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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21일]

다기관 임상시험도 한번만 심사백신·치료제 개발 지원

앞으로 의약품의 다기관임상시험을 하는 경우에도 중앙임상시험위원회에서 한 번에 통합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신속한 제품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개발을 촉진하고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을 20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의약품 다기관임상시험의 경우 기관별로 임상시험위원회 심사를 모두 받아야 했다. 하지만 개정안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임상시험위원회에서 위탁받은 임상시험에 대해 통합심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사: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720_0001519981&cID=10434&pID=13100

 

의료계 반대, 수술실 CCTV 대안은출입자 통제 강화

대리수술 등 수술실 내 범죄의 대안으로 등장한 수술실 CCTV 법안이 의료계의 격렬한 반대로 한 발짝을 떼지 못하며 그 대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환자단체 등은 수술실 CCTV가 가장 확실한 수술실 내 범죄 재발 방지 대책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는 가운데, 수술실의 밀실성·폐쇄성을 극복할 수 있는 다른 대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최근 대한의료법학회지 '수술실 CCTV 설치의 쟁점과 입법방향에 관한 소고'(김성은 대한병원협회, 백경희 이화여대 내과학교실 진료조교수, 최아름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에서 현재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술실 '내부' CCTV 설치 의무화가 입법목적을 넘어 장기적인 부작용 등을 수반할 수 있음이 지적되며, 법리적·현실적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바람직한 대안이 제시됐다.

기사 및 사진 :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80584&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관련 논문 : 수술실 CCTV 설치의 쟁점과 입법방향에 관한 소고.pdf

 

노인 우울증이 뇌 네트워크 단절시켜 치매 유발

국내 연구진이 노인 우울증과 알츠하이머병 치매 발병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통상 우울증이 심하면 알츠하이머병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은 기존의 많은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다. 반면 우울증이 어떤 이유로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도를 증가시켜 치매로 발전하는지에 대한 기전은 불명확했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임현국·왕성민 교수 연구팀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뇌건강센터 외래를 방문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F-18 플로르메타몰 뇌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및 기능적 MRI(functional MRI) 검사를 시행,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도, 뇌의 기능적 연결, 그리고 우울증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우울군은 비우울군에 비해 대뇌 중요 네트워크 중 하나인 디폴트모드 네트워크의 전방부(슬하전두대상피질 subgenual anterior cingulate cortex)의 기능적 연결이 증가돼 있는 반면 후방부분 (뒤측 쐐기앞 소엽 precuneus 및 후방대상피질 posterior cingulate cortex)의 기능적 연결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전방부 연결성이 증가할수록 우울증 증상은 더 심해지며, 후방부 연결성이 감소할수록 기억력이 저하됐다.

기사 : 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24119

관련 논문 : https://www.nature.com/articles/s41386-021-01072-9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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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수술실 CCTV 설치의 쟁점과 입법방향에 관한 소고.pdf (691.7KB / 다운로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