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5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생명윤리정책연구 Vol.9 No.1 
관련링크 :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3732220 

난자제공 여성의 보호관점에서 본 난자채취 손해배상 청구소송 = A Study on the Claim for Damage to Eggs Collection : in terms of the Protection of Women Donated Eggs


http://www.riss.kr/link?id=A100548456 

  • 제어번호 : 100548456
  • 저자명 : 김현아
  • 학술지명 : 생명윤리정책연구
  • 권호사항 : Vol.9 No.1 [2015]
  • 발행처 :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수록면 : 71-101(31쪽)
  • 언어 : Korean
  • 발행년도 : 2015년
  • 등재정보 : KCI등재후보
  • 주제어 : eggs collection ,난자제공 여성 ,설명의무 ,생명과학 윤리 ,protection of women donated eggs ,eggs donation ,bioethics ,informed consent ,손해배상 청구소송 ,난자채취



초록 (Abstract)

본 논문의 대상판결의 원고인 두 여성은, 2004년부터 우리나라에 몰아친 황우석 신드롬 속에서 난자를 제공한 여성들로, 나중에 이 연구가 허위임이 밝혀지자 대한민국과 관련 IRB에 손해배상을 청구하였다. 이는 공익적인 목적에서 자발적으로 난자를 제공한 여성들의 자기결정권 침해가 문제된 최초의 판결이었으나 모두 기각당하였다. 본 논문은 해당 판결에 대해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1) 우리나라에서만 전 세계적으로 유래없는 수많은 난자의 제공이 가능했던 이유는 국가 발전을 위해 여성들이 동원되었던 오래된 관행, 여성의 경험이 드러나지 않고 여성의 건강권이 존중받지 못했던 관행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런 많은 수의 난자를 제공하였음에도 여성은 여전히 난자 연구의 발전과정에서 주도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2) 생명과학 연구를 위해 여성에게서 난자를 채취하는 경우, 난자 수급과정의 적법성과 정당성은 결국 제공자의 동의여부에 의하여 좌우된다. 이 때 본 판결의 원고처럼 반대급부 없는 이타적 공여자로서 일반 여성은, 자기난자채취 불임여성보다 그 위험성에 대한 설명이 더 자세하고 충분한 정보가 필요하다. 그리고 난자채취시술에는 일반 치료행위와는 달리 설명의무가 더욱 더 강화되어야 한다.
(3) 또한 원고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기 위한 전제로 충분한 설명에 의해 충분한 정보에 의한 동의가 이루어졌는지는 엄격히 판단되어야 한다. 본 판결처럼 미래의 불확실한 전문적인 의학실험이라는 이유로 그 연구 성과나 과정에 대해 그 설명의 정도를 완화해 주어서는 안 된다.
앞으로 황우석 사태를 교훈삼아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구성부터 양성평등하게 이루어야 하며, 여성의 경험과 인권이 존중되는 생명윤리의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I. 서론
  • II. 난자채취의 문제점들

    1. 수많은 난자의 채취가 가능했던 배경

    2. 난자연구 발전과 여성의 지위

    III. 판결의 주요내용과 관련 법규범

    1. 판결요지

    2. 관련규정 및 국제규범

    Ⅳ. 난자제공 여성 보호 측면에서 본 판결의 문제점

    1. 문제제기

    2. 이익과 보상 없는 난자제공 여성의 보호

    3.‘ 충분한’설명의무준수로‘충분한’정보를얻었는지여부

    4. 난자채취와 관련된 설명의무위반의 판단기준

    5. 안내서와 동의서의 동시 제공 문제

    6. IRB 감독의무 위반을 판단하지 않은 점

    V. 맺음말

    Abstrac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51
    688 20 죽음과 죽어감 법정책학연구논문 ; 연명치료 중단 문제의 해결방안 / 조홍석 2015  542
    687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의료중단의 허용범위 제한에 관한 헌법적 검토 / 김현귀 2015  320
    686 20 죽음과 죽어감 미국의 존엄사법과 영국의 조력자살법안에 대한 비교법적 고찰 / 이희훈 2015  561
    685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 의료 결정의 딜레마와 그 사회적 맥락 / 박경숙, 서이종, 안경진 2015  432
    684 20 죽음과 죽어감 사전의료지시서에 관한 프랑스의 입법 동향 / 이지은 2015  370
    683 20 죽음과 죽어감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법적 이해 : 규범적 맥락과 법제화의 방향 / 김나경 2015  270
    682 20 죽음과 죽어감 장기요양 시설 사회복지사의 사전의료의향서 지식 및 노인환자 임종의료결정에서의 역할 이해도 / 한수연 2015  564
    681 19 장기 조직 이식 뇌사 장기 기증자 가족의 의료 비용 부담과 국가 보조금 / 이재헌, 이원정, 이나경, 이재명 2015  445
    680 19 장기 조직 이식 뇌사자 장기기증 활성화 방안 / 이영주 2015  350
    679 19 장기 조직 이식 장기구득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소진과의 관계 / 박부선, 곽원준 2015  509
    678 15 유전학 한국 바이오뱅크 정보화사업의 평가모형 개발 및 중요도 분석 / 주병철, 김대성, 주민석 2013  253
    677 1 윤리학 비교법적 관점에서 본 한국 환경형법의 인과관계와 행위자의 특정 / 조병선 2014  462
    676 1 윤리학 생명윤리 법제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관한 연구 / 안영하, 서순택, 우제창, 오정균, 엄애용 2014  487
    675 19 장기 조직 이식 의료용 생체재료 및 응용 : 생체재료를 이용한 줄기세포의 운명 조절기술 / 이은경 2015  369
    674 19 장기 조직 이식 독일의 인체조직이식 법체계에 관한 고찰 / 손미숙 2015  372
    673 19 장기 조직 이식 인체조직에 대한 관리 및 법제도 현황 / 조준현 2015  168
    672 19 장기 조직 이식 의료용 생체재료 및 응용 : 경조직 대체물질 개발 및 응용 / 이우걸 2015  261
    671 19 장기 조직 이식 장기기증 촉진을 위한 설득 커뮤니케이션 전략 분석 / 이현선 2015  328
    670 20 죽음과 죽어감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관한 가족들의 선택방안 /양인권 2015  361
    669 18 인체실험 국내 임상시험실시기관의 임상시험윤리교육 현황 조사 연구 / 김미정 2015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