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26일]

도쿄대 연구팀, 8스탠포드대서 실시; 의약품 제품화 지원 위한 가이드라인 3종 마련; 영국, 2년내 인공혈액 수혈 임상시험


도쿄대 연구팀, 8스탠포드대서 실시

돼지의 몸 속에서 사람의 장기를 만드는 실험이 오는 8월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시작됨. 향후 5~10년 안에 실용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음. 일본 도쿄대 나카우치 히로미츠 교수는 사람의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를 돼지의 몸 속에서 췌장이나 간까지 자라게 할 계획으로, 질환을 일으킨 장기의 작용을 보충하는 재생의료에 활용한다는 목표임. 나카우치 교수는 도쿄대 의과학연구소에서 iPS세포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거듭해 왔지만 일본은 사람의 장기를 가진 동물의 제작을 금지하고 있어 미국에서 실시하기로 한 것임. 실험에서는 우선 유전자조작으로 장기를 갖지 못하도록 한 돼지의 수정란을 제작했음. 이대로라면 장기가 없는 새끼돼지가 태어나지만, 도중에 사람의 iPS세포를 넣어 또 다른 돼지의 자궁에 되돌리면 새끼돼지의 몸 속에는 사람의 iPS세포로부터 재생된 췌장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됨.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590184

 

의약품 제품화 지원 위한 가이드라인 3종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고 개발자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심사 시 고려사항에 대한 가이드라인 3종을 마련했음. 이번 가이드라인은 '간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심혈관계 안전성 임상평가 가이드라인', '의약품 불순물의 유전독성 평가 가이드라인'으로 관련 학회, 외부전문가 및 제약사 개발담당자 등의 자문을 거쳐 준비됐음.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법령·자료법령정보 지침, 가이드라인, 해설서에서 확인할 수 있음.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140

 

영국, 2년내 인공혈액 수혈 임상시험

영국 국민건강보험(NHS)2017년까지 인공혈액을 만들어 특수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수혈하는 임상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뉴 사이언티스와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음. NHS 혈액·이식 연구개발실은 조혈모세포가 풍부한 제대혈(탯줄혈액)을 이용, 적혈구를 만들어 겸상적혈구빈혈, 지중해빈혈 같은 희귀혈액질환 환자들에게 수혈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닉 워트킨스 부실장이 밝혔음. 조혈모세포를 3주 동안 배양하면 조혈모세포 하나로 1만 개의 적혈구를 만들 수 있다고 워트킨스 박사는 설명했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26/0200000000AKR20150626058700009.HTML?input=1195m

첨부파일
한글 생명윤리_관련_일일언론동향(6월26일).hwp (32.0KB / 다운로드  90)
이미지 6.26.식품의약품안전처.jpg (64.0KB / 다운로드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