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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15일]

국내 첫 줄기세포전문병원 에 내주나;  미국 버몬트주, 하원서 존엄사 허용법안 통과;  경제난 스페인 여성들 "난자 팝니다"


국내 첫 줄기세포전문병원 에 내주나

           〇 CSC(차이나스템셀)가 한류의 중심지 제주도에 영리병원 설립을 신청한 것은 중국자본의 의료분야 한국 진출 신호탄으로 읽힘. CSC가 구상하는 사업은 어떤 형태로든 줄기세포와 연관이 있을 것이란 관측임. 하지만 중국 줄기세포업체의 한국에서의 진료는 논란을 낳을 소지가 적지 않음. 중국과 한국의 줄기세포 처방환경이 전혀 다르기 때문임.

           http://news.nate.com/view/20130515n02134

 

미국 버몬트주, 하원서 존엄사 허용법안 통과

          〇 가망없는 치명적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 의사의 극약 처방을 통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존엄사(death-with-dignity) 허용법안이 미국 버몬트주 하원에서 통과됐음. 피터 슘린 버몬트 주지사는 이날 통과된 이 생애 종식 선택 법안에 서명하겠다고 밝혀 버몬트주는 미국에서 존엄사를 허용하는 4번째 주가 될 전망임.

           http://news.nate.com/view/20130514n27165

 

           경제난 스페인 여성들 "난자 팝니다"

           〇 최악의 경기침체에 구제금융까지 받고 있는 스페인에서 젊은 여성이 난자를 팔거나 독일과 같은 유럽 국가에서 금지된 대리모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독일의 슈피겔이 최근 보도했음. 난자 기증의 심각성은 시간을 뺏고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 지불하는 돈이 생계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 것임.

           http://news.nate.com/view/20130514n3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