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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668
발행년 : 2019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社會科學硏究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6073512 


의료광고에 재현된 의료담론분석 

= Medical Discourse Analysis in Medical Ads : Body. Technology. Expertize

  • 저자[authors] 황지영(Hwang, Ji Young)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社會科學硏究
  • 권호사항[Volume/Issue] Vol.35No.1[2019]
  • 발행처[publisher] 경성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97-120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9
  • 주제어[descriptor] 의료담론분석,자본주의 가치,건강한 삶,소비,물신주의 이데올로기,푸코의 고고학적 접근,medical discourse analysis,capitalism value,healthy life,consumption ideology,fetishism ideology,Foucault’s archaeological approach



국문 초록[abstracts]

본 연구에서는 의료담론이 구성되고 유포되는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 의료광고에 대한 담론분석을 수행했다. 푸코의 고고학적 담론분석은 사회적 기능의 견지에서 관행과 정책들을 탐사할 수 있는 도구로써 사용될 수 있다는 유용성을 지닌다. 담론형식에 대한 규명과 분석을 위해 푸코의 3 가지 범주들을 차용했으며 의료 담론의 대상들, 의료담론을 구성하는 주요 주체, 새롭게 구성된 의료개념들의 영역을 규명하고자 했다. 분석결과, 의료담론에서는 몸, 테크놀로지, 전문성, 사회복지 그리고 치료가 주요 대상으로 다루어지고 있었다. 의료담론의 주요 주체는 의료행위의 주체로서 의사, 의료정보의 전달자로서 가짜기자 그리고 의료 의사결정자로서 환자였다. 의료담론은 합리성 규율에 의해 작동되는 근대적 삶의 실천과 상품성 규율에 의해 작동되는 자본주의 소비시장이란 새로운 개념영역으로 구성되고 있었다. 또한 의료서비스 대상에 대한 고전적인 정의는 수정되고 있었다. 노인환자, 만성질환자, 수술부작용을 겪는 환자 모두 치료가 가능하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대상으로 규정되고 있었다. 결국 의료는 건강한 삶과 자본주의 가치의 연장이란 차원에서 재구성되고 있었다. 의료 서비스의 적극적인 소비를 통해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됨으로써 소비주의 이데올로기가 강화되고 있었다. 또한 기술, 로봇 수술과 같은 새로운 치료술, 사이보그술과 같은 신체재건술 등을 강조함으로써 물신주의 이데올로기가 재수립되고 있었다.


다국어 초록[Multilingual Abstract] 

This article engages with discourse analysis in medical advertisement texts in order to understand the ways medical discourse is constructed and is dispersed. Especially Foucault’s archaeological discourse analysis can be used as a tool enable the investigation of practices and policies. For the identification and analysis of discursive formations 3 categories are borrowed from Foucault. The analysis focuses on identifying major agents of constructing medical discourse, important objects and the newly constructed concept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major agents who participate in the construction of discourse are doctors, pseudo-journalists and patients. The dominant discursive objects were ‘body’, ‘technologies’, ‘expertise’, ‘social works’, and ‘cure’. The realm of new concepts was composed of medical practice as the practice of modern life and medical treatment as marketing competition. Medical discourse changed the definition of the object of medical service. Older patients, chronic disease patients and patients suffering from sequela were called as curable objects. After all medical practice is reconstructed as healthy life and as the extension of contemporary capitalism value. Emphasizing on the fact that the quality of life can be realized through active consumption of medical service, consumption ideology was reinforced. And technology competition, new medical technologies and reconstruction of body organs forced to agree to fetishism.


목차[Table of content] 

국문초록  Ⅰ. 문제제기  Ⅱ. 이론적 논의  Ⅲ. 분석대상 및 분석 방법  Ⅳ. 의료담론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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