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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돌봄계획과 삶의 마지막 시기 돌봄의 최선의 실무 [2월 6일]

연명의료 및 죽음

등록일  2017.02.06

조회수  464

기사 http://patientengagementhit.com/news/best-practices-for-advanced-care-planning-end-of-life-care

참고문헌 (가이드) :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1495357/(연구) :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867824/

 

사전돌봄계획은 환자가 삶의 마지막 시기에 더 이상 본인의 소망을 밝힐 수 없을 경우를 대비하여 본인의 선호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환자, 의료종사자, 가족,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고 환자의 만족과 존엄을 모두 보장할 수 있음. 미국 국가호스피스완화돌봄협회에 따르면 가능한 연명의료의 종류에 관하여 논의하고 여명이 제한된 질환을 진단받았을 때 원하는 의료와 그렇지 않은 의료를 결정하여 서식으로 남기고 사랑하는 사람과 개인적 가치관을 공유하는 과정임.

 

하버드대 의대의 한 교수가 2000년 내과학회지에 게재한 사전돌봄계획 가이드를 추천함. 첫째, 대화과정에서 대부분의 죽어가는 환자들이 걱정하는 영역(죽음에 대한 두려움, 예후, 삶의 마지막 시기 목표 달성 등)을 폭넓게 다뤄야 함. 둘째, 감정적이고 어려운 주제를 편안하게 논의할 수 있도록 공감능력을 훈련하고(공감 언어를 사용하고) 환자-의료종사자 관계 형성 기술을 강화해야 함. 셋째, 환자의 선호를 주의 깊게 고려하고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계획을 세워야 함.

 

의료종사자들은 연명의료에 대한 선호를 전자의무기록에 상세히 남겨야 하는데 그 환자를 담당하는 모든 의료종사자들이 환자의 선호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임. 연구진은 전자의무기록에 환자의 선호 기록을 표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사전돌봄계획 대화의 질도 놓쳐서는 안 된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