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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 : 2011 
구분 : 학위논문 
학술지명 : 학위논문(석사)--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과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T12318895 
인간배아연구로 인해 도전받는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신학적 소고 : Emmanuel Levinas의 '타자성 윤리'를 통한 의식의 전환 시도

  • 저자[authors] 신수정
  • 발행사항 서울: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2011
  • 형태사항[Description] ix, 139 p.: 표; 26 cm
  • 일반주기명[Note] 참고문헌: 130-139
  • 학위논문사항[Dissertation] 학위논문(석사)--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과 2011.2
  • 발행국(발행지)[Country] 서울
  • 출판년[Publication Year] 2011
  • 소장기관[Holding] 서강대학교 도서관  (211029)

초록[abstracts] 
본 소고는 인간배아연구로 인해 도전받고 있는 생명의 존엄성에 대하여 신학적으로 숙고하면서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우선 사회 구성원들의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았기에 그 대안으로 E. Levinas의 ‘타자성 윤리’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과학의 발전은 인류에게 수많은 풍요로움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인간배아연구와 같은 실험은 생명체인 배아가 실험과정에서 사용․폐기되는 것을 전제로 한다. 비록 연구 결과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크긴 하지만 다량의 난자가 필요하고 유전적 질환이나 거부 반응을 유발될 수 있는 실험이며, 무엇보다 윤리적인 문제점을 지니고 있기에 생명공학이 지니는 본래 목적과 상반되는 연구라 할 수 있겠다.      배아는 발생학적으로 볼 때 수정란으로부터 시작된 생명체로, 연속적인 성장의 과정을 통하여 결국 인간으로 출생한다. 즉 수정란, 배아, 태아, 신생아 등은 성인이 되어가는 하나의 과정들이며, 그 과정들 사이에 본질적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과정은 각각의 단계에서 완전한 존재이며, 부족하거나 불완전한 존재가 아니다. 연속적인 생명의 발생과정의 중의 하나인 것이다. 배아를 도덕적인 지위의 차원에서 보면, 배아도 유전학적으로 호모사피엔스 종(種)에 속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인간의 생명이 존중되고 보호되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초기생명인 배아도 생명이 존중되고 보호되어야 한다. 인간은 모두 배아의 단계로부터 성장하였기 때문이다. 아직은 아주 미약한 존재이지만 생명체로서 성장의 과정에 있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배아가 실험실 안에서 실험 재료로 사용되거나 파괴되는 것은 반생명적 행위이다.      배아연구와 관련되어 간과할 수 없는 또 다른 문제는 다량의 난자가 필요한 이 실험의 경우, 여성의 몸이 실험을 위한 재료의 생산처로 전락하여 과학 기술을 위한 도구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난자 기증이 물질적인 보상과 연관될 때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의 여성들이 보호받지 못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짚어보아야 한다. 아울러 난자채취과정에서 겪게 되는 과배란에 의한 부작용 문제에 대해서도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수반되어야 한다. 여러 현실을 감안할 때 과학연구과정에서 여성의 안전과 존엄성을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구체적인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을 바라보며 초기생명에게도 동일한 존엄성을 부여하는 가톨릭교회의 생명에 대한 입장을 신․구약 성경의 말씀을 통해 살펴보았다. 인간은 하느님의 모상을 닮아 귀하게 창조된 존재이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신약의 구원 역사는,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특별한 사랑과 인간 생명의 가치를 보여주는 사건이다. 이러한 성경의 생명존중의 정신들은 초기 교회 공동체의 구체적인 삶의 방식과 교회문헌들을 통해 만날 수 있었다.      과학적인 지식과 신학적・철학적 이해를 통해 생명은 그 시작 순간부터 존엄한 존재로서 인격적 지위를 지닌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생명 경시풍조가 만연한 현실을 바라볼 때 사회구성원들이 지니는 의식의 전환 없이는 생명가치에 대한 공유는 어렵다고 보았다. 이에 각자 다른 견해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위해 보편적 가치로써 매개가 될 수 있다고 보는 E. Levinas의 ‘타자성 윤리’를 소개했다. 특히 그의 비대칭적 책임의 관점으로 배아와 여성에 대한 문제들도 새롭게 조명해 보았다.      E. Levinas는 우리와 가장 가까운 시대를 살다 간 철학자이자 홀로코스트의 체험을 겪으면서 누구보다 인간의 삶과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숙고한 사상가이다. 그는 주체 중심의 서구철학을 비판하며 타자를 위한 타자철학을 윤리화하였다. 그가 말하는 타자성은 비상호적 관계이다. 타자에 대한 무한한 책임을 가지는 비대칭적인 관계로서 타자를 만나고자 하는 그의 시각은 이 시대 가장 보잘 것 없고, 소외되고 비인간적인 대접을 받는 이들에 대한 새로운 사고를 여는 데 작은 지표가 되어줄 수 있다고 본다. 인간적인 사랑과 존중에 기반을 둔 윤리적인 질서가 없으면 그 사회는 불행하다.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는 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을 위한 선택이다. 올바른 가치는 올바른 선택을 낳는다. 과학의 발전도 이러한 올바른 가치를 바탕으로 성장해야 한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사회야말로 공동의 선을 이루며 다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는 길이기 때문이다.      타자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이며 그들을 향한 이타적인 삶의 가치를 키워가는 세상은 생명의 문화가 꽃피는 공간이다. 자칫 유토피아처럼 들릴지 모르는 이 희망의 열쇠는 이미 우리 안에 있다. 그것이 우리에게 심어주신 하느님의 사랑이 담긴 생명의 선물이며 그분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초록[abstracts] This study contemplates upon the sanctity of life challenged by the study on human embryo in a theological manner, and suggests ‘the ethics of the other' of E. Levinas as its alternative from the aspect that reversal of consciousness is required for the members of the community to form the culture where life is respected.      Advancement of science brought forth richness in various fields to human being. Nevertheless, the experiment such as human embryo research results in the embryo that is a living organism being used and then disposed of in its process. Although it may bring high anticipation of the result of study, the experiment requires a great number of ova and can consequently induce genetic disorder or rejection, and especially it runs counter to the true goal of biotechnology because of its ethical problems above all.      Embryo is the living organism that began from a fertilized egg from the aspect of embryology, which is born to be human being in result through a continuous process of growth. That is, a fertilized egg, embryo, fetus, newborn baby and more are its every step to become an adult, and there exists no essential difference between the processes. All the processes are the complete existences at each step, neither insufficient nor incomplete existences. That is, it is one of the continued processes of life to be born. In terms of moral position, embryo belongs to Homo sapiens species from a genetic aspect. In this regard, like human life should be respected and protected, the embryo that is an initial life should be respected and protected too. It is because all the human beings have grown from the step of embryo. Although it is only a trivial existence, it is apparent that embryo is under the process of growth as a living organism. In this sense, if embryo is used for experimental material or destroyed in the laboratory, it is an anti-life behavior.      Another problem that may not be overlooked with regard to embryo research is that the female body falls so low as to become the place that produces the materials and a tool for scientific technology in such an experiment requiring tons of ova. Furthermore, when donation of ova relates to material compensation, it is likely that poor and neglected class of women cannot be properly protected.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conduct more precise and systematic research from scientific aspects about the issue of side-effect caused by ovarial stimulation resulted from the ovum extraction process. In consideration of the reality, continued interest and concrete legal regulation are required to protect the safety and dignity of the female in the process of scientific research.      Under this realistic situation, this study focused on the aspect of Catholic Church toward the life - putting the same dignity on even an early-stage life - through the words from the New and Old Testaments. Human being is a living organism created valuable after the image of God. The history of salvation in the New Testament through Jesus Christ is an event showing the value of human life as well as special love of the Heaven toward human being. Such spirit of life respect in the Bible could be met through a concrete method of life in the early-stage church community and the literature kept in the churches.      It was verified that a life starts carrying a moral position as a dignified existence from the moment it is created based on scientific knowledge and theological/philosophical understanding. Nevertheless, viewing the reality where the cheapening of human life is a widespread trend, it seems difficult to share the value of life without any reversal of consciousness that the members of society have. Therefore, ‘the ethics of the other’ of E. Levinas was introduced, which asserts that it can be a media as a common value for understanding and communication about each different opinion. Especially the issue on embryo and female were newly spotlighted from the aspect of his responsibility.      E. Levinas is a philosopher who lived the times closest to us and thinker who has contemplated more upon the dignity of human and life than any one else experiencing holocaust. He criticized the subject-oriented Western philosophy ethicalizing alterity philosophy for the other. Otherness what he calls is a non-mutual relationship. His view of attempting to meet the other on the basis of unsymmetric relation having unlimited responsibility for the other is believed to be a small pointer to opening a new thought for those who are most trivial, neglected, and treated inhumanely in this period. A society without any moral order based on humane love and respect will be a misfortune. The society where life is prized is the choice not for any others but for myself. Right value results in right selection. Advancement of science should be made on the basis of such right scale of value. It is because we can form a community where everyone can reach happiness altogether accomplishing common good only if we value each other living together with neighb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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