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6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대한의사협회지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3552770 
한국에서의 의사 자율규제 현황과 발전방안
= Current status and plans for development of medical self-regulation in Korea

  • 저자[authors] 김휘원,김정아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대한의사협회지
  • 권호사항[Volume/Issue] Vol.59No.8[2016]
  • 발행처[publisher] 대한의사협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602-611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6

다국어 초록[Multilingual Abstract] 
Following several medical scandals, the issue of medical regulation has come under the spotlight in the Republic of Korea. In this article, the authors examine the administrative measures newly required of doctors in the past five years in order to illustrate the current state of medical regulation and demonstrate the urgent need for self-regulation. The history of the General Medical Council in the United Kingdom and its newly launched system of “revalidation” can provide an instructive example of a self-regulation system, and it suggests several principles for self-regulation in Korea.  The recent disarray can be viewed as an opportunity to introduce a new system of self-regulation. The authors present three principles— professionalism, transparency, and fairness—for a successful system of medical regulation.
국문 초록[abstracts] 
전을 위해 의료인 면허 관리제도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뜻을밝히며 면허취소, 자격정지 명령 제도를 신설하고 진료행위에 영향을 미칠 중대 질환을 신고하는 것을 의무화하며 진료행위 적절성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동료평가제도를 통해진료의 적합성을 평가하겠다고 발표하였다[1]. 보도자료에서 밝혔듯, 이러한 의료규제 개선안 및 의료법 개정안은 근래에 문제가 되었던 의료과실 및 부적합한 진료로 인한 스캔들로부터 촉발된 것이다. 본 개선안 발표 이후 각 지역의사회를 중심으로 반대 의견이 제기되었고, 대한의사협회는 이에 대한 수정을 가한 면허관리 및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개선안 초안을 발표하기도 하였다[2]. 정책의 세부적인 항목들이 남용의 가능성에 노출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아직 의사집단 내부의 합의가 모아지지 않았기 때문에 어떠한 개선안이 되었건 앞으로의 충분한 숙고와 소통의 노력을필요로 할 것이다. 그러나 잇따른 의료 스캔들을 마주한 상황에서 의료규제를 거부할 수는 없다. 오히려 앞으로 의료(자율)규제의 합당한 형식을 고민하고 의료계 안팎에서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사실이 의료전문직 집단이 처한 현실이다.  이 논문에서는 우선 현행 법규와 행정처분 현황 분석을 통해 의료규제의 현황과 그 안의 의사 자율규제의 수준을 가늠해보고자 한다. 자율적인 징계권한이 사실상 없고, 66조의 2, 면허정지 처분 요구 조항이 신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활용하여 자율규제를 수행하고 있다고 볼 수도 없는 것이 현재 실태이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기 위하여 2012년 면허갱신 제도를 실시하기 시작한 영국의학협회(General Medical Council, GMC) 사례를 살펴볼 것이다. 자율규제의 모형으로서 GMC가 인구에 회자되어 왔는데[3-5], 그 안에 있는 갈등과 긴장을 검토하는 것은 학술적으로 유의미하며 앞으로의 정책을 구상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GMC가 적극적인 행위 주체로 나서고 이를 면허갱신에까지 이어나가는 데에 있어 일련의 의료 스캔들이 작용했다는 분석들은 현재 다나의원 사태로부터 의료 (자율)규제를 모색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를 마주한 의료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51
4408 10 성/젠더 성매매 규제 및 성매매여성의 탈(脫)성매매를 위한 법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한 연구 / 최정일 2018  401
4407 1 윤리학 ‘개인의 명예 존중’과 ‘사생활 보호’ 관련 뉴스 보도에 관한 연구 / 최경진 2018  91
4406 12 낙태 낙태죄 폐지 반대 운동만이 최선일까? / 정겨운 2018  143
4405 5 과학 기술 사회 인공지능 시대의 윤리와 법적 과제 / 김종호 2018  171
4404 9 보건의료 의료인공지능: 인공지능 초심자를 위한 길라잡이 / 박성호 2018  214
4403 1 윤리학 한국에서의 비영리법인 및 공익법인에 관한 법정책적 개선방안 / 송호영 2019  102
4402 9 보건의료 [외국정책 사례] 노인돌봄 서비스를 중심으로 / 손동기 2019  322
4401 20 죽음과 죽어감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 김한솔, 염동문, 장유미 2019  340
4400 9 보건의료 북한의 의사양성제도와 통일시대 의료인력 개발의 원칙 / 김신곤 2019  98
4399 9 보건의료 의료의 배타적 전문성과 21세기 한국의료의 특징 / 정성균 2019  100
4398 10 성/젠더 중국의 인구정책변화와 혼인출산 동향 / Ma Chunhua 2019  117
4397 10 성/젠더 한 중 미혼여성의 결혼 및 출산 가치관 비교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019  107
4396 20 죽음과 죽어감 노인의 자살생각을 높이는 지각된 짐스러움과 절망감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역할 / 전영선, 허창구 2019  109
4395 1 윤리학 규제샌드박스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제언 / 배영임, 신혜리 2019  106
4394 10 성/젠더 ‘기울어진 운동장’으로서의 한국 영화와 성평등 영화정책에 대한 시론 / 주유신 2019  229
4393 4 보건의료 철학 종합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경험 / 이미준, 강희경 2019  333
4392 9 보건의료 의료 빅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 프레임워크 설계 / 신봉희, 전혜경 2019  68
4391 5 과학 기술 사회 자율주행 대중교통 공공성 확보를 위한 쟁점과 개선방향 / 김규옥 2019  82
4390 13 인구 일본의 합계출산율 상승기점의 정책 변화에 관한 고찰 / 오미희 2019  317
4389 16 환경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환경관리 체계로의 전환 / 이은환 외 2019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