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동향
해외언론동향 내용 담당 :생명윤리안전정책연구팀 : 02-737-8452,
게재 일자 : 2019-08-16 
키워드 : 인간-원숭이, 배아 제작, 중국, 윤리적 우려, 키메라, 인간 줄기세포, 장기 공장, 혼종 배아, 바이오 엔지니어링, 장기 생산 

국제 협력으로 중국에서 혼성 인간-원숭이 배아를 만들었다는 주장이 있음. 놀랍게도, 이 연구는 이식을 위해 인간의 장기를 생산할 수 있는 원숭이를 만들어낼 수 있고, 많은 윤리적 우려로 이어지고 있음.

 

실험에 참여한 연구자 중 생물학자인 무르시아 가톨릭 대학(UCAM)의 에스텔라 누네즈(Estella Núñez)는 스페인어 뉴스 사이트 El País에서 성공을 확인함. 이 프로젝트는 미국의 솔크 인스티튜트에서 실험실을 운영하는 후앙 카를로스 이즈비수아 벨몽트(Juan Carlos Izpisúa Belmonte) 가 주도함.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험에서 연구자들은 인간 줄기세포를 사용하여 키메라 또는 혼종의 인간-원숭이 배아를 생성하였음. 이는 벨몽트에 따르면 다른 종 동물들을 이식을 위한 장기 공장으로 만든다는 궁극적 목표를 위한 중요한 단계가 되는 것으로 El País가 보도함. 모든 혼종의 배아들은 14일 이후에 파괴되었고 실험 중 원숭이가 실제 탄생하지는 않음.

 

유감스럽게도 누네즈는 공식 연구가 발표되기 전에 세부사항을 El País에 누설함. El País에 따르면 그녀는 결과가 매우 유망하다라고 설명하였고 현재 논문은 전도유망한 국제 과학 저널에서 동료 검토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함.

 

이전에 이즈비수아 벨몽트는 인간줄기세포를 이용하여 돼지 배아를 배양하려고 시도하였으나 혼종의 돼지 태아들이 착상된 이후 충분히 유지되지 못함으로써 이들 세포는 실패함. 실험의 목적은 돼지를 이용하여 이식을 위한 인간 장기가 생성되는지 실행가능성을 테스트하려는 것이었음. 그러나 실험의 실패는 이즈비수아 벨몽트로 하여금 원숭이 실험으로 이끌었고 그 결과 중국의 비공개 실험실로 이어졌을지도 모름

 

사실, 스페인이나 미국이 아니라 왜 중국에서 실험이 수행되는지는 공공연한 질문으로 남겨져 있음. 그것은 유전자간 연구에 대한 느슨한 중국 법규와 관련되어 있을지도 모름.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인간-동물 키메라 생성에는 연방 자금이 사용되어서는 안 됨. 인간-동물 키메라는 인간과 동물의 형상이 결합된 유기체임. 이번 주 초에 보도되었듯, 일본은 동물 배아와 인간 배아의 결합시켜 분만에 이르는 것을 승인한 첫 국가가 되었음. 인간-동물 키메라 실험은 2년 전 스페인에서 금지되었음. 그러나 적절한 인프라가 스페인에 부족함으로 말미암아 UCAM 연구자들은 중국으로 건너갔다고 누네즈는 El País 측에 말함.

 

El País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연구자들이 키메라 인간-원숭이 배아를 생성한 방법은 다음과 같음. 첫째, 연구자들은 장기의 정상적인 형성에 관계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막은 유전적으로 수정된 원숭이 배아를 생성함. 인간 배아 줄기세포를 이들 배아에 주입함. 줄기세포는 이상적으로는 신체의 어떠한 종류의 세포로도 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함. 이 경우 연구자들은 인간 줄기세포가 원숭이 장기 발달을 대신하는 것을 보이기를 기대하고 있음. 지적했듯이, 배아는 표준실험지침에 따라 14일 이후에는 파괴된 것으로 보임.

 

이 연구의 예상 요점은 결국 원숭이들을 바이오엔지니어링하여 신장이나 간장과 같은 인간 세포로 구성된 장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임. 생산된 장기들은 추출되어 이식을 위해 사용될 수 있음. 인간 장기를 지닌 인간-원숭이 키메라는 또한 신약과 다른 의학적 시술의 효과와 안전을 검토하는 연구에 사용될 수 있음. 또는 캘리포니아 대학의 데이비스 수의학 연구자 파블로 로스(Pablo Ross)MIT 테크놀로지 리뷰에 말하듯, 혼종의 원숭이 배아들이 진화적 거리나 종간 장벽에 대한 질문을 탐구하는 데에 사용될 수 있다고 함.

 

원숭이에게 시행된 또 다른 연구들은 자폐성을 가진 인간화된원숭이들, 그리고 복제된 원숭이들을 낳음. 이들 원숭이는 불안이나 우울, 심지어 정신분열과 같은 성향을 가지도록 엔지니어링됨. 원숭이들은 생물학적으로 인지적으로 인간과 유사성이 높기 때문에 이상적인 실험 모델로 고려되었음. 그리고 원숭이에 대한 연구는 점차 쇠퇴되고 있기 때문임. 그러나 불행히도 인간과 다른 영장류 간에 공유하는 이상적인 유사성은 동물의 고통과 관련하여 중요한 윤리적 문제를 제기함.

 

NYU 랑곤 건강 센터의 생명윤리학자 아서 캐플란은 El País에 보고된 연구에 관한 Gizmodo 측에 그의 우려를 표함.

 

그는 인간과 동물의 특성이 섞이는 것은 윤리적 피로를 유발한다고 말함. 특히 미국에서는 사람들이 뇌에 있든, 신체적 외관에 있든 너무 인간과 유사한 영장류를 만들면 겁을 먹는다고 말함. 캐플란은 프로토콜과 목적을 다루기 위한 국제 협정이 수립되기 전까지 이런 종류의 연구에 우리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말함. 그 때 까지 인간-동물의 연구는 시기상조라고 말함.

 

또한 원숭이를 이용하여 인간 장기를 만드는 것은 캐플란에 따르면 상식적이지 않음. 왜냐하면 아이를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 원숭이 장기는 지나치게 작기 때문임. 그는 그래서 애당초 돼지에서 시작한 것이다고 말함.

 

언론에 누설하는 것은 과학을 하는 방법이 아니다

 

캐플란은 또한 자신의 발견을 공개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선택하는 방법에 우려를 표함.

 

언론에 누설하는 것은 과학을 하는 방법이 아니다캐플란은 기즈모드 측에 말함. El País 보고서는 캐플란에게 명예가 실추된 중국 유전학자 허 진쿠이가 수행한 연구를 상기시킴. 그는 비밀리에 CRISPR-cas9 유전자 편집 도구를 사용하여 유전적으로 변형된 인간 아기를 만듦. 이런 논쟁적이지만 중요한 연구에서 필요한 것은 연구가 투명하고 개방적이며 프로토콜이 공개되어 있고, 시작 직후부터 목적이 공개되는 것이라고 그는 말함. “누가 실험을 검토했는가? 누가 승인했는가? 누가 자금 지원을 했는가? 이 모든 것이 앞에서 공개될 필요가 있다

 

캐플란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투기로 이어져 결국 두려움을 낳게 된다고 말함. “소크 연구소, UCAM, 그리고 참여하는 중국 연구소는 침묵하지 말고 이 연구에 관해 무엇을 알고 있는지 공개해야 한다고 그는 말함. 그 점에 대해서 우리는 이즈피수아 벨몬테와 소크 연구소는 El País 보도를 확인하고자 연락해 보았지만 발행 시점까지 어떤 측에서도 회신이 오지 않았음.

 

달하우시 대학의 레티티아 마이넬(Letitia Meynell) 부교수는 과학자들이 본국의 윤리적 기준으로 연구를 수행하기 불가능해졌을 때 연구 투어리즘에 참가하려 하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우울하다고 기즈모드 측에 말함. “물론, 이것들은 윤리적으로 논란이 되는 문제들이다. 그러나 본국과 기관의 윤리를 어기려는 과학자들은 자기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윤리성을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음을 스스로 인지해야 한다.” 그녀는 말함.

 

(후략)  

 

기사 및 사진 출처 : https://gizmodo.com/scientists-went-to-china-to-create-controversial-human-1836913597

미국 NIH Draft Chimera Policy : https://osp.od.nih.gov/biotechnology/stem-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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