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9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인격주의 생명윤리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6024752 


생명윤리와 미디어 : 생명윤리에 대한 미디어의 작동방식 고찰 

= Bioethics and Media : Studies on the Working of Mass Media on Bioethics


  • 저자[authors] 성기헌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인격주의 생명윤리
  • 권호사항[Volume/Issue] Vol.9No.1[2019]
  • 발행처[publisher]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3-30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9


다국어 초록[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explores how mass media works in the process of dealing with bioethics. The topology of ethical scopes varies in terms of the way bioethical knowledge is combined with humanistic knowledge. In this case, ‘readjustment of the agenda priority’ occurs, which postpones discussions on the results of life science research in terms of ethical perspectives. In contemporary society, media explains to the public the benefits of life science. In doing so, media interprets and evaluates bioethics through its characteristic working.  In media reporting on bioethical issues, there lies a picture of bioethicists depicted by media. Though media cites the opinion of bioethicists in reporting bioethical issues, it often conveys the final judgment of bioethicists only, including the minimal explanations given by bioethicists. At this time, media depicts bioethicists as people who judge without sufficient bases. Also, media describes bioethicists as a ‘life science risk manager’ who resolves ethical dilemma life science faces.  Indeed, media publicizes bioethics-related events, reconfirming bioethical principles, evaluating the priority among bioethical principles as well. Sometimes, media skips important principles and perspectives of bioethics, and simplifies complex bioethical issues. In this course, media can limit the social and academic trajectory of bioethics.


국문 초록[abstracts] 

논문은 생명윤리를 다루는 매스 미디어의 작동방식에 대해 탐구한다. 생명과학 지식과 인문적 지식을 조합하는 방식에 따라 생명과학 현상을 바라보는 윤리적 관점의 중요성은 매우 달라진다. 특정의 조합에 의해 생명과학 연구 성과의 윤리성에 대한 논의가 뒤로 미루어지는 ‘논의 우선순위의 재조정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생명과학의 연구 성과를 대중에게 설명하는 역할은 주로 매스 미디어에 맡겨져 있다. 여기서 매스 미디어는 특유의 작동방식을 통해 생명윤리를 해석하고 평가한다.  생명윤리와 관련된 사안의 보도 속에는 언론이 그린 생명윤리학자들의 모습이 있다. 생명윤리 현안을 보도함에 있어서 미디어는 생명윤리학자의 의견을 인용하긴 하나, 이 때 미디어는 최소한의 설명만이 포함된 생명윤리학자들의 ‘최종판단’만을 보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 생명윤리학자들은 언론에 의해 ‘충분한 근거 없이 판단하는 사람’으로 그려진다. 한편, 언론은 생명윤리학자들을 생명과학이 직면한 윤리적 딜레마를 손쉽게 해결해주어 그들의 앞길을 터주는 일종의 ‘생명과학의 위기 관리자’의 모습으로 그린다. 나아가, 언론은 생명윤리와 연관된 사건을 알리고 생명윤리의 원칙을 재확인 하며, 동시에 원칙들의 우선순위를 매긴다. 때로 언론은 생명윤리의 중요한 원칙, 혹은 관점을 생략하거나 누락시키기도 하며 복잡한 생명윤리적 사안을 단순화시킨다. 이런 과정을 통해 언론은 생명윤리의 사회적, 학문적 동선(動線)을 제한할 수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51
4588 22 동물복지 국내 동물용의료기기 시장 동향 및 향후 전망 / 강경묵 외 2019  612
4587 9 보건의료 불법의료기관 근절 대책을 위한 교육 자료 개발 연구 / 안덕선 외 2018  59
4586 9 보건의료 감염방지의무위반에 따른 민사상의 책임과 한계 : 독일의 판례와 증명책임완화규정을 중심으로 / 김기영 2018  79
4585 4 보건의료 철학 의사의 정당한 사유에 의한 의료계약 해지권 검토 : 환자의 진료협력의무 위반을 중점으로/ 민국현 2018  134
4584 9 보건의료 의료관련감염에서 감시 개선을 위한 평가 / 박창은 2019  67
4583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사회복지사의 태도 / 이경남, 이현주 2018  248
4582 20 죽음과 죽어감 호스피스 팀의 호스피스 및 연명의료결정참여 경험에 대한 사례연구 / 한수연 2019  148
4581 5 과학 기술 사회 과학기술과 관련된 사회적 쟁점에 대한 논증 프로그램이 예비 생물교사들의 의사결정 유형과 의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영향 / 김선영 2018  100
4580 20 죽음과 죽어감 장기기증을 위한 뇌사자의 안락사 문제 / 김태경 2019  1216
4579 20 죽음과 죽어감 마음챙김 명상 기반 죽음교육 커리큘럼 구성에 대한 탐색 / 문현공 2018  97
4578 20 죽음과 죽어감 미국의 죽음교육과 한국교육에 주는 시사점 / 강선보, 이동윤 2019  166
4577 20 죽음과 죽어감 뇌사 개념의 비교법적 논의와 민사법적 효과 / 김기영 2019  65
4576 20 죽음과 죽어감 뇌사의 법적 측면 / 주호노 2019  138
4575 20 죽음과 죽어감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역사 / 김창곤 2019  326
4574 20 죽음과 죽어감 재발성 혹은 전이성 암 환자에서 의사에 의해 제안된 연명의료계획서(POLST)의 작성률과 환자들의 연명의료에 관한 전반적 태도 연구 2019  146
4573 10 성/젠더 1960년대 여성장편소설의 증여와 젠더 수행성 연구 : 강신재와 박경리를 중심으로/ 강지희 2019  176
4572 22 동물복지 가축 전염병으로 인한 가축 살처분에 대한 생명윤리적 고찰 / 박종무 2019  199
4571 9 보건의료 기업의 CSR 활동이 조직원의 이직의도와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 제약회사를 중심으로 / 조두현 2019  91
4570 4 보건의료 철학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간호단위 관리자의 대응 양상 : Q 방법론 적용 / 최진규 2019  126
4569 9 보건의료 유방암 생존자의 정서 접근적 대처, 정서 억제, 내면의 힘에 따른 외상 후 성장 / 김미영 2019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