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46 건
총 346 건
[연구결과] 중환자실에서 혼수상태를 평가하는 방법으로써 원격의료[3월16일]
※ 기사. http://www.healthleadersmedia.com/technology/telemedicine-ok-icu-coma-assessment-researchers-say?page=0%2C2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원격의료(Telemedicine)는 환자의 혼수상태를 평가하기에 적절한 방법임. 애리조나의 매이요 클리닉(Mayo Clinic)에서 진행한 원격의료를 통한 뇌졸중(Stroke) 평가 결과가 『원격의료와 e-health 저널』에 실림. 이는 처음으로 혼수상태의 환자에게 원격의료를 사용한 사례임. 혼수상태 중증도에 대한 평가 수행을 원격의료로 수행하는 경우와 의사가 대면하는 경우를 비교한 결과, 비슷한 것으로 드러남.
과학기술발전 2017.03.16 조회수 407
고통을 표현하는 로봇, 의학교육에 적용 [3월13일]
※ 기사. https://www.newscientist.com/article/2124129-robot-that-shows-pain-could-teach-doctors-to-recognise-it-better/ 로봇이 표현하는 통증을 의사가 인식할 수 있다면, 의사의 진단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임. 공학자들은 통증을 표현할 수 있는 로봇을 훈련시키는 방법을 개발함. 이를 통해 많은 의사들이 수련과정에서 로봇 환자 시뮬레이터를 사용하여 연습하고 그들의 진단 능력을 테스트 할 수 있음.
과학기술발전 2017.03.16 조회수 194
윤리적 논쟁: 유사배아(Embryoids)에도 14일 실험중지 규칙을 적용해야하는가? [3월 7일]
※ 기사. http://www.npr.org/sections/health-shots/2017/03/02/516280895/embryo-experiments-reveal-earliest-human-development-but-stir-ethical-debate 뉴욕 록펠러 대학의 연구팀이 인간 배아가 14일 이상 생존 가능한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이로 인해 인간 배아의 2주 이상 발달을 연구하는 것에 대한 국제적 논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유산 예방 및 불임 치료에 대한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14일 규칙에 대한 윤리적 논의가 필요합니다. 유사배아(Embryoids)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며, 이에 대한 논쟁은 계속됩니다. 인간 배아의 14일 규칙은 윤리적인 이슈를 제기하고 있으며, 향후 연구에 대한 윤리적 감독이 필요합니다.
과학기술발전 2017.03.07 조회수 480
페이스북 인공지능이 자살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찾아냄 [3월 3일]
※ 기사. http://www.bbc.com/news/technology-39126027 페이스북은 자살 예방을 위해 포스트와 코멘트에서 자해 가능성을 감지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도입했다. 이 알고리즘은 위험 신호를 감지하면 이용자를 자살예방기관과 연결시키는 조치를 취한다. 미국 내에서는 이미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전 세계로 확대될 계획이다. 또한 페이스북은 생방송 중인 이용자에게도 도움 메시지를 전송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과학기술발전 2017.03.03 조회수 253
인공지능이 보건의료를 혁신한다 … 부상자 분류, 신생아 모니터링, 간질 케어플랜 등 [2월 13일]
※ 기사. http://www.irishtimes.com/life-and-style/health-family/the-artificial-intelligence-revolutionising-healthcare-1.2964342 인공지능은 다양한 분야에서 보건의료를 혁신하고 있고 이전에는 상상만 했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음. 대표적인 사례로 영국 국민건강보험이 현재 시험 중인 모바일 부상자 분류 스마트폰 앱, 간질 환자의 유전체 염기서열분석을 진행하여 의사들에게 그 정보를 전달해주는 프로젝트, 아일랜드의 새로운 모니터링 기술(아기 침대에 장비를 장착하여 아기의 호흡수, 심박동, 체온을 모니터링하는 기술), ‘TickerFit’ 앱이 있으며 환자가 스스로 관리를 잘하게 돕는 인공지능, 멀리 떨어진 환자를 잘 진료할 수 있게 돕는 인공지능도 있음.
과학기술발전 2017.02.13 조회수 356
신경과학 : 거대한(Big) 뇌, 빅데이터(big data) [1월 30일]
※ 기사. 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541/n7638/full/541559a.html 신경과학자들은 유전체학에 지난 수십 년 동안 급속히 퍼진 ‘빅데이터’ 혁명을 그들의 버전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뇌 지도를 만드는 것과 DNA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것은 다름. 유전학자들은 DNA 구간해독을 완료할 시점을 알고 있으나 뇌 지도를 만드는 사람들은 끝나는 시점을 명확하게 알지 못하고 영상 및 전기생리학 자료가 더 풍부해지도록 애쓰고 있을 뿐임. 연구자들은 뇌 지도를 다양한 수준으로 만들고 있으며 유전자발현양상을 덮어씌우거나 전기생리학적 측정 자료나 기능 자료를 활용하기도 함. 연구팀별로 접근법은 다르지만 모두 다 빅데이터를 창출한다는 점은 분명함.
과학기술발전 2017.01.31 조회수 411
나노기술 제약시장, 연구영역 확대와 새로운 나노약물 개발로 빠르게 성장할 것 [1월 24일]
※ 기사. http://www.medgadget.com/2017/01/nanotechnology-drug-delivery-market-rapidly-expanding-areas-of-research-development-to-develop-novel-nano-medicine-is-expected-to-drive-the-market-growth.html 나노기술을 이용한 약물 개발은 성장하는 분야이며 나노기술약물은 보건의료산업계에서 신경학, 감염, 심혈관장애 등에 이용되고 있음. 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나노기술약물 시장규모는 2014년 41억달러(한화 약 4조7800억원)에서 2023년 119억달러(한화 약 13조8700억원)로 확대되고 연평균 성장률은 12.5%일 것으로 추산됨. 나노기술을 적용하면 약물 전달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나노기술의 진보는 약물 분자를 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 단위로 전달하도록 혁신하고 있음. 감염병 및 암의 유병률 증가, 의미 있는 나노기술연구, 새로운 약물전달체계에 대한 요구 증가는 나노기술시장의 동력이 되고 있음.
과학기술발전 2017.01.24 조회수 396
미국 FDA, 임상용 클라우드기반 딥러닝 어플리케이션 첫 승인 [1월 23일]
※ 기사. http://www.forbes.com/sites/bernardmarr/2017/01/20/first-fda-approval-for-clinical-cloud-based-deep-learning-in-healthcare/#1be823d846e6 Arterys는 머신러닝의 혁신 가능성에 대하여 열정을 가진 스탠포드대 출신의 전문가들이 개발한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임. 미국 FDA의 승인을 받기 위하여 현재 사람이 직접 했을 때만큼 정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검사를 받았음. 한 사례의 결과가 나오는데 전문가는 30분~1시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Arterys는 평균 15초밖에 걸리지 않았음. 현재 이 플랫폼은 건강에 대한 더 정밀한 평가를 통해 각 심실의 용적을 정확하게 측정하여 의사들이 심장이 어떻게 기능하는지 이해하는 것을 돕고 있음. 한 개발자는 “이는 영상진단의 새로운 방식이 임상에 적용된 첫 사례이며 임상 업무의 흐름이 클라우드 및 딥러닝으로 가도록 돕는 엄청난 일&rdq...
과학기술발전 2017.01.24 조회수 338
[연구] 새로운 생식기술 IVG가 야기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선제적 논의가 필요함 [1월 13일]
※ 기사. https://www.theguardian.com/science/2017/jan/11/new-fertility-procedure-may-lead-to-embryo-farming-warn-researchers-in-vitro-gametogenesis 지난해 10월 일본의 과학자들은 부모의 피부로 만든 난자에서 아기 쥐 탄생을 처음 발표함. 이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영국과 미국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시도하는 것은 불법임. 미국의 법률 및 의학 전문가들은 체외 배우자형성(in vitro gametogenesis, IVG)으로 알려진 절차가 지금까지는 생쥐만 유효한데 이 분야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지금부터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함. IVG는 암 치료 후 아이들을 가질 수 없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불임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음. 연구자들은 이 방법이 난자 기증을 불필요하게 하고 여성들의 난자를 채취하는 표준 호르몬 자극제를 대체함으로써 IVF를 다른 방식으로 변...
과학기술발전 2017.01.16 조회수 483
의약품 운송의 새롭고 효율적인 방법 ‘드론’(Drone, 무인항공기) [12월 30일]
※ 기사. UK-funded drone deliveries aim to save mothers, babies in Tanzania 영국의 국제개발부(The Department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DFID)는 세계의 전염성 질병, 의료 비상사태, 재난에 대한 대응을 주요 사업으로 함. 최근 국제개발부는 탄자니아에서 첨단기술인 드론을 통한 의약품 수송 개발 시험을 지원함. 국제개발부는 드론을 이용하여 탄자니아의 취약한 지역으로 혈액과 약을 전달하는 것이 적어도 연 5만 건 이상의 출산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탄자니아의 계절성 홍수로 인해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통해 시골 지역 보건소에 응급 혈액을 공급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음. 드론은 지상 150미터(500피트)에서 비행하며, 수도 도도마 (Dodoma)의 중앙 혈액은행에서 75킬로미터(47마일) 거리까지 이동할 수 있음. 또한 최대 1kg(2lbs)의 의료용품(혈액, 약품 등)을 운반 할 수 있으며, 차...
과학기술발전 2017.01.02 조회수 260
중국, 최초로 인간에 대해 CRISPR 유전자편집기술 테스트 실시 [11월 16일]
□ 중국, 최초로 인간에 대해 CRISPR 유전자편집기술 테스트 실시 중국 연구진은 CRISPR–Cas9 기술을 사용하여 유전자가 편집된 세포를 인간에게 최초로 주입하였음. 10월 28일, 중국 청도 사천대학교 종양학의사 Lu You가 이끄는 연구팀은 서중국 병원에서 공격적인 폐암 환자에게 수정된 세포를 주입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함. Lu의 임상시험은 2016년 7월 병원심의위원회로부터 윤리적 승인을 받았고 8월에 시작될 예정이었음. 그러나 세포배양 및 증폭이 예상보다 오래걸리는 등의 상황으로 10월에 시작됨. 연구진은 연구참여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제거한 후 CRISPR–Cas9를 사용하여 유전자를 차단함. CRISPR–Cas9는 DNA 절삭효소와 분자가이드가 결합되어 있어 효소가 절단할 위치를 정확히 프로그램 할 수 있음. 암은 장애유전자를 통해 PD-1 단백질을 코드화하고 세포 면역에 영향을 미쳐 증식함. PD-1이 없도록 편...
과학기술발전 2016.11.16 조회수 345
유전자검사 실패가 정밀의학의 어두운 면을 보여줌 [10월 31일]
미국 백악관은 정밀 의학(precision medicine)을 열망해왔음. 하지만 마요 클리닉(Mayo Clinic)의 연구진 들은 환자의 유전 정보에 근거한 의료 행위가 부적절한 치료나 심각하게 나쁜 결과로 귀결될 수 있다고 경고했음. 일례로 어떤 가족의 구성원 몇 명은 나이가 어린 친척 한 명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자 유전자 검사를 받았음. 검사 결과 그들은 심장과 관련 있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니고 있다는 판정을 받음.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 회사는 해당 돌연변이 유전자가 심각한 심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음. 그러나 마요 클리닉의 유전 심장 진환 전문의인 마이클 아커만(Michael Ackerman)과 그의 동료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돌연변이 유전자가 유해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음. 아커만 씨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실시하는 회사들이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함. 한편, 아메리칸 대학의 유...
과학기술발전 2016.11.02 조회수 272
FDA가 처음으로 당뇨병 치료를 위한 ‘인공 이자’를 승인함 [9월 28일]
미국의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이 수요일에 최초로 인공 이자의 사용을 허락함. “MiniMed 670G”라 불리는 이 인공 이자는 메드트로닉(Medtronic)에 의해 개발되었음. 인공 이자는 내년 봄부터 사용될 예정임. 스마트폰처럼 생긴 이 기계는 자동으로 type 1 당뇨병 환자의 체내 인슐린 농도를 파악하고 조절할 수 있음, 이 기계는 무선으로 인슐린 펌프와 연결되어 있어 혈중 포도당의 농도를 조절함. 환자가 직접 자신의 혈중 포도당 농도를 조절할 수도 있음. 그러나 당뇨병 환자들은 이 기계가 높은 가격에 시장에 나올 것을 우려하고 있음. 기계를 개발한 메드트로닉은 아직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음. 메드트로닉은 123명의 type1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계를 테스트했음. 테스트 결과 혈액의 산성화나 낮은 글루코스 농도와 같은 부작용을 겪은 환자는 한명도 없었음. [STAT News] FDA Appr...
과학기술발전 2016.09.29 조회수 267
성인의 줄기세포와 전구 세포(progenitor cell)로부터 간 기능 조직을 얻어내는데 성공함 [8월 31일]
많은 수의 간 질환 환자들이 장기 기증 부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하고 있음. 세계적으로 간 질환을 겪는 환자는 3천만 명에 달함. 2010년에 간 질환으로 사망한 환자의 수는 백만 명에 달함.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도 지속적으로 면역억제제(immunosuppressive drug)를 복용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음. 로스엔젤레스의 아동 병원 소속 연구자들은 성체 줄기 세포와 전구 세포로부터 조직공학적(tissue-engineered)인 간을 얻어내는데 성공했음. 이 연구진은 사람과 실험용 쥐의 조직을 이용하여 만든 간 조직을 실험용 쥐에 이식하여 원활하게 기능하는 장기를 얻어내었음. 그간 간세포 이식 기술이나 유도 만능 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를 이용한 간 조직 배양 기술이 연구되어 왔으나 큰 성과를 보여주지는 못했음. 간세포 이식은 1년 정도 밖에 지속되지 않고, 유도 만능 줄기 세포를 간세...
과학기술발전 2016.09.01 조회수 286
급성 심장사에 대한 연구가 유전자 검사의 한계를 드러냄 [8월 22일]
지난 수요일 뉴잉글랜드 의학지(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한 연구가 그간 급성 심장사(sudden heart death)의 보편적인 원인인 비후성 심근증(hypertrophic cardiomyopathy)을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고 주장함. 과학자들은 비후성 심근증의 원인을 유전적 요인에서 찾았음. 지금까지 알려진 비후성 심근증의 유전적 패턴은 아주 간단함. 만약 부모가 해당 질병을 앓고 있다면 자녀는 50%의 확률로 비후성 심근증을 겪을 가능성이 있음. 그러나 최근의 연구 결과는 해당 질병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의 기작이 훨씬 더 복잡함을 밝혀냈음. 약 12개의 유전자들이 질병의 발병에 관여하고 여러 종류의 돌연변이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음. 또한 미국에서는 500명 중 1명에게 비후성 심근증이 발생하는 것에 비해 아프리카에서는 10 ~ 20명 중 1명에게 비후성 심근증이 발생함. 이는 인종도 이 질병의 발생에 영향...
과학기술발전 2016.08.22 조회수 314
논평: 배아 줄기세포가 만병통치약이 될까? [8월 12일]
인공 수정을 통해 얻어진 배아의 세포들은 몸을 구성하는 어떤 부분의 세포로도 분화할 수 있음. 따라서 이 배아 줄기세포는 손상된 인간의 조직이나 장기를 대체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 배아 줄기세포(embryonic stem cells)는 많은 희망을 안겨다주었지만, 실제 치료에 적용된 예는 별로 없음. 인간 대상 배아 줄기세포 치료 연구가 진행된 사례도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해당 연구들도 괄목할만한 결과를 보여주지는 못했음. 셈마 테라퓨틱스(Semma Therapeutics)는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벤처 기업임. 회사 대표인 두그 멜턴(Doug Melton)과 그의 연구진은 15년간의 노력 끝에 줄기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담당하는 췌장의 베타 세포로 분화하는 기작을 밝혀내었음. 만약 이를 응용한 기술을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면 당뇨병을 앓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임. 그러나 이 기...
과학기술발전 2016.08.13 조회수 311
미국 국립보건원(NIH), 인간-동물 잡종 연구 지원 중단을 철회할 예정 [8월 5일]
미국 국립보건원이 인간-동물 잡종(human-animal hybids)에 대한 연구비 지원 중단 방침을 철회하고 다시 해당 연구들을 지원할 예정이라 밝힘. 일명 ‘키메라(chimera)’라 불리는 인간-동물 잡종 연구는 인간의 줄기 세포와 동물의 초기 배아의 합성을 시도함. NIH의 케리 월리네츠(Carrie Wolinetz)는 동물 배아의 초기 단계에 인간의 줄기 세포를 주입하는 실험이 질병의 발생을 이해하고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줄 것이라 말함. 만약 인간의 줄기세포를 동물 배아의 초기 단계에 삽입할 수 있다면 인간의 세포로 구성된 동물을 만들어낼 수 있음. 그렇게 되면 완전히 인간의 세포로 이루어진 심장이나 간을 가진 돼지를 만들어 이를 장기 이식 수술에 활용할 수 있음. 그러나 현재까지 동물 배아에 인간의 줄기 세포를 주입하는 실험이 성공한 사례는 없음. NIH는 실험 과정을 엄밀히 통제하여 윤리...
과학기술발전 2016.08.08 조회수 358
논평: 유전적 향상(genetic enhancement)의 미래는 서구에 있지 않음 [8월 4일]
스마트 필(smart pills), 뇌 이식(brain implants), 유전자 편집(gene editing) 등 미래에 다가올 생명공학기술의 윤리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가 세계적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 이 기술들은 인간의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님. 지금까지 근현대의 수많은 기술들이 영국이나 미국 등 서구권에서 등장했던 것과는 달리, 유전적으로 향상된 인간(genetically enhanced humanity)은 중국에서부터 실현될 것임. 여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영국, 독일 등 서구의 대중들은 인간 향상 기술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임. 이들은 기술의 위험에 우려를 표하거나 인간 향상 기술을 ‘신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함. 그러나 아시아에서는 일본을 제외한 중국, 인도와 같은 국가들에서는 인간 향상 기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음. 이처럼 유전자 편집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등에 업고 중국은 관련 기술 개...
과학기술발전 2016.08.06 조회수 206
미국의 대중들, 뇌 이식과 유전자 편집에 불안감을 느낌 [8월 3일]
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대중들은 유전자 편집(gene editing)과 뇌 이식(brain implants)에 열광하기 보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음. 워싱턴 DC의 퓨 연구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미국 국민 4,726명을 대상으로 ‘인간 향상 가능성(potencial human enhancement)’을 지닌 생의료(biomedical) 기술들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조사함. 대상 기술들은 아이가 질병에 걸릴 확률을 감소시키는 유전자 편집, 뇌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뇌이식, 근력과 체력을 향상시키는 합성 혈액 수혈(transfusions of synthetic blood) 등이었음. 이 기술들은 현재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상용화 된 기술은 아님. 조사 결과 세 기술 모두에 대해 60% 이상의 응답자가 걱정(worried)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해당 기술들에 열광(enthusiastic)한다고 대답한 사람은 모두 50%가 넘지 않았음. 특히 뇌 이식에 대해서는 70%에 가까운 응답자...
과학기술발전 2016.08.03 조회수 368
수술 로봇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 예상됨 [7월 29일]
5년 내에 수술 로봇의 사용이 지금의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됨. 이는 미국에서 한 해 시행되는 수술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임. 현재는 다빈치 수술 로봇(da Vinchi machines)로 유명한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사가 로봇 수술의 보급을 주도하고 있음. 이외에도 메드트로닉(Medtronic)사나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과 구글(Google)이 지원하고 있는 스타트업 회사들도 미래 세대 수술 로봇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인튜이티브 서지컬사에 따르면 수술 로봇은 탈장 수술, 비만 치료, 자궁 절제술, 전립선 수술 등에 사용되고 있음. 의사들은 수술 로봇이 의사들의 피로를 줄이고 수술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함. 반면 수술 로봇의 도입은 의사들이 하루에 시행할 수 있는 수술의 건 수가 줄어든다는 단점도 지니고 있음. [Scientific American] New Surgical Ro...
과학기술발전 2016.07.29 조회수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