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7
발행년 : 2018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생명윤리 
관련링크 : http://www.dbpia.co.kr/Article/NODE07484006 
최근 각국의 뇌신경과학연구과제 신경윤리 활동과 국제 교류

= Recent neuroethics activities in big-scale neuroscience projects and global coordination - current status and its implication -

  • 저자[authors] 최은경(CHOI Eun Kyung),박혜윤(PARK Hye Yoon)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생명윤리
  • 권호사항[Volume/Issue] Vol.19No.1[2018]
  • 발행처[publisher] 한국생명윤리학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1-15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8
  • 주제어[descriptor] 신경윤리,뇌신경과학,책임 있는 연구 혁신,연구 거버넌스,법·윤리 사회적 고려,대규모 과학기술,neuroethics,neuroscience,responsible research &amp, innovation,research governance,ELSI,big-scale technology

초록[abstracts] 
[본 연구는 각국의 대규모 뇌신경과학 프로젝트에서 신경윤리적 관점을 포함하여 설계하는 과정을 고찰하였다. 미국의 BRAIN Initiative, 유럽 연합의 Human Brain Project, 그리고 동아시아에서 일본, 중국, 한국의 뇌신경과학 프로젝트의 신경윤리 활동을 비교 검토하고, 신경윤리 교류의 국제적 사례로 OECD의 최근 동향을 소개하였다. 현재 각국의 뇌신경과학 연구 프로젝트는 연구의 윤리적 함의와 기술영향력의 불확실성을 동시에 고려하고 사전에 연구의 예측되는 결과의 윤리적 함의를 소통하고 그 결론을 지속적으로 책임 있게 반영하는 "책임 있는 연구 혁신(Responsible Research & Innovation)" 등의 방법을 고려한다. 각국이 뇌신경과학 연구 설계 때부터 신경윤리를 고려하고 뇌신경과학 진전을 위한 국제 교류에 있어서도 윤리적 숙고를 강화하는 점 모두 현재 뇌신경과학 윤리의 중요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최신 동향의 검토를 통해 뇌신경과학 연구와 같은 새로운 대규모 신기술 프로젝트 기획에 있어 고려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뇌신경과학 연구에서 어떠한 관점에서 신경윤리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할지 논의하였다. 우선 각국의 뇌신경과학 윤리 동향으로부터 1) 뇌신경과학 연구과제 설계 초기부터 윤리 관련 요소를 파악, 설계하고 연구과제에 함께 통합시키고 상호 반응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2) 가능하다면 연구과제 거버넌스 차원에서 신경윤리 관련 내용이 책임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점 3) 뇌신경과학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신경윤리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한국의 뇌신경과학 연구 프로젝트는 다른 아시아 지역보다 선도적으로 윤리를 다루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방법론이 부족하다고 지적하였다. 뇌신경과학의 시도는 첨단 과학 연구에 대한 전 지구적 대응의 바람직한 방향으로 참고할 만 하며, 긴밀한 국내외의 공조와 세밀한 고찰이 필요하다.

This paper scrutinized the process of implementing neuroethics in the recent big-scale neuroscience projects in each country. We compared the neuroethics activities in US BRAIN Initiative, EU Human Brain Project, and Japan, China, Korea"s brain projects as well. Meanwhile, we introduced neuroethics activity in OECD and initiation of global brain initiative as recent global coordination of neuroethics. In almost every big-scale neuroscience projects, the ethical implication and uncertainty of consequence were scrutinized in both. Ethicists and scientists in each project utilize new methodology such as "responsible research & innovation)" to communicate the ethical implication of foreseeable result in advance, and to reflect the conclusion consistently. Moreover, they deliberate ethical element since the designation of the neuroscience project and intensifying ethical deliberation in the global coordination of neuroscience. These features would be essential characteristics of recent neuroethics activity.    Through the review of recent trends, this paper suggests essential points in the planning of big-scale research project of emerging technology such as neurotechnology. Additionally, we discussed how neuroethics activity could be pursued in Korean brain project. At first, we outlined three points, for instance, 1) identification and integration of ethical element in the designation of brain project 2) responsible pursuit of neuroethics activity regarding governance of project 3) building up the groundwork for neuroethics with coordination of diverse disciplines. Furthermore, we pointed out that Korean brain project dealt neuroethics in leading position in Asia, however, a detailed procedure is still lacking. Neuroethics activities in neuroscience can be regarded as the desirable response toward emerging technology, which needs international cooperation and careful discussion.]

목차[Table of content] 
국문초록  1. 서론  2. 미국: BRAIN Initiative  3. EU: Human Brain Project  4. 일본, 중국 및 한국의 신경윤리 활동  5. 국제 교류 흐름: 글로벌 브레인 이니셔티브 개시와 OECD의 policypaper 제출  6. 결론  Abstrac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51
4667 1 윤리학 정보 투명성과 고객 결정권이 개인정보제공동의수준을 높여 주는가? / 박해령 2019  518
4666 5 과학 기술 사회 자율주행자동차의 손해배상주체와 입법방향에 관한 연구 / 백문흠 2019  290
4665 15 유전학 기계학습을 통하여 암을 분류하는 유전자 집단 확인 / 임수정 2019  238
4664 5 과학 기술 사회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의료정보 활용의 법제적 쟁점 / 심미랑 외 2019  264
4663 20 죽음과 죽어감 부모의 죽음을 경험한 중년 여성의 글쓰기 체험 : 해석 현상학적 분석 / 박천영 2019  522
4662 2 생명윤리 중국 인공 지능 기술의 인권 윤리 연구 / SONG YANYU 2019  98
4661 12 낙태 낙태의 비범죄화에 대한 기독교윤리적 접근 / 이송주 2019  176
4660 9 보건의료 응급의료센터로 전원되는 노인환자의 의료정보 공유정도와 건강결과 / 김형준 2019  97
4659 8 환자 의사 관계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정보보안정책준수의도에 미치는 영향 / 김유록 2019  167
4658 9 보건의료 암환자 가족돌봄자의 돌봄부담감과 대처방식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 / 허수빈 2019  98
4657 14 재생산 기술 난임 여성의 비합리적 부모신념, 가족지지, 회복탄력성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 조은영 2019  191
4656 20 죽음과 죽어감 중환자실 간호사의 좋은죽음과 연명의료결정에 대한 인식이 임종간호태도에 미치는 영향 / 강지혜 2019  277
4655 9 보건의료 일 지역주민의 정신장애인에 대한 태도와 사회적 거리감 및 정신보건사업 요구도 조사 / 정정임 2019  255
4654 4 보건의료 철학 보건계열 학생의 환자안전 지식 및 수행 자신감 : 융복합적 접근 / 이미향 외 2019  71
4653 7 의료사회학 의과대학 학생들의 생명과 죽음에 대한 은유적 표상 / 유효현 외 2019  165
4652 4 보건의료 철학 말기암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민감한 간호' 경험 / 권신영 2019  411
4651 5 과학 기술 사회 인공지능(AI) 시대의 형사적 쟁점에 관한 연구 / 이건필 2019  338
4650 10 성/젠더 한국 직장기혼여성의 출산의도 영향요인 연구 : 노동 및 젠더 요인을 중심으로 / 박소영 2019  126
4649 10 성/젠더 성 정치와 '성전환자' 범주를 둘러싼 사법적 논쟁 : 1990년대 이후 국내 판결문 분석 / 강민형 2019  191
4648 10 성/젠더 디지털 시대 페미니즘 대중화와 십대 페미니스트 '되기(becoming)'에 관한 연구 / 강예원 2019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