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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16일]

혈우병 유전자 정상 복구기술 개발

15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김동욱 연세대 의대 교수팀과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유전체교정연구단으로 꾸려진 공동연구진

     은 유전자 가위기술을 이용해 혈우병 유전자를 뒤집어 원상 복구하는 기술을 개발했음. 유전자 가위는 유전자의 특정 부위를

     절단해 유전체 교정을 가능하도록 고안된 인공 효소임. 공동연구진은 유전자 가위 효소 탈렌을 제작하고, 인간에서 유래한 역분

     화 줄기세포(iPS cell)에 도입해 혈우병과 관련한 모델 세포를 만들었고 여기에 다시 탈렌을 도입해 8번 혈액응고인자 유전자에

     서 뒤집힌 염색체를 원상 복구했고, 이 유전자가 정상으로 발현한다는 사실까지 확인했음. 의료계에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역분

     화 줄기세포로 혈우병을 비롯한 유전질환 치료와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고 평가했음.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6/15/20140615002615.html?OutUrl=Zum

 

 

유전자변형 동물 '피부이식재' 활용 주목

유전자변형 돼지를 화상 치료에 필요한 피부이식재로 활용하는 연구가 주목되고 있음. 화상치료란 손상된 피부를 제거하고 손상 부위를

      이식재로 덮는 것을 말하는데 이때 환자 자신의 조직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긴 하지만 충분한 피부를 분리하기 어렵고 사망한

      사람들의 조직은 공급도 부족하며 가격도 만만치 않은 실정임. 이에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이 생체의 거부 반응 분자들을 제거한

      새로운 돼지 품종을 개발했음. 그리고 이 새로운 유전자변형 돼지가 화상환자들의 회복에 도움이 되는 피부 이식재의 주요 공급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음. 연구에 참여한 David Leonard 박사는 사망한 사람들의 피부를 대체할 조직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기대

      하며 사망자 피부를 대체할 고품질의 이식재의 생산은 시민이나 군대에서 화상 관리에서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음.

    http://www.newsmp.com/news/articleView.html?idxno=121125

  

 

"애들 키우기 힘든 나라"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한국의 출산율이 전 세계에서 최하위권며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도 바닥권임. 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

     구(OECD) 중에는 한국의 출산율이 꼴찌이고 조출생률도 일본을 제외하곤 최하위임. 이는 한국의 결혼과 보육 여건이 그만큼 출산에

     호적이지 않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임. 16일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월드팩트북(The World Factbook)에 따르면 올해 추정치 기준으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25명에 그쳐 분석 대상 224개국 중 219위였음.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많아지며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전세금급등

      등으로 결혼을 위한 집 마련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결혼을 한다 해도 육아 부담이 만만치 않아 출산 기피 현상은 더욱 심화하고 있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6/13/0200000000AKR20140613158200008.HTML?input=12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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