전질환의 원인이 되는 돌연변이를 ‘수정’할 수 있음. 만약 배아에서 이 기술이 행해진다면 유전적인 질환을 예방 할 수 있을 것임. 이러한 전망은 과학자, 윤리학자, 환자들 사이의 폭넓은 관심과 논의를 촉진시켰음. 만약 유전자 편집이 임상에서 허용 된다면, 그것은 비의료적인 특성을 강화-제거에 대해 도입되는 것이 불가피할 것임. 윤리학자들은 유전적 계급주의를 야기 할 수 있는 이 ...
과학기술발전 2015.10.16 조회수 410
호주 고등법원, 유방암 관련 유전자인 BRCA1 에 대한 특허권을 인정하지 않다. [10월13일]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을 앓고 두 차례 회복한 이본느 다르시(Yvonne D`Arcy)는 고등법원에서 유방암과 난소암과 관련이 있는 BRCA1 유전자의 특허권에 대한 이의 제기에서 승소한 후 유방암 검사는 더욱 저렴해지고 더 많이 이용될 것이라고 예측했음. 고등법원은 발암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 있는 BRCA1 유전자가 자연발생적이고 특허화시킬 수 없는 것이라고 만장일치로 선언. 다르시는 이 결정에 대해 “너무 행복하고 황홀하다. 울고 또 울었다. 그리고 우리가 승소했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 흥분되었다.” 라고 반응함. 미국에 본사를 두고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생명공학회사인 미리아드 제네틱스(Myriad Genetics)는 연방 법원 소송에서 패한 것을 포함하여 5년 동안 분쟁해왔음. 이에 대해 다르시는 “그것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 난 단지 개인에 불과하지만, 개들의 싸움에서는 몸집의 크기가 중요한 것...
과학기술발전 2015.10.13 조회수 709
인간 DNA “편집”에 대한 유네스코의 입장 [10월12일]
〇 유네스코 전문가 위원단은 유전적인 특징에 대한 비윤리적인 간섭을 막기 위해 인간 DNA “편집”을 유예해야 한다고 요구함. 유네스코의 과학자, 철학자, 법학자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위원단은 인간 DNA의 유전자 조작에 대한 폭넓은 공개 토론을 요청하는 한편 인간 생식세포계열의 유전자 “편집”에 대한 일시적인 중단을 요구함. 파리에서 있었던 유네스코의 마지막 미팅에서, 국제생명윤리위원회 (International Bioethics Committee (IBC))의 독립적인 전문가의 보고서는 “인간유전체와 인권에 대한 최신정보의 고찰.”에 대해 발표했음. 이 보고서에서 전문가들은 “의학과 유전체 편집에서 역사적인 중요한 분수령이 될 유전자 치료는 의심의 여지없이 전 인류의 이익을 위한 전도유망한 일 가운데 하나이다.”라고 주장함. 하지만 IBC 보고서는 “이러한 발전은 만약 인간유전체의 편집이 생식세포에 적용 된다면 그 ...
과학기술발전 2015.10.12 조회수 873
유방암 유전자 검사를 받기 전 너무 적은 수의 여성들만이 유전자 상담을 받고 있음 [10월 7일]
〇 유방암, 난소암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유전자 검사를 받기 전 1/3 정도의 여성만이 유전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는 새로운 보고서가 발표되었음. 이러한 상담은 앞서 언급한 두 가지 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BRCA 유전자 검사에 앞서 매우 중요하다고 이 보고서의 저자는 말하고 있음. 그리고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 (Angelina Jolie)의 BRCA 유전자의 돌연변이의 발견과 유방과 난소 절제 결정의 발표는 유전자 검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증가를 가지고 왔음. 이 연구에서, 미리 유전자 상담을 받은 환자들은 앞으로 발생할 결과와 진행상태에 대하여 더 잘 알고 있었고 그들은 유전자 검사에 더 편안함을 느겼다고 10월 1일 JAMA Oncology 온라인판에 발표했음. “확실히 자신의 환자에 대한 적절한 유전자 상담을 할 수 있는 의사가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고 수석 연구저자이자 국가 유전학 전문가 네트...
과학기술발전 2015.10.07 조회수 894
지능의 유전학 : 신뢰할 수 있는 연구수행과 윤리 [10월 5일]
〇 새로운 유전자분석 기술이 나타남에 따라, 전세계 연구자들은 지능의 차이를 설명하는데 도움을 주는 유전적 변형을 정의하고 있음. 일부 과학자들이 믿는 그러한 발견들이 모두의 교육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아니면 프로그램의 혜택 받지 못한 사람들 사이에서 교육 결과를 개선하기 위한 것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하여 “지능의 유전학 : 신뢰할 수 있는 연구수행과 윤리” ("The Genetics of Intelligence: Ethics and the Conduct of Trustworthy Research") 라는 해스팅 센터(The Hastings Center)의 특별 보고서가 있음. 이 보고서는 과학을 평가하고 이 연구에 대한 함의와 교육에 적용하는 관심사에 대해 연구함. 보고서는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연구가 진행되는 것을 확보하고 “계급주의와 인종차별주의의 소용돌이”를 회피하기 위해 조언하는 결론을 내림. 이 특별 보고서는 책임 있...
과학기술발전 2015.10.05 조회수 429
STAP세포 133회 재현실험 모두 실패 … 배아줄기세포에서 유래한 듯 [9월 24일]
〇 STAP(Stimulus-triggered acquisition of pluripotency)세포 논문의 연구부정문제와 관련하여,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 등이 총 133회의 재현실험 모두에서 STAP세포를 만들지 못했다는 보고를 24일자 영국과학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함. 일본 이화학연구소도 “STAP세포는 ES세포(배아줄기세포)에서 유래했다”고 시료해석결과를 보고함. 네이처에 기재된 STAP 논문은 지난해 7월에 철회되었고, 철회가 완료된 논문에 관한 보고가 게재된 것은 이례적이라고 함. 네이처는 논설란에 “논문을 철회할 때의 설명은 STAP현상이 사실일 가능성을 남겨두었지만, 2건의 보고는 현상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힘. 하버드대 존 데일리 교수팀의 보고에 따르면 재현실험은 미국, 중국, 이스라엘의 총 7개 연구팀이 실시함. STAP세포의 제작방법은 논문에 기재된 것 이외에도 공저자이면서 같은 대학에 있는 찰스 바칸티 교수...
과학기술발전 2015.09.24 조회수 318
개인 유전체(Genome)검사 가격이 곧 250달러까지 떨어질 전망임 [9월 23일]
〇 유전학자인 크레그 벤터(Craig Venter)가 설립한 회사가 남아프리카지역 보험사의 고객들에게 전체 진유전체(exome) 염기서열분석(sequencing) 서비스를 획기적인 저가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함. 벤터의 회사인 인간장수주식회사(Human Longevity Inc)는 남아프리카와 영국의 디스커버리 보험사(Discovery Ltd)의 고객들에게 이 검사를 250달러(한화 약 30만원)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힘. 벤터는 미국 정부가 15년 전 인간유전체지도를 10만달러(한화 약 1억1875만원)의 비용으로 만들 때 참여했던 사람으로, 각 전체 진유전체 당 250달러 선까지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그는 “우리의 목표는 이러한 염기서열분석기술을 폭넓은 인구집단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밝힘. 벤터의 회사와 디스커버리 보험사와의 다년간의 거래로, 보험사의 고객들은 저가에 전체 진유전체 염기서열분석 서비...
과학기술발전 2015.09.23 조회수 628
영국 과학자들이 인간배아에 대한 유전자 편집(edit genes) 허가를 신청함 [9월 21일]
〇 영국 런던에 있는 과학자들이 인간배아 유전체에 대한 편집 허가를 신청함. 허가가 날 경우 이러한 연구의 국가차원의 규제기구에 의한 세계 첫 승인이 될 수도 있음.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Francis Crick Institute)의 캐시 니아칸(Kathy Niakan)은 유전자 편집기술을 ‘조기 인간 발달에 대한 근본적인 통찰(fundamental insights)’을 제공하기 위해 이용하도록 허가해줄 것을 요청함. 몇몇 여성의 아기가 조기에 유산되는 이유를 밝히기 위한 기초연구라고 함. 수정(fertilisation)의 첫 며칠 동안, 즉 배아가 이후에 태반이 될 세포들을 코팅하기 시작할 때 관여하는 유전자들을 찾기 위해 크리스퍼(CRISPR/Cas9)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기술을 사용한다고 함. 크리스퍼는 주로 ‘유전자가위’라고 불림. 유전체를 정밀하게 편집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며, 저렴하고, 쉽고, 효과적이어서 많은 과학자들에게 빠르게 확산...
과학기술발전 2015.09.21 조회수 877
줄기세포병원(stem cell clinics)에 더 강한 규제가 시급함 [9월 14일]
〇 미국 연방당국은 줄기세포영리병원이 환자들을 착취하거나 잠재적으로 손상을 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함. 이 같은 내용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관점(perspective)’에 실림. 저널은 미국 병원(clinic) 170곳에서 5000~50000달러(한화 약 600~6000만원; 비보험)를 받고 줄기세포시술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AP통신의 5월 기사에 따른 것임. 병원은 치매, 관절염, 발기부전, 탈모 등 수십 가지 질환을 치료한다고 주장함(purport). 저자들은 입증되지 않은 줄기세포 시술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있음. 줄기세포 시술은 안전성이나 효과성에 대한 근거가 미약하지만 번창하고 급성장하는 분야임. 저자들은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 빈틈을 관리하는 규정을 명확히 하고, 주 의료위원회(state medical boards)와 가짜(bogus) 치료를 밀어...
과학기술발전 2015.09.14 조회수 434
유전자 암 감수성(susceptibility) 검사의 ‘멋진 신세계’? [9월 9일]
〇 유전자 암 감수성 검사에 있어서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가 부상하고 있음. 이러한 유형의 검사가 소규모 인구집단에게 임상적인 이득(benefit)을 제공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음. 하지만 이 분야 내에는 특유의 복잡성(complexities)이 있고, 정보가 밝혀지더라도 완전히 이해되지는 않는 많은 영역이 있음. 이는 미국임상종양학회 학술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실림.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이러한 검사들은 급증하고 있음. 가장 잘 알려진 검사가 유방암 및 난소암 위험을 확인하기 위한 BRCA1 및 BRCA2 유전자검사임. 100개 이상의 암 지표를 확인하는 검사도 여러 유전정보 서비스회사들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임원인 논설위원들(editorialists)은 학술지에 학회의 유전자 및 유전체 검사에 관한 성명서에 대하여 논함. 한...
과학기술발전 2015.09.09 조회수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