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 건
총 7 건
미국대학의 백신 접종 의무는 의료윤리(Medical Ethics) 위반
※ 기사 [WSJ: American University Vaccine Mandates Violate Medical Ethics] https://21stcenturywire.com/2021/06/22/wsj-university-vaccine-mandates-violate-medical-ethics/ 생각해 보면 정말 놀랍다. 미국 대학들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비싼 교육비를 부담하도록 10억 원(six-figure debts) 가량의 빚을 지도록 요구하고, 이제 이런 부유한 대학들이 학생들 스스로 대학교 내에서 의학실험(medical experiments)의 연구대상자(subject)가 되기를 요구하고 있다. 전례 없는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까지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눈에 뛸만한 반발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미국 심장병 전문의인 피터 맥컬로(Peter McCullough) 박사는 최근 TV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만약 전 세계에서 대규모의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면, 우리는 안전(safety)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 안전 데이터베이스에 보고되...
의료윤리 2021.06.25 조회수 840
하이드록시크로로퀸 관련 논문 두 편이 데이터 무결성을 이유로 철회됨
※ 기사1. The Lancet’s HCQ study: Why it was retracted, and the status now https://indianexpress.com/article/explained/hydroxychloroquine-efficacy-covid-19-lancet-report-retracted-6447824/ ※ 기사2. The clinical research industry is a mess that needs cleaning up https://www.thestar.com.my/opinion/letters/2020/06/08/the-clinical-research-industry-is-a-mess-that-needs-cleaning-up 세계 유수 의학 저널 두 곳(란셋,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이 게재 논문 관련, 결론 도출을 위해 활용된 데이터의 잠재적 결함에 우려 표명함. 해당 데이터는 Surgisphere라는 작은 회사에서 수집·분석한 것으로, WHO와 여러 국가 정부에게 Covid-19 정책 방안을 변경(하이드록시클로퀸 연구 중단 등 결정)하도록 하여, 파장을 불러일으킴. 결국, 외부 전문가들이 자료의 불일치를 지적하자, 저자들이 데이...
인간대상연구 2020.06.11 조회수 308
역사적인 파킨슨질환 실험을 둘러싸고 윤리적인 문제가 소용돌이치고 있음
※ 기사. Ethics questions swirl around historic Parkinson’s experiment https://www.statnews.com/2020/05/14/ethics-questions-swirl-around-historic-parkinsons-experiment/ ※ 연구. Personalized iPSC-Derived Dopamine Progenitor Cells for Parkinson’s Disease https://www.nejm.org/doi/full/10.1056/NEJMoa1915872 신경외과 의사들이 파킨슨질환 환자에게 뇌세포를 이식한 역사적이고 비밀스러운 실험이 최근 드러남. 남성의 피부세포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로 생성한 재프로그래밍(reprogramming) 세포가 퇴행성 뇌질환 치료를 위해 사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임. 미국 연구팀은 69세 환자의 피부세포를 역분화줄기세포로 재프로그래밍한 뒤 이를 분화시켰고, 이로써 환자의 뇌세포를 대체함. 그 환자는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함. 신발 끈을 묶고, 걸음걸이가 좋아지고, 더 선명한 목소리로 말하...
인간대상연구 2020.05.20 조회수 310
[오피니언] BMJ는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결함 있는 연구논문을 철회해야 함
※ 기사. https://www.statnews.com/2019/12/13/bmj-should-retract-flawed-chronic-fatigue-syndrome-research-paper/ BMJ 편집자들이 게재 결정한 연구에서 관련 실수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음. BMJ와 Godlee가 흔히 만성피로증후군(CFS)이라고도 불리우나 골수성 뇌염(ME), CFS/ME, ME/CFS로도 알려진 분야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논문을 다룸. 대표적인 예는 소아 CFS/ME 치료제로서 'lightening process'이라고 불리는 상업적 3일간의 자활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865512/)임. Lightening process 시술자들은 번개 다발성 경화증, 섭식 장애, 그리고 다른 질병들을 성공적으로 치료할 것이라고 주장해 왔고, 이에 대해 영국 광고 당국은 근거 없는 의료 주장을 한 시술자들을 거론하기도 했었음. 연구자들은 lightening process 과정을 의료와 결합...
생명윤리 2019.12.24 조회수 135
[코멘트] 중국이 연구진실성을 함양하도록 하는 5가지 방법
※ 기사.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19-03613-1 중국의 연구자들이 어떻게 행동하느냐는 세계 과학계에 영향을 미침. 그러나 중국은 위조된 동료 평가와 표절 또는 사기성 출판물의 불균형한 수를 생산하며, 철회된 논문의 비율이 과학적 산출물에서 기대되는 것의 약 3배에 다다름. ○전략 요약 ① 규범 준수하기(align norm) ② 접근 최적화하기(optimize approaches) ③ 집행권한을 부여하기 (empower enforcement) ④ 책임 묻기 (assign responsibility) ⑤ 진실성을 기르기 (cultivate integrity) ○통합 전술 ① 잊고, 이후 강인하게 대처하기(forgive, then be tough) : 부정행위와 바람직하지 않은 연구 관행을 규정하고 제재를 정하는 공통의 학문적 청렴 규범에 합의할 필요가 있음. ② 제도화 하기(institutionalize) ③ 인센티브 주기 (incentivize) ④ 교육하기 (Educate) ⑤ 연구하기(study)
기타 2019.12.10 조회수 193
연구로 최빈국 원조개발결과를 과장하게 만드는 영국 정부
※ 기사. https://www.theguardian.com/global-development/2019/jul/03/uk-government-among-those-exaggerating-impact-of-aid-report 참고문헌: https://gh.bmj.com/content/4/3/e001746 영국 정부를 비롯한 주요 기부기관의 ‘성공 카르텔’이 세계 최빈국에 대한 영향력을 과장하고 있다고 수백 명의 연구원들이 경고함. 대부분의 원조개발사업은 독립적인 평가의 대상이 됨. 그러나 저자들은 자금 지원자들이 그 결과에 대하여 높은 수준의 기밀성과 통제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경고함. 어떤 경우에는 부정적인 결과를 문서화하려고 했던 연구자들이 ‘개인적이면서 기관 차원인 압력, 협박, 검열’을 받았다고 함. 저자들은 학계의 자기검열과 미화된 결과와 같은 보다 교묘한 형태의 편견에 대해서도 경고함.
인간대상연구 2019.07.30 조회수 108
런던대 줄기세포파문의 여파로 새로운 연구진실성 감시에 직면한 대학들
※ 기사. https://www.telegraph.co.uk/news/2019/06/10/universities-face-new-research-integrity-watchdog-wake-ucl-stem/ 영국 대학들은 런던대(University College London) 줄기세포파문으로 인하여 새롭게 연구진실성을 감시받을 상황에 놓임. 임상시험을 통해 실험적인 줄기세포치료를 받은 젊은 여성 두 명이 사망하여, 런던대 연구자들이 은폐 혐의로 기소를 당했기 때문임. 영국의 세금을 지원받은 두 건의 임상시험에 대한 470만파운드 이상의 기금 지원이 철회되었고, 유럽연합이 600만파운드를 지원한 별도의 임상시험도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됨.
인간대상연구 2019.06.19 조회수 104