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 국가가 생명을 구하는 돌봄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낙태에 대한 새로운 지침 발표
※ 기사 [WHO issues new guidelines on abortion to help countries deliver lifesaving car]
※ 가이드라인 : https://www.who.int/publications/i/item/9789240039483
여성과 여아의 건강에 중요한 안전한 낙태에 대한 접근
세계보건기구(이하 WHO)는 여성과 여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현재 매년 발생하고 있는 2,500건 이상의 안전하지 않은 낙태를 막기 위해, 2022년 3월 9일 낙태 관리에 관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WHO의 성(性)과 재생산 건강 및 연구국 (Sexual and Reproductive Health and Research) 국장 대행 크레이그 리스너(Craig Lissner)는, “안전한 낙태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보건의료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면서, “안전하지 않은 낙태로 인한 거의 모든 사망과 부상은 완전히 예방할 수 있다, 그래서 WHO는 여성과 여아가 필요할 때 낙태와 가족계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품질의 인간 중심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권고 사항
본 지침은 여성과 여아에게 제공하는 낙태의 질을 향상시키는 간단한 1차 치료 수준에 중재에 대한 권고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 지침에는 보다 광범위한 의료종사자들이 공유하는 업무 사항을 포함한다: 이는 의료용 낙태약에 대한 접근을 보장하여 더 많은 여성이 안전한 낙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낙태) 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정보가 제공되도록 하는 것을 포함한다.
불필요한 정책 장벽을 제거하는 것은 안전한 낙태 접근을 용이하게 한다.
임상 및 서비스 제공 권고 사항과 함께, 이 지침은 안전한 낙태에 대한 의료적으로 불필요한 정책 장벽을 제거할 것을 권고한다. 예를 들어, 범죄화, 의무 대기 시간, 다른 사람(파트너 또는 가족) 또는 기관의 승인 요구사항, 임신 중 낙태가 가능한 시기에 대한 제한 등이 있다. 이러한 장벽은 낙태 수술에 대한 접근을 심각하게 지연시키고, 여성과 여아들을 안전하지 않은 낙태, 낙인, 건강상 합병증 위험을 높이는 동시에 교육 및 노동력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WHO의 안전하지 않은 낙태 방지부(Prevention of Unsafe Abortion Unit) 부서장인 벨라 가나트(Bela Ganatra) 박사는 “낙태가 의학적 측면에서 안전한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다른 의료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낙태는 여성과 여아의 결정과 요구를 존중해야 하며, 그들이 낙인이나 판단 없이 존엄하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 누구도 낙태를 요구하거나 제공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당하거나 감옥에 가는 등 학대나 피해를 받아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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