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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연구윤리 및 COVID-19

인간대상연구

등록일  2020.04.29

조회수  125

※ 기사. Conducting Cancer Clinical Trials During the COVID-19 Crisis: Ethical Challenges, Considerations

https://www.oncologynurseadvisor.com/home/cancer-types/general-oncology/ethical-challenges-and-considerations-for-clinical-trials-during-covid-19-pandemic/ 

 

배경

COVID-19 팬더믹 기간 동안 암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의 유기를 방지하는 동시에 이 취약계층에 대한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COVID-19 감염 속도를 완만하게 하는 접근방식 유지 전략에 대하여 Oncology 학술지 의료윤리 편집팀이 서신*을 발간함. 암환자를 특히 취약대상으로 만드는 요인은 고령, 복수혼합성(multiple comorbidities), 감염 민감도, 감염 용이성 등으로. 현재 임상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암 환자의 경우 COVID-19 팬더믹 동안 임상 연구 인력이 다른 역할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취약성에 더 노출될 수 있음.


임상시험 맥락 안에서 암 치료의 전달(delivery)이 위기 기간 동안 더욱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지하는 가운데, 논설위원이며 미시건 대학교 의과대학 Center for Bioethics & Social Sciences in Medicine and Rogel Cancer Center 소속 Andrew G. Shuman 의학박사와 조지아 에모리 대학 의과대학의 Winship Cancer Institute 소속 Rebecca D. Pentz 박사는 암 임상시험에 등록된 환자에게 임상시험 프로토콜 기반 치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텔레헬스, 가정투입, 원격실험실, 위성시설 이용 등 창의적인 전달체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음.


이와 함께 저자들은 암 임상시험 참가자와 임상연구진 간 COVID-19 확산 제한 조치 이행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CDC)의 지침을 따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고, 독자들에게 직접 연구 방문을 제한할 필요성에 따른 잠재적 프로토콜 이탈 관리에 관한 최근 발표된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문서를 참조하도록 했음.

 

유기하지 않음 (Nonabandonment)
우리는 환자들에게 그들이 의존하는 암에 의한 중재를 제공할 필요성과 정보의 균형을 맞춰야 함. 감염과 가족의 의무로 인해 예상된 인력이 부족하게 되어, 예상대로 임상 연구 인력에게 부담을 미친다면, 암 제공자와 연구자들이 전달팀 내의 다른 역할들에 걸쳐 어려움을 겪으면서 역할 진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음주된 메시지는 COVID-19는 임상 및 연구팀이 연구 대상자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지만,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실험 및 치료적 중재을 이용할 수 있고, 접근할 수 있고, 제공할 수 있는 우리의 중요한 약속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임. COVID-19 관련 관리 조치를 위한 가용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자원이 광범위하게 보급되어야 함.

 

곡선을 완만히 하기

CDC의 명확한 메시지 중 하나는 COVID-19 전염병을 늦추고 궁극적으로 생명을 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새로운 감염의 "곡선을 평평하게" 만들어서 제한된 자원(병상, 인공 호흡기 및 임상의)이 주어진 시점에 덜 압박을 받는 더 넓은 시간 선상에 걸쳐 전파하는 것이라고 언급함. 우리가 모두 알고 있듯이, 종양학 실험은 자원 집약적이며, 승인된 프로토콜은 종종 참여자와 연구 및 임상 직원 간의 중요한 직접 접촉이 필요함.

 

정서적 지원

현 팬더믹의 정신사회적 영향은 여전히 분명하지 않지만 의심할 여지없이 심오할 것임. 암환자들은 이미 심리적으로 압박(strained)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관련 정신건강에 관한 우려에 대해 불충분한 검진과 치료를 받고 있음. 가능한 경우 온라인 또는 전화 지원을 통해 원격으로 제공할 수 있음. 연구팀과 긴밀한 (가상 또는 전화) 연락을 통해 우려 사항을 전달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커뮤니티 구축을 허용하는 것도 중요함.

 

결론

COVID-19 대유행은 가차 없는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 모두를 위해 임상 및 연구 인프라 구조를 추가로 테스트할 것임. 임상시험에 등록된 암 환자들은 그들의 기본적인 상태, COVID-19에 대한 감염, 그리고 일반적으로 의료 제공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요인에 매우 취약함. 임상의와 연구자들은 모두 참가자들의 건강과 이익을 가장 잘 보호하고, 가장 어려운 순간에도 그들의 집단적 안녕을 지원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함. 우리 또한 암 연구 공동체로서 우리가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이에 맞게 적절히 대처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